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2급 기본서 - 또기적 합격자료집+Fraudit&Google Colab 실습 강의 제공
김규석.소하영.신진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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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영진닷컴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AI가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세상으로 어느새 전환되었습니다. 서평을 시작할 때만해도 AI를 신기한 것? 정도로 보고 있었던 1인의 입장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빠른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가장 보수적이라 여겨지던 회계와 재무 분야에서도 '빅데이터'의 파도는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단순히 장부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패턴을 찾아내고 부정을 적발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등장한 자격증이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관련해서 이것저것 공부할 방법을 찾아보다보니, 흘러흘러 이 책까지 오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책은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어줄 #영진닷컴#이기적재무빅데이터분석사2급FDA기본서 입니다.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표지에 적힌 '10일 단기 합격'이라는 문구입니다. 많은 수험생이 자격증 준비에 있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불확실한 수험 기간'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핵심 이론과 기출 유형 문제라는 효율적인 구성을 통해, 학습자가 10일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론 정말 아무 기초도 없는 상태에서 누구나 10일 만에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의 관련 기본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10일 정도만에 시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자 김규석, 소하영, 신진주 세 분의 공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자랑하는 영진닷컴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판입니다. 이 기 적. '이렇게 기막힌 적중률'이라는 시리즈의 이름처럼, 군더더기 없이 합격에 필요한 내용만을 담았다는 의지, 책에 대한 자신감이 표지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집니다.

이 자격증의 가장 큰 진입장벽은 '회계 전공자에게는 낯선 코딩'과 '개발자에게는 낯선 회계 용어'일 것입니다. 서로가 어려워 할 수 밖에 없는 동떨어진 것만 같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그러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파이썬의 'while 문 및 반복문 제어'를 설명하는 파트입니다. 단순히 코드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코드의 각 줄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주석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난이도를 상, 중, 하로 구분하고 반복 학습 체크박스를 둠으로써 수험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춰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주석이 있고 없고의 차이점은 책을 읽고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정말 잘 아실 겁니다.

코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조건식이 참인 동안 코드 블록을 계속 반복한다'는 개념조차 낯설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위해 '1부터 5까지 더하기'와 같은 아주 직관적이고 쉬운 예제를 사용하여 논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실무에서 마주할 복잡한 재무 데이터를 다루기 전, 기초 체력을 탄탄히 다져주는 역할을 합니다. 책을 열심히 읽는 것은 독자의 몫이 되겠지만요.



재무빅데이터분석사는 단순히 툴을 다루는 기술자가 아니라, 데이터의 의미를 해석하는 분석가를 양성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통계적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또 이 책의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위의 사진처럼 헷갈리기 쉬운 통계 개념을 명쾌한 도표로 정리하여 제공합니다. '상관분석과 선형회귀분석의 비교' 표를 보면, 두 분석 기법의 분석 목적부터 핵심 지표, 결과 해석 방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히 '기적의 TIP'이라는 섹션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를 짚어줍니다. 예를 들어, '상관계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나, 결정계수(R²)의 의미를 명확히 설명함으로써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 이해를 돕습니다. 이러한 깊이 있는 이론 설명은 자격증 취득을 넘어 실제 현업에서 데이터를 분석할 때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어느 정도 기본을 더 공부하긴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좀 뒤쪽에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따라간다면 어느 정도 파악은 될만한 부분입니다.


예상문제도 충실하게 출제 되어 있습니다.



독학을 하는 수험생에게 가장 큰 적은 '외로움'과 '막막함'입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물어볼 곳이 없다는 것은 학습 의욕을 꺾는 주된 요인입니다. 하지만 영진닷컴은 이러한 독학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력한 온·오프라인 연계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요즘이야 어디 학원 직접 찾아가기도 쉽지 않지요.

가장 돋보이는 것은 '유튜브 김규석의 빅데이터 카페' 채널과의 연계입니다. 책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저자의 직강을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로만 이해하기 힘든 코딩 실습 과정을 저자의 목소리와 화면으로 직접 따라 하다 보면 이해에 속도가 붙을 수 있겠지요.

또한 '이기적 스터디 카페'를 통해 저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1:1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140만 수험생이 선택한 이 커뮤니티는 기출 복원 문제, 합격 후기, 정오표 등 수험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의 보고입니다. 혼자 공부하지만 결코 혼자가 아닌 시스템, 이것이 이기적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기적 시리즈는 생각해보면 정말 긴 시간동안 계속 노하우를 쌓아오면서 여기까지 오고 있네요.





교재 판매만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스터디 카페, 채널 운영, 그리고 '또기적 합격자료집'과 같이 통계, 파이썬+Fraudit까지 최종 마무리할 수 있는 요약 자료를 제공하여 시험 직전 파이널 점검에 큰 도움을 주는 올인원 스타일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게 합니다. 교재 구매 인증만 하면 이 모든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가성비 측면에서도 훌륭하지요?

이처럼 영진닷컴의 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 2급 FDA 기본서는 초심자를 배려한 친절한 설명, 깊이 있는 이론, 실전 감각을 키워주는 문제, 그리고 든든한 온라인 지원 시스템까지, 합격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회계 전문가를 꿈꾸지만 코딩이 두려운 분들, 혹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10일 후, 빅데이터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하고 재무 전문가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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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재무빅데이터분석사(FDA) 2급 기본서 - 또기적 합격자료집+Fraudit&Google Colab 실습 강의 제공
김규석.소하영.신진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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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와 빅데이터, 회계와 개발처럼 전혀 다른 분야와도 같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서 재무빅데이터분석사 2급 시험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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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2026 - 반도체·AI·금융·제조·인재까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중국의 비즈니스 구조와 전략
이선민 외 지음 / 잇담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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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네이버북카페 의 소개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중국,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많아진 요즈음입니다. 십수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만, 지금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중국에 생각보다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고, Made in China가 아닌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피지기...로 시작하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아는 것은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중국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알고 싶어진 시점에서, 이 책을 서평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집필에 참여한 저자들의 이력은 짧지 않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나라의 회사들과 교류를 하며 많은 내공이 쌓이신 분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책입니다. 그만큼 읽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 저자는 10명이 넘습니다.

요즘 중국 경제가 위기라는 말이 정말 끊임없이 들립니다. 정확히는 세계 경제가 AI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국도 예외가 아닌 것이지요. 부동산 버블이 터지고 청년 실업률이 치솟는 데다 미국의 강력한 제재까지 더해지니 뉴스만 보면 당장이라도 중국 시장에서 발을 빼야 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현장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우리가 중국을 위기라고 부르며 외면하는 사이에 그들은 아주 조용하고 무섭게 새로운 표준을 만들며 기술 판을 뒤집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강력한 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더라면, 제재를 할려고 마음먹지도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가 어떻게 될 거다 전망하는 책이 아닙니다. 반도체나 AI 로봇 바이오 같은 첨단 산업 최전선에서 중국이 어떤 전략으로 미국이랑 맞서고 있는지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우리 한국 기업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다룬 생존 전략서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을 여전히 세계의 공장 정도로만 생각합니다. 저렴한 인건비로 물건을 찍어내는 곳이라는 인식이 아직 강합니다. 하지만 이 책 도입부를 읽어보면 그런 우리의 편견이 보기 좋게 깨집니다.

저자들은 중국이 이제 제조를 넘어서 산업의 설계자가 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예전에는 선진국 기술을 베끼는 패스트 팔로워였다면 이제는 전기차나 배터리 드론 같은 특정 분야에서 기술 표준을 꽉 잡고 선도자로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막연하게 느끼는 중국에 대한 공포, 즉 Fear를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실체인 Fact를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만 혐중이나 공포라는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철저히 국익과 비즈니스 이익을 챙기는 이성적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책 목차를 훑어보면 2026년의 트렌드 핵심 키워드들이 딱 보입니다. 크게 기술 패권 소비 시장의 변화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관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기술 자립에 대한 중국의 집요함입니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강해질수록 중국은 레거시, 즉 구형 공정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기초 체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걸 두고 중국이 단순히 버티는 게 아니라 제재를 뚫고 나갈 독자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 AI와 로봇 산업에 대한 내용은 읽다 보면 좀 섬뜩할 정도로 구체적입니다. 데이터 규제가 느슨한 중국 환경이 AI 학습에 얼마나 유리한지 보여주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로봇 산업이 제조업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이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한테 시사하는 바가 정말 큽니다.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로봇이나 AI와 관련된 동영상들은 대부분 중국의 공장에서 촬영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금 세계를 누가 잡았는지 다시 고민해보게 됩니다.


책을 주욱 읽다보면, 중국이 변하는 속도가 얼마나 가파른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 전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공급망 장악력은 진짜 압도적입니다. 저자들은 2026년이 되면 중국산 기술 없이는 글로벌 공급망 자체가 안 돌아가는 분야가 더 늘어날 거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앞서는 기술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건 우리한테 탈중국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걸 뜻합니다. 무작정 중국을 배제할 게 아니라 중국 기술을 우리가 어떻게 써먹을지 아니면 중국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우리만의 초격차 기술은 뭔지 고민해야 할 때라는 것입니다.



기술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비즈니스의 꽃인 소비 시장 분석도 아주 날카롭습니다. 애국 소비를 뜻하는 궈차오 열풍 속에서도 중국의 Z세대는 여전히 품질이랑 가성비를 꼼꼼히 따집니다.

책은 한국 기업들이 옛날 영광에 취해서 한국산이면 다 팔리던 시대는 끝났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고 꼬집습니다. 대신 세분화된 니치 마켓이나 급성장하는 실버 시장 그리고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흥미로운 건 중국 내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니까 거꾸로 중국 기업들이 해외로 쏟아져 나오는 차이나 인사이드 현상에 대한 분석입니다. 이제 우리는 중국 시장 안에서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이랑 맞붙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상황에서 한국 브랜드가 가져가야 할 프리미엄 전략이랑 브랜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역설합니다.





책 후반부와 결론에서는 2026년 이후 미래 시나리오를 보여줍니다. 미중 갈등은 이제 상수 그러니까 변하지 않는 조건이 되었고 중국 성장은 좀 느려지겠지만 질적인 고도화는 계속될 것입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당신은 중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고 묻습니다.

우리가 감정적으로 중국을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하는 사람한테 감정은 사치입니다. 싫어하더라도 알아야 이길 수 있고 두렵더라도 분석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이나비즈니스트렌드2026 은 바로 그 분석 도구로서 아주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줍니다. 2026년을 준비하는 기업 경영진이나 중국 관련 실무자 그리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개인 투자자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막연한 두려움 대신 해볼 만하다는 구체적인 전략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 중국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 파도에 멋지게 올라타는 서핑을 준비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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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Lv. 2 - 알파벳부터 기초 회화까지 한 달 완성 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2
노민주(주미에르)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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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레벨1 다음은 레벨2를 보게 되었습니다.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위험한 고비는 언제일까요?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왕초보' 시절보다는, 알파벳을 떼고 기본적인 인사를 나눌 수 있게 된 직후, 즉 '초급의 문턱'에 섰을 때입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뗐는데 앞에 놓인 문법의 산이 높아 보이고, 내가 구사하는 문장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Lv.2'는 바로 이 지점에 서 있는 학습자들을 위해 탄생한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이성적인 학습 계획뿐만 아니라, '폼폼푸린' 캐릭터를 이용하여 나름의 힐(?)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표지부터 가장 먼저 독자를 반기는 것은 프랑스 국기가 아닌, 동글동글하고 푸근한 인상의 폼폼푸린입니다. 표지 중앙에 큼지막하게 자리 잡은 폼폼푸린은 친구인 햄스터 머핀을 안고 따뜻하게 미소 짓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각 나라 언어나 문화와 관련된 무엇인가를 표지에 표기하는데, 이렇게 폼폼푸린을 보니 사실 처음에는 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머리에 쓴 모자는 전형적인 프랑스 빵모자(?)였기에 프랑스를 의미한다는 걸 알았네요. 다소 아쉬운 점은 책 내부에서는 폼폼푸린을 보기가 힘들었다는 점입니다.






레벨 1이 프랑스어라는 낯선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단계였다면, 레벨 2는 이미 배운 재료들을 요리하여 맛있는 문장을 만들어내는 '활용'의 단계입니다. 저자 노민주(주미에르) 님은 머리말에서 'Lv.1에서 배운 어휘를 그대로 활용해 문장 속에서 더 풍부하게 쓰는 방법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러한 의도가 잘 드러납니다. 단순히 단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주말에 뭐 해?,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수영을 해'와 같이 구체적인 행동과 빈도를 묘사하는 표현들이 등장합니다. 이는 학습자가 단순히 프랑스어 단어를 '아는' 상태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일상을 프랑스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레벨 1에서 재료를 모았다면, 레벨 2에서는 그 재료로 나의 이야기를 건축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레벨 2로 일상생활의 대부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학습자가 프랑스어를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발음 뿐만 아니라 복잡한 문법 규칙, 그중에서도 관사와 동사 변형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문법을 학문적으로 해부하는 대신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 차이를 느끼게 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에서도 관사의 미묘한 차이를 아주 직관적인 예문으로 설명합니다. 식탁에 여러 개 있는 크루아상 중 하나를 권할 때는 'Tu veux un croissant?'(부정관사 un)을 쓰고, 친구가 사 온 바로 그 케이크를 먹을 건지 물을 때는 'Tu veux le gâteau?'(정관사 le)를 사용합니다. 문법 용어로 '부정관사와 정관사의 용법'을 외우게 하는 대신,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쓰는지'를 문장으로 보여줍니다. '그녀는 바나나 하나 먹고 있어'(Elle mange une banane)와 같은 예문 옆에 한글 발음을 병기하여, 문법적 고민보다 입으로 먼저 뱉어보는 훈련을 유도하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문법을 공부하느니, 문장 하나를 더 말해보라,와 같은 저자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언어는 언제든 말을 해야 하니까요.



레벨 2라고 해서 계속 어려운 내용을 새롭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의 목차 곳곳에는 복습 챕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12~21강을 복습하는 내용이 레슨 22입니다.

특히 복습 퀴즈 페이지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을 넘어, 학습자가 자신의 메타인지를 점검하게 합니다. '나는 그녀 없이 테니스를 친다'라는 한국어 문장을 보고 'Je fais du tennis sans elle'을 골라내는 과정은 앞서 배운 전치사와 동사 구문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소화했는지 확인시켜 줍니다. 하단에 배치된 '오늘의 어휘'를 통해 'mignon(귀여운)', 'tout de suite(바로)' 같은 단어를 챙겨가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재미입니다. 이는 앞서 배운 내용이 휘발되기 전에 다시 붙잡아주는 나선형 학습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되어 매일 한 문장씩 구독하는 페이지의 QR도 찾아보실 수가 있네요.





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Lv.2'는 제목 그대로 한 권의 책으로 한 달 만에 레벨 업을 꿈꾸게 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속도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이 책에서는 프랑스어라는 언어를 즐기는 '태도'를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쉬워, 근데 어려워, 하고 투덜대던 레벨 1의 단계를 지나, 이제는 '이렇게 하자'(On fait comme ça)라고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내 전 남자 친구야'(C'est mon ex)라며 사적인 이야기도 털어놓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레벨 2에 나와 있습니다. 레벨 2는 공부를 할 정도의 여유는 없었지만, 읽어보면서 그런 내용들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2월 말 정도가 되면 레벨 2까지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 페이지에도 귀여운 폼폼푸린이 머핀을 안고 있습니다. 책 여기저기서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귀여운 폼폼푸린과 머핀이네요. 사실 이 책은 쉽게 배우기는 어려운 '프랑스어'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귀여운 폼폼푸린과 함께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주는 작은 동기유발을 일으켜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폼폼푸린과 함께, 앞으로 펼쳐지는 프랑스어의 세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떤지, 추천드립니다. "On y va!" (자, 가자!)

이 서평은 #네이버북유럽카페 의 소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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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Lv. 1 - 알파벳부터 기초 회화까지 한 달 완성 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1
노민주(주미에르)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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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네이버북유럽카페 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6년도 어느새 열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하나의 목표로 삼았던 외국어 공부(영어를 제외한)는 진행이 잘 되고 있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 서평 이벤트를 신청하여 프랑스어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단어를 공부한다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설레는 과정입니다. 특히 프랑스어는 그 특유의 낭만적인 억양과 문화적 배경 덕분에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복잡한 문법과 낯선 발음 규칙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은 언어로 꼽히기도 합니다. 저는 R 발음에 좀 좌절하기도 했었던 학창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특별한 책, '한권 한달 완성 프랑스어 말하기 Lv.1'은 이러한 프랑스어 학습의 두려움을 걷어내고, 누구나 쉽게 첫발을 뗄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카페 에서 받은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노민주(주미에르) 님은 시원스쿨 프랑스어 대표 강사이자,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주미에르'를 운영하는 베테랑 교육자입니다. 아주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강의 경험을 쌓은 저자의 이력은 이 책의 커리큘럼이 단순히 이론적인 나열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저자는 수많은 초보 학습자를 가르치며 그들이 어디에서 좌절하고,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책 곳곳에 녹아들어, 학습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유튜브는 이미 구독을 하고 있습니다.




첫 시작이 조금 달랐습니다. 바로 레슨(?!)으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준비' 내용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어부터 바로 시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알파벳부터 발음에 집중적으로 페이지를 할애했습니다. 프랑스어는 정말 발음에서 좌절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는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의 지향점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알파벳'과 '인사'로 시작하는 준비 단계(Preparation)를 거쳐, '나는 프리랜서야', '너는 항상 바쁘니?', '쉬워, 근데 어려워'와 같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문장들로 레슨이 이어집니다. 복잡한 문법 용어를 나열하며 동사 변형표를 무작정 외우게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Je suis' (나는 ~이다), 'C'est' (이것은 ~이다)와 같은 핵심 패턴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어휘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완전 생초보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방식이었습니다.




좀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프랑스어 학습의 첫 번째 난관은 바로 발음입니다. 영어와는 다른 읽기 규칙, 생소한 비음과 연음 등은 초보자를 주눅 들게 합니다. 저는 가래끓는 소리라고 표현했던 R 발음에서 그냥 포기를 했었는데, 책 내용을 읽으면서 다시금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과감하게 모든 프랑스어 단어와 문장 아래에 '한글 발음'을 표기했습니다. 예를 들어 'Salade' 밑에 '쌀라드', 'Bonjour' 밑에 '봉쥬ㅎ'라고 적어두는 식입니다. 물론 언어 학습에서 원어민의 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텍스트만 보고도 대략적인 소리를 짐작하고 입을 뗄 수 있게 만드는 이 장치는 초보자에게 엄청난 자신감을 부여합니다.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은 곧 '말할 수 있다'는 용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중얼중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뮈지끄가 아닌 뮈z지끄, 하니까 이제 발음이 좀 느껴집니다. 한글로는 표기가 안되니까 이렇게 표기하여 정확한 발음에 근접할 수 있네요.





발음이 어렵기 때문에, 한글로 표기를 해서, 우선은 우리의 발음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언어는 일단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다고, 틀릴 것 같아서 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인지 어떻게든 발음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책에서 찾을 수 있었네요. v부z잘레, B와 V가 헷갈리고, J와 Z를 다르게 표기할 방법이 없는 한글에서 프랑스어 원 발음에 가깝게 발음할 수 있도록 표기한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이렇게 한 달을 하면서 완전 기초를 완성하게 되겠지요.




이 책은 프랑스어를 학문적으로 파고들려는 사람보다는, 당장 파리 여행을 가서 커피 한 잔을 주문해보고 싶거나, 프랑스 영화의 대사를 조금이라도 알아듣고 싶은 '생활형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한 실용적인 회화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요.

한 달이라는 기간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새로운 언어의 기초를 다지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이 책은 그 30일 동안 학습자가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난이도 조절과 친절한 설명, 그리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합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습니다. 저만해도 새해에 바로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했다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막연하게나마 '프랑스어'에 대한 동경이 자리 잡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동경을 현실로 만들어줄 가장 확실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복잡한 문법에 대한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이 책이 안내하는 대로 하루에 한 걸음씩 따라가다 보면 프랑스어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이 서평은 #네이버북유럽카페 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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