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떠나보내는 시간 - 쓰면서 치유하는 심리처방전
김세라 지음 / 보아스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처를 떠나보내는 시간


오래간만에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된 책이다. 상처없는 사람이 어디있고 상처에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저 좀더 강하게 강하게 마음 먹은것 뿐이고 좀더 너그럽게 마음 먹음에 따라서 달라져 보이는 것이겠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럼에 따라서 내 마음이 단단해지고 편안해지고 강인해 짐을 느껴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렇게 상처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알려주고 있었다.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상하게 심리학 관련 책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나의 심리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갔다. 이 책 또한 내 심리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컨트롤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팁들을 알 수가 있었다. 특히나 상처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많은 부분 매일 매일 직면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이책에서는 상처를 왜 받는지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심리 처방전이 무엇인지 그리고 나서는 행복하게 사는 마음 건강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었다. 나에게는 첫번째로 나오는  왜 상처를 받을까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사실 좋은 심리 이야기에 대해서는 많은 책들이 있는데 원인에 대해서 잘 알아야 결과가 좋아진다라는 개념을 가진 나로써는 원인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문제들로는 열등감을 꼽고 있었다. 열등감을 잘 처리해야 상처를 제대로 보고 떠나보낼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결국 나의 모든 마음을 속속들이 지배하니까 말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읽는 내내 심리를 치유 받는 느낌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