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지기 전에 읽는 유방 이야기
지혜.정지정 지음 / 바이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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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읽은 암의 역사를 보면 인류가 시작되기 훨씬 전, 세포일때 부터 함께 태동되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암'이라고 불리기전까지 원인이 불분명했던 사망중에 암이 존재했을 것이다.

현대에 이르러 암은 상당히 정복된 편이다. 특히 건강검진이 활발해지면서 조기발견이 가능했던 것이 암의 사망률을 줄인 덕도 있다.


여성에게 있어 '유방'은 여러 역할을 한다. 미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이기도 하고 자손을 키우는 수유의 목적이 가장 크다고 하겠다. 인간의 몸의 여려부분에 암이 발생하지만 특히 유방암이 치유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있어 건강검진때 특히 더 세심하게 관찰해달라는 부탁을 하곤 했었다. '치밀유방'이라고 해서 조직이 치밀하다는 얘기인가 했고 이런 유방일 수록 유방암 발병율이 높다고 해서 늘 걱정스러웠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치밀유방을 가진 사람의 비율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서양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고 하는데 고지방 식단과 비만율이 높은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도 고지방 식단이 많아지고 나처럼 비만한 사람이 많아져서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살 빼야지.


이처럼 살이 찌지 않기 위해 운동을 하고 금연이나 금주처럼 노력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요소도 있지만 인종이나 유전력, 노화같은 것들은 어쩔 수 없는 요소라고 그림으로 설명해놓아서 쉽게 이해가 되었다.


지금이야 나이가 들어 생리를 하지 않지만 생리주기에 따라 가슴통증을 느끼곤 했었다.

혹시 암이 아닌가 하는 지난친 염려는 하지 말고 멍울이 만져질 때, 유두에서 혈성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가 안쪽으로 점점 들어가거나 모양이 달라질 때처럼 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조언하고 있다.


블랙커피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조언에 글을 쓰다말고 블랙커피 한 잔을 만들었다.

하루 1잔 정도를 마시면 심장병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카페인에 예민한 체질이지만 하루에 꼭 한 잔은 마셔야겠다.

책의 도입부에 유방의 건강에 대해 실례를 들어 질문과 답변이 있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고 시원한 답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가슴에 멍울을 자가 진단하는 그림도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그동안 궁금했던 유방암에 대해 속 시원한 참고서였다. 남성에게도 유방암이 발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러니 이 책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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