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 나에게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격려
메러디스 개스턴 지음, 신현숙 옮김 / 홍익 / 2015년 3월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전 이 책의 제목이 참 맘에 들더군요 위로 한마디의 위력은 열페이지가 넘는 긴긴 글에서 나를 위로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필요할때 내가 우울해 있을때 왠지 위로가 될거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책의 표지도 너무나 이뻤어요 개인적으로 일러스트 이쁜것이 참으로 끌리더라구요 왠지 모를 나만의 예쁜 보물을 얻은거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 책을 받아보고 깜짝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지요 바로 표지를 보고 놀라웠어요 표지를 보고 놀란 이유는 이 책의 작가와 참으로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의 작가 사진이 책 뒷쪽에 있는데 나중에 작가얼굴 찾아서 책 내용에 일러스트들의 여주인공과 비교해보세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될겁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든 생각은 정말 솜사탕같은 위로의 한마디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힘들때 맘에 드는 페이지를 넘겨서 보는 재미도 있을거 같아요 좋은 명언들 잊기 싫어서 하나씩 모으곤 했는데 그게 항상 명언을 마주 하는 것도 아니고 모아도 금새 잃어버리고 그랬는데 이제야 좋은 명언들을 한곳에 이쁜 일러스트와 함께 어우러져서 같이 간직하고 있으니 너무나 기분이 좋더라구요 몇가지 제가 맘에 드는 구절들을 소개 하자면

가장 강하거나 지능이 높은 종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변화에 제일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찰스 다윈-

저는 평소에 하는 일들이 잘 안풀리거나 그럴때 왜 이렇게 잘 안풀릴까 하고 내 능력탓 내 지능탓을 하곤했어요 왜이렇게 못난것일까 하구요 그런데 이 글을 읽으니 왠지 모르게 내 노력이 부족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위로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환경에 제일 잘 적응하기 위해선 부단히도 노력해야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어찌 살아남을 생각을 할까요

더 편안한 삶을 원하지 말고 더 강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세요

아 이 말은 ㅜㅠ 제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싶은 말이예요 지금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아왔지만 편하고  쉽고 그런것들을 생각할때가 있는데 그런것들이 게으름과 맞물려서 생겨나는거 같아요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더 움직이고 더 강하게 되길 노력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용기란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플라톤-

정말 철학자 답게 철학적인 이야기의 이 함축적인 한줄 아주 강하게 다가 오더라구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한줄 이었어요

그리고 그 위대하신 알버트 아인슈타인

어제를 통해 배우고, 오늘을 위해 살며, 내일을 향해 희망을 품어라

정말 멋지고 의미있는 말인거 같아요 인생을 전반을 이 한문장으로 함축할수 있으니까요 지금도 적용가능하고 앞으로도 적용가능하고 그렇죠

실수란 없다. 오직 교훈만 있을뿐

중국 격언중에 이런 좋은 말이 있다니 나를 살리는 한마디 같다고나 할까요 전 너무나 실수 투성이라 하루라도 실수를 안하는 날이 없는거 같은 생각이예요 그렇지만 이 한마디가 실수는 실수 일뿐 교훈도 같이 얻으니 더 좋은거구라로 생각할수 있는 여지를 주니까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ㅎ

그리고 끝으로 이 일러스트가 뭔지 아시나요 페이지를 보고 완전 흐뭇했지요 이 책을 누구에게 준다는 페이지인데 이 페이지도 그냥 가볍게 넘기지 않고 이렇게 이쁜 일러스트로 탈바꿈하니 정말 누군가에게 선물해서 받는다면 기분이 정말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