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소나무 신부와 함께하는 마음의 산책
김대열 지음 / 푸른봄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은이 : 김대열

◆출판사 : 푸른봄

◆리뷰/서평내용 :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이 책의 제목이 너무나 따뜻해서 좋았어요 정말 마음에 와닿는 말이며 마음 따뜻해지는 말이니까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원하는 것이 있거든 그 사람에게 대할때 내가 원하는것을 그대로 한다면 나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말을 다들 잘 알거예요 왠지 그런거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소제목도 더불어 마음을 당기더라구요 '마음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마음은 다스리는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곤 하는데 다스리는 것이 아닌 가꾸는 것이라는 말에 충분히 공감하거든요

 

이 책은 총 5부로 나뉘어 있어요

1부-우리의 나약함이 희망입니다.

2부-당신이 선택하려는 것이 무엇입니까

3부-그냥 사랑을 꽃피게 하세요

4부-마음은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가꾸는 것입니다.

5부-비유의 삶이어야 합니다.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참으로 겸손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저는1부에서 인간의 나약함이 왜 은총이며 희망인지 정말 궁금했어요 나약함이라하면 부끄럽고 단점인데 말이에요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이라도 바꿀수 있는건지 궁금했어요 이런 나약함이 희망을 가질수 있다고 하면서 이런 약함으로 인하여 그분을 만날수 있다는 증거라 하셨네요 그러면서 자신의 모자람을 처절히 인정하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제 자신의 부족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나 인정하기가 싫은건 어떤 마음인지 참으로 알수가 없는거 같아요 이해는 하지만 인정이 잘 안되는 이 마음은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바로 보면서 깨달아 나아가야 하는거겠죠?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어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아름다운 삶이라 하셨네요 우리에게 어떤 물질적인것도 어떤 정해진 행동이 아닌 우리 자신의 아름다운 삶 이 얼마나 마음이 들뜨는 일인가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2부도 좋았네요 2부는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고 내가 원하는 선택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하더라구요 어떤 모습이 옳은건지에 대한 물음도 나에게 하면서 읽어 내려 갔던거 같아요 신부님 자신도 어떤 삶이 옳은 것인지 딱 정의를 할수는 없지만 보람되고 참되고 아름다운 일을 하라고 하시네요

 

마지막으로 가장 맘에 드는 4부는 내 마음에 관한 이야기 였어요 내 마음이 어떤 마음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내 마음을 잘 알고 내마음을 강제적으로 다스리기 보다는 따뜻하게 감싼다는 생각의 가꾸는 그 마음이 나를 진정으로 성장하게 하는 길임을 깨닫게 해주는거 같아서 마음이 차분해 지더라구요 정말 이 책은 마음이 차분해지고 따뜻해지는 그런 책이네요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