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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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소설 속에서 여성의 위치는 어떤건가요? 이 작품속에 그 문제점이 잘 지적되어 있다고 하니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대체 남매가 사들인 집의 비밀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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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 식당 3 : 약속 식당 특서 청소년문학 25
박현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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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태어날 새로운 생을 바칠만큼 꼭 지키고 싶었던 약속이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해서 꼭 읽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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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 2 -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청나라 귀신요괴전 2
원매 지음, 조성환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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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은 귀신 요괴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당시의 기이한 사건의 이야기들도 수록하고 있다.

사필귀정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도 있고, 이러한 일들이 있으니 조심하라라는 경고를 해주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흥미를 끄는 것은 귀신, 요괴~.

실제로 보는 것은 싫고 이야기만~.




화 씨는 측은한 생각이 들어 선주에게 명하여 배를 언덕에 대고 손님을 태우자고 했다. 선주는 토비土匪에게 연루될까봐 두려워 화 씨에게 손을 내저었다. 하지만 화 씨가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선주는 어쩔 수 없이 손님을 받아 배에 태우고 선미에서 쉬도록 조치했다.

p.567



상주 상인 화 씨가 은 300냥을 가지고 배를 타고 장사하러 가는 길에 단양현에서 누군가가 배를 태워달라고 신호했다. 선주는 그가 도적일까 봐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화 씨는 측은한 마음이 들어 선주에게 강하게 말해 배를 세워 그 사람을 태우게 했다.

배가 단도현에 가까이 가니 그 사람이 자신은 친척을 찾으러 단도현에 가는 길이었다면 감사 인사를 화 씨에게 전하고 배에서 내려 떠나갔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 씨가 자신의 상자를 열어 옷을 꺼내려는데 상자 안에 넣어놨던 은 300냥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기와 조각만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화 씨가 태우자고 했던 사람이 은과 기와 조각을 바꿔치기한 것이었다. 이에 화 씨는 후회막심이었으나 이미 벌어진 일, 어쩔 수가 없었다. 졸지에 장사할 자본이 없게 된 화 씨는 상주로 돌아가 다시 돈을 모아 다음번에 장사를 떠나기 위해 뱃머리를 돌리게 하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다니, 도적이 따로 없네.

아니면 처음부터 도적질을 하기 위해 배에 탔거나.

나쁜 짓을 하면 결국에 벌을 받게 되는데, 은을 훔쳐 간 사람을 무사할 수 있을까? 아니면 제목처럼 교묘한 대가를 치를까?




심야에 북이 두 번 울렸을 때 이구는 깊은 잠에 빠졌다. 그런데 꿈속에서 위태 신이 그의 등을 치면서 말했다.

"빨리 깨어나게, 어서 일어나. 큰 재난이 닥쳤네. 어서 내 몸 뒤로 숨어, 내가 구해줄 테니!"

p.649



베를 팔아 살아가던 이구는 어느 날 곽산을 지나는데 날이 어두워져 피치 못할 사정으로 사당을 빌려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밤이 깊어져 이구가 깊은 잠에 빠졌을 때, 꿈속에서 위태 신이 나타나 위험을 경고하며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이구가 급히 일어나 움직이는데 침상 뒤의 관 뚜껑이 열리더니 안에서 강시가 나왔다. 강시는 이구에게 곧장 달려들었고, 이구는 놀라서 불단 위로 급히 뛰어올라 위태 신의 등 뒤에 숨었다. 그러자 강시는 위태 신을 끌어안고 물어뜯는데….


절의 스님들은 왜 이구를 관이 있는 사당에서 묵게 했을까? 처음부터 본인들이 기거하는 방 하나를 내주었으면 되었을 텐데.

이구는 강시의 습격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아니면 강시에게 물어뜯길까?


역시 청나라 귀신 하면 강시 이야기가 빠질 수 없지~.

또 어떤 섬뜩한 강시 이야기가 나올까? 아니면 어떤 무서운 귀신과 요괴들의 이야기가…?

뒷골이 시린데도 계속 읽어 나가는 중독성 강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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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깨질 것 같아 - 두통의 숨겨진 이야기
어맨다 엘리슨 지음, 권혜정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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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이 흥미로운 점은, '두통의 차원을 넘어서는 경험'이라는 것이다. 그냥 두통이 아니라, 각기 다른 4단계로 이루어진 현상학적 사건이다.

1. 전구증 단계

2. 조짐

3. 통증 단계

4. 후구증 단계

p.139



감기가 심하다고 무조건 독감이 아닌 것처럼 두통이 심하다고 무조건 편두통이 아니다.

편두통은 '조짐 편두통'과 '무조짐 편두통'으로 나뉘다. '눈 편두통'은 조짐을 보인 뒤 통증 없이 바로 정신이 혼미해지기 때문에 절반으로 친다. 그리고 편두통의 4단계는 편두통 종류와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편두통 환자들 대부분이 '전구 증상'을 잘 알아채지 못하다고 하니 놀랍다. 전구 증상은 보통 두 시간 전, 빠르면 이틀 전부터 조짐이 드러난다고 한다. 정말?

하품이 평소보다 잦아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졸리고 유독 허기 지거나 식탐이 늘 수 있다고 한다.

앗… 이것은 평소의 나의 모습…. q(≧▽≦q)

아! 나도 전구 증상을 항상 겪고 있었구나…!!

편두통에 시달리는 나의 평소의 모습이 이해가 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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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귀신요괴전 2 - 중국 괴력난신의 보고, 자불어 완역 청나라 귀신요괴전 2
원매 지음, 조성환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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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온 귀신 이야기책 중에 아마 『청나라 귀신요괴전』이 최강자가 아닐까 싶다.

진짜 인간의 눈앞에 나타난 귀신과 요괴 이야기뿐만 아니라 기이한 현상들과 당시 실제 있었던 유명 인물들의 이야기까지 나와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다.




안휘성 흡현 사람 호보전은 옹정 원년(1723)의 거인이고 건륭 22년(1757)에 하남 순무가 된 인물이다. 그는 눈이 파란색으로 귀신을 볼 수 있었고 전생을 기억하는 대신 말을 할 수 없었다. 9세가 지나 말을 하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평생 사당에 들어가지 못했는데 신불이 호보전을 보면 일어섰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토지묘를 지나다가 곁에 세워놓은 우두귀의 뿔을 밟는 바람에 그 귀신이 그의 집안까지 그를 따라 들어왔다. 이때부터 호보전은 학질에 걸렸고 우두귀가 그의 가슴을 눌렀다. 그의 어머니가 제사를 지내주니 그제야 귀신이 떠나갔다고 한다.

호보전은 높은 관리인데 어찌하여 신불이 그를 보면 항상 일어서고, 비천한 우두귀는 그를 농락했던 걸까?


호보전은 정말 귀신을 봤을까? 눈이 다른 사람과 다른 파란색이니 뭔가 다른 신통한 능력이 있다고 여겨졌던 것은 아닐까?

하긴 나이 들어서까지 보이는 귀신이나 존귀한 신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분명 남과 달랐으리라 생각된다.

평생 귀신을 봤다면 정말 괴로웠을 텐데 어떻게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높은 관리가 되었을까?




평소 포악한 성격의 양이는 여름날 저녁 후원의 인공산에서 더위를 식히던 중 돌 사이로 작은 머리가 비집고 나오니 놀라서 다짜고짜 그냥 몽둥이로 때려버렸다.

이후 2층에서 자고 있는데 집안에서는 누군가 돌아다니는 소리가 나서 보니 흰옷 입은 사람이 헤실헤실 웃으며 계단을 올라오고 있는 것이었다. 역시나 양이는 쇠자로 그 사람을 때려 아래층으로 떨어뜨렸다.

그러자 그 흰옷 입은 사람은 화를 내며 자신의 동료를 불러 모아 양이에게 복수하겠다고 소리쳤다. 이에 양이도 자신의 무뢰배 친구들을 소집하는데….


귀신도 문제지만 욱해서 앞뒤도 보지 않고 주먹부터 나가는 양이의 성격 때문에 큰일을 당할 것 같다. 귀신 집단 대 인간 무뢰배 집단… 상대가 될까?

양이는 귀신의 해코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용이 어렵지 않고 책장은 술술 넘어간다.

남은 이야기는 또 어떤 내용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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