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모든 버전 사용 가능 엑셀 바이블 시리즈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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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엑셀 데이터의 진짜 바이블이라고 할만큼 정말 내용이 알차다 못해 정말 방대했다. 정말 방대하다. 책의 크기가 일반 컴퓨터 책에 준하는 크기이지만 두께는 전문 서적에 준하는 두께이다. 708페이지까지 있으니까 말이다. 와우 사실 이 책을 짧은 기간에 모두 보기란 일단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하면 나는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어서이다. 제대로 공부할려면 한 챕터 한챕를 제대로 정독을 해야 하는 나로써는 700페이지가 넘는 이 책을 단기간에 빠르게 읽는것은 엑셀을 제대로 공부하는 것에는 하등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였다. 대신 내가 특히 관심이 많은 챕터를 발췌를 해가면서 정독을 하는 스타일로 이 책을 읽어 내려갔다. 


파트 2인 피벗 테이블 이야기가 가장 재미 있었다. 그리고 가장 관심이 있었던 부분 이기도 하였다. 사실 이것 때문에 이 책을 읽어 보고 싶은 파트이기도 하였다. 피벗 테이블은 내가 아주 아주 기본 적인 것으로밖에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에 너무나 아쉬웠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피벗 테이블이 이렇게나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정말 많은 이야기 들이 있었다. 


피벗 테이블 필드도 이책을 통해서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인데 꼼꼼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중요 컬러 코드는 파란색이었다. 파란색이 타이틀 및 주요 내용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주요 단어는 글자를 두껍게 해서 표시를 하였다. 이런 표시들을 통해서 강약 조절을 해 가면서 책을 읽어 내려 갈 수 있었다. 다른 컴퓨터 책들은 그저 검정색으로만 표현 되고 중요표시는 글자를 두껍게 하는 정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책은 많은 부분에서 독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Tip 표시까지 해서 주요 내용들을 알려주는 모습에서 세삼한 배려라고 느껴졌다. 다만 뒤로 갈수록 함수를 활용한 데이터는 좀 어려웠고 데이터의 꽃인 시각화부분은 시각화가 된 모습은 가시적으로 나타나니까 내가 뭘 잘못 했는지도 한번에 잘 표시되고 그래서 학습의 피드백이 바로 바로 느껴졌다. 그래서 학습의 효과는 정말 빠르게 나타나기도 하였다. 


사실 이 책은 엑셀 데이터 분석이기는 하지만 함수 부분을 아주 심도 있게 다루는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처리하고 시각화 까지 제대로 기본기는 배울 수 있는 입문, 중수까지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만큼 내용이 정말 알차고 풍부하니까 말이다. 엑셀 공부하겠다고 어설프게 이 책 저책 비교 해가면서 공부 할 필요없이 엑셀을 제대로 배우고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 하나면 정말 충분할 것 같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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