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 - 제2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ㅣ 보름달문고 95
김은영 지음, 메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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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집에 갇힌다는 엉뚱한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

단숨에 끝까지 읽어 버렸습니다.

​

해리와 해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긍정을 잃지 않고 상상력과 용기로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섭니다.

​

그들의 모험은 긴장감 넘치면서도

유쾌하고 펼쳐집니다.

​

특히, 해수가 브이로그로 상황을 전하고,

계란을 부화시키는 장면은

희망적으로 느껴져

인상적이었습니다.

​

'문이 없으면 우리가 문이 되는 거야'라고

말하는 해수의 이야기는

어떤 어려움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는

단순한 모험담 아니라, 희망, 용기,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까지 알려주는

성장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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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100%
히비노 코레코 지음, 권영주 옮김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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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젊은이들의 방황과 관계 맺는 방식을

다룬 성장 소설입니다.

​

주인공 모모는 연애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하지만, 깊이 있는 관계보다는

순간적인 만남 속에서 스스로를

채우려는 특징을 보입니다.

​

이야기는 차분하지만 묘사가 강렬하고,

일본 소설 특유의 재치와 냉소적인

분위기가 잘 드러납니다.

​

등장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모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쓰는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

책을 읽다 보면 어딘가 불편하면서도

공감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

주인공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숨기지 않고,

다른 사람을 통해 채우려 하지만,

결국 완벽해지지 않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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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
박연철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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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선택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재미있고 깊이 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

똑똑한 후안은

어떤 질문에도 척척 답했지만,

"후안,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때문에

처음으로 고민에 빠집니다.

​

그 후 계속해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보면서 독자도 후안과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

특별한 형식도 눈길을 끕니다.

독자가 직접 선택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구성되어 있어 마치 게임하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

또 룰렛, 카드, 도미노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등장해

후안의 고민을 더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

책은 무조건 답을 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담고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 선택하는 용기를 주고,

우리가 하는 선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

모르는 게 없던 척척박사 후안에게 닥친

끝없는 시련과 고난에 대하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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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 언어로 독립을 외친 김규식
박혜선 지음, 김주경 그림 / 현암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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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은 김규식의 삶과 독립운동에 대한 열정,

그리고 그의 뛰어난 언어 능력과

국제적인 활동을 잘 보여줍니다.

​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라면서도

뛰어난 언어 재능을 발휘한 김규식이

외국어를 활용해 독립운동을 펼친

이야기는 인상 깊었습니다.

​

특히, 파리 강화 회의에서

회의장에 입장하지 못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독립을 외친

그의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습니다.

​

그렇게 조국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오랫동안 그의 이야기가 덜 알려진 것이

안타깝고 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

​

이 책을 통해 김규식이 조선의 독립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이었고,

그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가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선명한 삽화와, 큰 글씨, 적당한 분량이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김규식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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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처럼 - 제2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포푸라기 지음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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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함박눈이 내리고, 아무도 밟지 않은 눈밭이

떠오르는 그림책 '새처럼'입니다.

​

글은 많지 않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

새 발자국을 따라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작가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

발자국이 새로 변해 하늘로 날아가는 순간,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용기와 상상력으로 한계를 넘을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

혼자 있던 아이가 친구를 기다리고,

결국, 함께 날아오르는 장면은

힘을 모아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을 보여줍니다.

​

또한 함께하면 외롭지 않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날 또 다른 상상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희망과 기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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