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2006년 최고의 소설 열 편을 선정해 보았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1월 사이에 출간된 신작 소설(집) 중에서 필자가 읽은 소설들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기준에 의해 선정된 소설들이다. 한국 소설 다섯 편과 외국 소설 다섯 편을 골라 보았다.
 | 코끼리
김재영 지음 / 실천문학사 / 2005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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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후 우리네 비루한 삶을 이만큼 깊이 있는 감동으로 담아낸 작가는 없었던 것 같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흠 잡을 데 없이 다듬어진 문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깊이 있는 시선에 믿음이 간다. |
 | 펭귄뉴스
김중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1월 5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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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혁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낡고 사소한 물건들을 창고 속에서 골라와 툭툭 먼지를 털어내고 그 속에 담긴 (역시 우리가 잊고 있었던)소중한 가치들을 발견하게 해 준다. 기발한 상상력과 놀라운 재미로 똘똘뭉친 이 신예에게 거는 기대가 박민규 이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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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과 놀라운 반전이 주는 극한의 감동, 뇌리에 빠르게 스며드는 훌륭한 문장들과 정교한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주고받는 날렵하고 의미심장한 대사들... 추리소설은 물론 소설이 가야할 궁극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 2006년 최고의 걸작! |
 | 틈새
이혜경 지음 / 창비 / 2006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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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동인문학상 수상작. 틈새에 실린 아홉편의 단편들은 한 마디로 단편 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들이다.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탄탄하게 다듬어지고 정제된 문장들로 삶의 틈새 속에 끼어있는 잊혀진 진실들을 그려낸다. |
 | 야시- 눈을 감으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쓰네카와 고타로 지음, 이규원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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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일본 공포소설 대상 수상작. 짧은 두 편의 중편 소설 속에는 웬만한 순문학 작가들이 두꺼운 장편 소설 속에도 담아내지 못 하는 놀라운 상상력과 보석같은 진리들이 담겨있다.일본 공포소설 대상은 그 상의 이름만으로도 200% 믿음이 간다. |
 |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이기호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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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의 소설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농담처럼 가볍고 우스꽝스런 여덟 편의 이야기들이 읽는 이의 오감을 자극하며 삶의 공포와 기이함과 허무와 감동을 한꺼번에 느끼도록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