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게 말해 봐! 울랄라 채소 유치원 10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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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 와타나베 아야 | 키다니 야스노리 | 옮김 정영원

출간일 2020년 5월 25일 | ISBN 978-89-491-1744-7

패키지 변형판 185x170 · 24쪽 | 연령 2세 이상 | 가격 8,000원

시리즈 울랄라 채소 유치원 10 | 분야 기타

뿌뿌, 기차가 출발합니다!

사랑스러운 채소 친구들이 모여 기차놀이를 합니다.

부끄럼쟁이 호박 친구도 같이 놀고 싶은데 용기 있게 "나도 같이 놀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작년 여름 이사를 하게 되어 세 아이들이 모두 2학기 전학을 하게 되었어요

다행히도 첫째, 둘째는 적응을 잘 해주었는데

막내가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했어요 5살 2학기 내내 유치원 가기를 힘들어했고

코로나19로 긴~~~~ 방학을 보내고 등원을 미루고 미루다

다른 아이들 보다 늦게 등원을 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도착한 "씩씩하게 말해 봐!" 책이 큰 힘이 되었어요.

친구야 같이 놀자 씩씩하게 말할 줄도 알고

친구야 난 지금 하기 싫어라고 씩씩하게 거절할 줄도 아는 멋진 6살 형님이 되었답니다.

사랑스럽게 생긴 채소 친구들이 유치원에서 기차놀이를 해요

채소 친구들이 하나, 둘... "나도 같이 놀자" 하며 함께 기차놀이를 하는데

호박은 부끄러워 말을 못 하고 우물쭈물


호박아! 큰 소리로 씩씩하게 말해 봐

나도 같이 놀자!

그래, 좋아. 어서 들와 와!


오늘도 즐거운 울랄라 채소 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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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그로토니! 햇살그림책 (봄볕) 39
브누아 프레트세이 지음, 명혜권 옮김 / 봄볕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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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누아 프레트세이 글・그림 | 명혜권 옮김

프랑스 창작그림책 / 초등 저학년 / 양장 | 210*260 mm | 40쪽

ISBN 979-11-90704-04-5 (77860) / 2020년 6월 15일 발행 | 값 14,000원

*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1.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6. 자세하게 소개해요.

3학년 도덕 4. 아껴 쓰는 우리

*핵심어 : 캐릭터 상품, 유행, 이야기의 힘, 마케팅, 장난감, 경제 그림책


단 두 가지의 색만을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라 내용이 궁금했는데 경제 그림책이었다. 경제... 6살 셋째 아이가 이해하고 재미있어 할까? 괜한 걱정을 했나 보다 요즘 책 읽기에 흠뻑 빠진 셋째가 작구만 읽어 달라며 들고 따라다닌다.

「그로토니의 모험」 이야기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만화 영화로도 제작이 되고

그로토니 캐릭터 상품이 만들어진다.

말랑말랑한 장난감,

보들보들한 양말,

무엇이든 들어가는 책가방,

포근포근한 이불,

보글보글 양치 컵,

깜빡깜빡 전등,

반짝반짝 볼펜까지.

한마디로 그로토니 세상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로토니를 싫증 내는 아이 지겨워하는 이들이 생기면서

새로운 캐릭터가 유행을 하게 된다.

그로토니의 모험 작가는 사람들에게 그로토니가 잊힐까 두려워하는데

여전히 그로토니를 최고라 하는 아이를 만나 위로받는다.



그로토니의 모험이 인기를 끄니 그로토니 캐릭터 상품들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슈퍼포키 캐릭터가 인기를 끄니 슈퍼포키 캐릭터들이 만들어지는 유행의 순환으로 마케팅의 힘을 보여주었으며 과잉 생산과 소비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글·그림 브누아 프레트세이 Benoit Preteseille(프랑스)

2004년부터 책을 만들며, 연극 무대, 서커스 작업과 같은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예술가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만화 작업과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브누아 트랑샹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활동도 하고 있어요.

옮김 명혜권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프랑스와 영어 그림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어요.

<나의 두발자전거>,<도서관에 나타난 해적>,<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커다란 포옹>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로토니, 브누아_프레트세이, 명혜권, 경제그림책, 유행, 캐릭터상품, 마케팅, 이야기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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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발자전거 햇살그림책 (봄볕) 37
세바스티앙 플롱 지음, 명혜권 옮김 / 봄볕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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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적 동네 언니가 자전거 태워주다 넘어져 앞니 두 개가 잇몸에 박히는 사고가 있었고 신랑은 형이 자전거를 태워주다 바퀴에 다리가 끼어 골절되는 사고가 있었다.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일까 우리 아이들이 다칠까 두려워 아직도 아이들에게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주지 못했다 서로 떠넘기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을까?


세 아이들과 #나의두발자전거 를 읽고 자전거 배우고 싶지 않냐고 우리도 도전해보자 하니

12살 첫째는 "난 귀찮아 안 배울래" (슬슬 귀찮아 병이 오는 사춘기가 오는 것 같다)

9살 둘째는 친구들도 다 보조바퀴 떼고 탄다며 배우고 싶다고 한다.

6살 귀염둥이는 당장 자전거 타러 나가자고 졸라 텅 빈 놀이터에서 세발자전거 라이딩을 즐겼다.

작년만 해도 다리 힘이 없어 힘들어하더니 잘 탄다 우리 귀염둥이 막내는 이제 네발자전거로 승격시켜줘야겠다.


#나의두발자전거 속에는 처음으로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하는 아이의 성장을 볼 수 있다. 


아이 옆에는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불어 놓어주는 뭉치를 볼 수 있다.


비가 오면 우산을 씌워주는 뭉치!!


뭉치를 보면서 아이의 성장을 바란다면 아빠, 엄마가 먼저 성장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우리 가족에게는 아이만큼 아빠, 엄마의 용기가 필요하다.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에 보호장구 잘 챙겨서 아이들도 아빠, 엄마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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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두발자전거 햇살그림책 (봄볕) 37
세바스티앙 플롱 지음, 명혜권 옮김 / 봄볕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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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 적 동네 언니가 자전거 태워주다 넘어져 앞니 두 개가 잇몸에 박히는 사고가 있었고 신랑은 형이 자전거를 태워주다 바퀴에 다리가 끼어 골절되는 사고가 있었다.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일까 우리 아이들이 다칠까 두려워 아직도 아이들에게 두발 자전거를 가르쳐주지 못했다 서로 떠넘기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을까?


세 아이들과 #나의두발자전거 를 읽고 자전거 배우고 싶지 않냐고 우리도 도전해보자 하니

12살 첫째는 "난 귀찮아 안 배울래" (슬슬 귀찮아 병이 오는 사춘기가 오는 것 같다)

9살 둘째는 친구들도 다 보조바퀴 떼고 탄다며 배우고 싶다고 한다.

6살 귀염둥이는 당장 자전거 타러 나가자고 졸라 텅 빈 놀이터에서 세발자전거 라이딩을 즐겼다.

작년만 해도 다리 힘이 없어 힘들어하더니 잘 탄다 우리 귀염둥이 막내는 이제 네발자전거로 승격시켜줘야겠다.


#나의두발자전거 속에는 처음으로 보조 바퀴를 떼고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하는 아이의 성장을 볼 수 있다. 


아이 옆에는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도전할 수 있게 용기를 불어 놓어주는 뭉치를 볼 수 있다.


비가 오면 우산을 씌워주는 뭉치!!


뭉치를 보면서 아이의 성장을 바란다면 아빠, 엄마가 먼저 성장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우리 가족에게는 아이만큼 아빠, 엄마의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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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세지는 책 웅진 우리그림책 57
수아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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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힘이 약하잖아~"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우리 집 막내막내를 위한 취향 저격 책!!
천하무적 멋진 영웅으로 만들어주는  #힘세지는책



힘이 아주 세진 아이가 동물 친구들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짜잔~~ 하고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야기

바위를 얍얍!, 나무를 흔들흔들~, 수박을 쾅쾅!, 입으로 바람을 후후!, 힘이 센 뽀뽀도 쪽쪽 해보고 손으로 구름을 쓱쓱 쓸어 보고 친구들의 소원도 이루어지게 도와주고 아이

그림책을 눈으로만 보고 귀로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림책 속으로 아이가 들어가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이야기

책을 읽을 때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니 어깨 으쓱해져서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다.

온라인 개학으로 누나 형아에게만 집중하고 막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줘서 미안했는데  #힘세지는책 으로 오랜만에 신나게 웃는 날이었다.

책을 읽고 아이가 "이제 엄마가 화내면 힘이 센 뽀뽀를 할 거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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