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우리말 - 일상과 사회생활의 ‘글실수’를 예방하는 국어 맞춤법 즉석 처방
한정훈.강민재 지음 / 성림원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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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우리말 

요세 지난 유퀴즈를 보다 보니 우리 나라의 뼈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우리 나라 역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자주적인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이었다. 세종대왕이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로 평가 받게 되는 배경에는 우리나라 스스로의 언어 없이 말과 글이 서로 달라서 사람들 간의 소통도 어려웠는데 그러한 상황속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한글창제에 노력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나라가 전세계 모든 국가가 각자의 언어가 있는 것이 아님에도 땅떵이가 작은 우리나라에서도 한글이라는 독자적인 언어를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한글을 단순히 언어로써 말이 통하기 때문에 끝이 아니라 좀 더 정확하게 국어 맞춤법을 공부함으로써 한글이 완벽해지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었다. 우리나라말이 사실 영어보다 익히기에 더욱 어려운 언어라 할 정도로 복잡하긴 하다. 한국인이 나조차도 이 책에서 첫번째 챕터에서 보여주는 [되요 vs 돼요] 요런 것들을 명확하게 딱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명확하게 딱 알게 되니까 뭔가 한글의 고급화 작업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내가 국어 선생님이 되고자 함은 아니겠으나 이렇게 공부함으로써 국어가 재밌어 지는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절대로 학습이 아닌 가볍게 읽는 정도로 읽어 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읽으면서 국어가 매끄러워지고 완벽해 지는 것이다. 

간간히 일러스트도 있으면서 읽어 내려간 이 책은 한글을 고급스럽게 활용할 모든 한국인들에게 딱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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