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절세 상식사전 - 부동산의 취득에서 보유, 임대, 양도까지 모든 세금을 한 권으로!,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유종오 지음 / 길벗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부동산은 요즘 주식과 더불어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다는 사람들도 많고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하고 공부를 하고 임장을 살피러 다니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면서 절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내가 보유하게 되는 부동산, 좀 더 세금을 절약해서 가질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이 책 <부동산 절세 상식 사전>은 말 그대로 사전이다. 내가 궁금한 부분을 바로 목차를 보고 찾아가면서 살필 수 있으니 더 좋다. 저자는 학원과 출판사를 경영하면서 우연히 세법과 회계공부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면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의 책 구성이었는데 내용을 번호를 붙여 번호대로 적어두었다. 보기도 편하고 내가 원하는 곳부터 살펴보기도 좋다. 부동산 취득시 세금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와 부동산 보유시 세금 재테크, 부동산 운용시의 세금 재테크, 부동산 양도시의 세금 재테크, 특수한 상황에서의 부동산 양도 및 절세 노하우, 상속 증여와 부동산으로 나누어 상황별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기 전 알아두면 유용한 세테크 사이트에 대한 정보도 좋았다. 물론 아는 곳도 있었지만 도움이 되는 사이트도 있었다. , 부동산을 취득하기 전부터 취득자금을 계획해야 한다는 것도 당연한 말 같지만 간과하기 쉬운 내용이었다. 억울하게 낸 세금을 돌려받는 세테크에 대한 내용도 해당자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다. 어쩔수없이 내는 세금이지만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다. 중간중간 깔끔하게 표로 내용을 정리해 둔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보기도 편했고 머릿속으로 바로 정리가 잘 되는 편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 일에 관한 열 가지 생각
강주은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강주은을 말할 때

항상 배우 최민수를 말한다

물론 최민수와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현재의 그녀의 인생 이야기는 없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이 책 <강주은이 소통하는 법>

보면 강주은에게 있어 최민수가 배우자일뿐

강주은이라는 여성이

스스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고

사람들과 교류하고

멋있게 살아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책의 제목이나 머리말에서도 말했지만

강주은이 그냥 살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통에 그 무게를 두고 있다

소통은 현대 사회에 있어서는 정말 중요한 문제다

사람들 사이의 교류나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해

학교 생활, 직장 생활 등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이

점차로 늘고 있다

인간관계와 사람들 사이의 소통이 정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책의 형식은 마치 저자 강주은과

마주 앉아 인터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질문과 답변 형식을 이루어져 있다

이런 형식은 조금 낯설었는데

나름의 생각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해 주어

여백의 자리마다

강주은의 답변을 곱씹어보면서

내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자랐고

미스코리아가 되었다가

외국인학교 대외협력이사

미국 상공회의소 이사

아리랑 TV의 진행자

그리고 현재는 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쇼핑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대단한 변신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강주은의 말대로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 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한 자리였다

 

사실 TV에서 가끔씩 보는 강주은의 모습은

솔직하고 자신만의 철학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느낌이었다

책 안에서도 저자 강주은의 솔직함과 은근 털털한

성격이 느껴진다

 

책 안에서는 전반적으로 자신이 해 온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된다

그 일들을 해 오면서 느껴왔던 감정들과 에피소드들이

피노라마처럼 펼쳐져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챕터가 시작하기 전

강주은의 사진들이 많이 실려있었는데

강주은이 하는 일들에 대한 이해도 돕고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도 좋아보였다

 

아들과 남편 최민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들의 군 입대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에서는

엄마로서 느껴지는 가족 사랑과 안타까움도 느껴졌다

자신이 한 일들과 지금 하고 있는 일들

가족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P319

지금까지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

제가 가진 재료를 적절히 사용하고

그것이 숙성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래서 멋진 빵도 만들었지만 실패한 빵도 많고

아직 굽고 있는 빵도 있고

여전히 숙성이 필요한 반죽 상태인 것들도 정말 많아요

일을 할 때나 사람을 만날 때나 저는 그런 과정을 늘 의식해요

빵 구울 때처럼 제 삶에서도 포근하고 안정감을 주는

저만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겼으면 좋겠어요

늘 빵 굽는 냄새가 나는 집을 만들고 싶다는

저의 어릴 적 로망처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웹소설 작가 1일차입니다 냥이문고 1
허도윤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웹소설은 생소한 장르였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가방 가득 책을 담아 와

나에게도 빌려주면

읽어봐해던 짝꿍~

그 짝꿍이 가득 들고 와

반 친구들에게 골고루 빌려주며

함께 읽었던 그 HR,이 바로 웹소설 아닌가!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만남부터

가슴이 콩닥거렸던 기억이 있다

 

그 웹소설을 쓰는 작가의 이야기라

읽기 전부터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읽어갈수록

웹소설작가라는 직장인이

자신의 직업과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으로 보여졌다

 

물론 웹소설 작가는 사실 흔하게

볼 수 있는 직업은 아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웹소설을 쓰고는 있지만

이 책의 작가처럼 예명을 사용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면

본인이 이야기 하기 전까지

전혀 알 수 없다

 

이 책이 흥미로웠던 건

작가가 웹소설에 입문하게 된 계기,

웹소설 작가가 작품을 쓰는 일,

출판사와의 계약,

독자들에 대한 생각 등

작가가 50여권이 넘는 웹소설을 써오면서

느꼈던 점들을 가감없이 적고 있다

 

사실 내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학창 시절에 읽어 보았던 로맨스 소설에 대한

알지 못하는 동경도 가지고 있었고~~

저자가 웹소설 작가가 되기로 시작한

바로 그 날부터 현재 작가로서 여러 권의

책을 낸 전문작가로서의 이야기가 솔직한 문체로 적혀 있어

쉽게 그리고 빨리 읽어내려가게 된다

 

작가의 작품들을 내용에 따라

예로 들고 있어 웹소설을 조금씩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작가가 마치 나에게 이런저런 고민과 직업에 대한 고충을

옆에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 같아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오랜 헤맴 끝에야 물을 찾은 물고기다

나무에서 떨어지듯 내려와 물에 들어가기까지,

그러고서도 내내 숨어 있다가

마침내 기어 나와 헤엄치기까지

수많은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 프랑수아 를로르 장편소설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극은 가 본 적은 없지만 화면을 통해서

그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추운 곳이라서

사냥을 해서 현재 먹을 것과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먹을 것을

구분하고

눈보라에 대비해 살고 있는 집인

이글루를 대비하는 모습들을 보았었다

 

이 책 <북극에서 온 남자 울릭>

이누이트 사람들과 울릭이라는 이누크 남자가

주인공이다

 

이 책의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는

바로 공전의 히트를 친 책 <꾸뻬씨의 행복 여행>

쓴 작가다

이 책안에 꾸뻬 정신과의사가 등장해

울릭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면서

힘이 되어 준다

 

사실 이 책은

내가 처음에 예상했던 방향과는

조금 달랐다

북극에 살고 있는 이누이트족이 등장하고 있어

당연히 문명생활과 이누이트족의 갈등이

주가 되는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관통하는 주제는 인간의 고독이다

남녀간의 고독

개인의 고독

이누이트족과 도시 사람들의 고독비교다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에 석유회사가 들어오게 되고

그 중재와 협상, 합의 등등

이누이트족을 대표해 카블루나세상에 갈 사람으로

울릭이 선정된다

울릭은 카블루나 말을 살 줄 알고 있었다

약혼자까지 두고 떠나온

카블루나 세상 프랑스는 혼란스럽기만 했다

이누이트족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에...

 

작가는 도시에는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가족을 이루고 살다가도 이혼을 하고

별거를 하고

미혼인 상황으로 배우자를 만나고 싶어

기다리고 있는 남과 여

울릭은

공동생활을 하고 무리지어 생활해

늘 곁에 사람들로 그득했던 것을 떠올리며

고독을 오히려 즐기는 듯한 그들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인터뷰를 하고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때마다

울릭은 참으로 현명하게 답변을 한다

이누이트족의 입장만을 말하지 않으면서도

카블루나 사람들에 대한 궁금증과 의아함도 말한다

특히 남녀의 역할이나 입장에 대한 부분을

부각하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데

아마도 작가가 관심을 가지는 주제가 이 부분이었는지

다양한 인터뷰와 각도로

남녀의 역할과 입장 차이에 대한 부분을 언급한다

 

물론 결말에는

예상이 빗나지 않게

문명 사회에 의해 파괴된 이누이트족을 다룬다

생각과는 조금 다른 전개에 당황했지만

전체적으로 영화같은 느낌으로 내용이 흘렀다

울릭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절망, 궁금증,불안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작가가 이누이트족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많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의 문체는 담백하면서도

감정에 많이 치우치지 않게 구성되어 좋았다

꾸뻬씨와 대화를 나누는 울릭을

표현한 장면도 다양한 생각을 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

 

P10

수백 명의 사람과 알아가는시간을 가지며

그는 누군가를 안다는 것이

카블루나에게는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는 것일 뿐

다른 뜻이 없음을 배웠다

좋고 나쁜 일을 함께 겪으며 몇 년을 지켜본 후에야

그 사람에 대해 비로소 안다고 말하는

이누이트와 매우 대조적이었다

 

P148

요즘은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일해요

직장에서 안 좋은 일이 있으면

그걸 그대로 집으로 끌고 들어와요

귀가 시간도 늦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욕구불만이 커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처음처럼 상대방을 사랑하기가 힘들어지죠

그래서 중재의 기술이 필요한 거에요

가사일도 작극적인 자세로 분담하고

각자 한 걸음씩 양보해야 원활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요

 

P282

어느 배를 살지 고민할 때는

보다 작은 배를 선택했다

나누어야 생존이 가능했던

이누이트의 삶을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지난 경험을 통해 욕망이

삶을 갉아먹는 독임을 배웠다

그리고 자기 안의 욕망을 다스리는 행위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 모두를 위한 일임을 알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철학 수업 - 디즈니 영화 속 숨어 있는 철학 이야기
메건 S. 로이드 외 31인 지음, 리처드 B. 데이비스 엮음, 최지원 옮김 / 서울문화사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디즈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얼까?

미키 마우스, 디즈니랜드...

그리고 수많은 디즈니영화들~

생각해보면 많은 관련 콘텐츠들이 있었구나

 

하지만

영화를 그냥 재미있구나 혹은 재미없구나로만

인지했었지 그 안에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는지

생각해 볼 생각은 하지 않았었다

 

<디즈니 철학 수업>을 읽고 나니

내가 그냥 재미로 봐 왔던 디즈니의 영화들이

다른 관점에서 보였다

 

이 책은 저자가 한 사람이 아니고 무려 32명이다

대학 교수, 철학 박사, 인문학, 철학자, 연구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들 디즈니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

 

만약 좋아하는 디즈니 영화가 있다면

목차를 보고 그 영화에 대한 내용을 먼저 보아도 무방하다

32개의 개성있는 저자들의 생각들을 한 번에 몰아볼 수 있어

좋았다

목차를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가장 좋아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인어공주였던 것 같다

 

그래서 여러 이야기중에서

메건 s. 로이드고집쟁이 에리얼을 읽어보았느데

디즈니의 인어공주가 그동안 나왔던

디즈니의 공주 시리즈의 어떤 전환기를 맞이하는

영화가 되었다고 한다

 

인어공부 에리얼이

여성의 입장에서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둔 여성의 입장에서

분석해 본 이야기나

목소리가 에리얼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한 대목도

의미가 있는 내용이었다.

자주 보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와

캐릭터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디즈니를 우리가 알고 있는 것뿐만이 아닌

그 이면에서 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좋았다

 

 

“p 33

 

에릭이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건

에리얼을 그녀답게 하는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에리얼의 목소리는 그녀가 자신감과 외향적인 성격,

호기심과 진정한 자아를 표출하는 수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