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위크 - 당신의 인생을 바꿀 강렬한 일주일
에릭 라르센 지음, 김정희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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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위크라는 무시무시한 말 앞에는 ‘당신의 인생을 바꿀 강렬한 일주일’이라는 말이 붙어있다. 저자는 변화할 시간으로 일주일을 두고 있다. 일주일의 시간동안 우리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표지에도 커다랗게 7이라는 숫자가 써 있다. 7일은 변화를 가져오는 습관을 다지기에 좋은 시간이다. 누구나 그런 습관을 가지기 원하지만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시도해 볼만한 값어치는 충분히 있다.

작가 에릭 라르센은 최고의 맨탈 트레이너이면서 배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단다. 노르웨이의 최정예 특수부대 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헬위크라는 군훈련을 경험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잠재된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리 길지 않을 것 같은 7일동안 어떻게 활동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2장에서 자세하게 나와있다. 기상을 하면서부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해야할 일과 시간표가 나와 있다. 오호~~ 바로 계획이 꼼꼼하게 세워져 있는 것이다. 월요일에 해야 할 일은 먼저 습관부터 바꾸는 일인데 습관을 기록하고 습관 바꾸기 연습을 하라고 조언한다.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하루 24시간동안 바꾸라고 하지 않는다. 하루에 단 1분만이라도 바꿔보며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라고 조언한다.

이런 식으로 화요일은 기분을 바꾸고 수요일은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고 계획을 세워보라는 식으로 요일마다 다양한 변화의 방법을 제시한다. 실제 우리가 만나는 요일이 있고 요일마다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예시가 나와 있어서 따라 해보는 실천력만 갖추면 된다.

일주일을 이렇게 해보고 또다시 일주일을 한 번 더 해보면 습관으로 몸에 배면서 좀 더 즐겁게 행동을 변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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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에게, 손글씨
정윤선 지음 / 길벗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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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요즘 유행이다. 컴퓨터로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글씨나 독특한 글씨체 말고 내가 만들어 낸 손글씨는 정겹다. 정겨워서 계속해서 쳐다보고 써보고 싶다.

이 책 <오늘의 나에게 손글씨>는 한 페이지도 같은 글씨체가 없다. 흘림 글씨부터 그림과 함께 한 익살스러운 글씨까지 재미있기도 하고 따라 써보고 싶기도 하다.

언젠가 캘리그라피를 배운 적이 있다. 붓을 들고 나만의 방법으로 써보는 글씨체는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써보는 즐거움이 있었던 기억이다. 글씨는 그 글을 쓰는 사람을 나타낸다. 글씨를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생김생김을 유추해 보기도 한다.

정윤선 작가는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아름다운 말들이 페이지마다 가득 들어있다. 글씨를 써보려면 그 글을 읽어내려가야 하는데 그 글을 읽는 것이 바로 힐링이 된다. 아름다운 말들이 공간에 떠다니는 느낌이 든다.

정윤선 작가는 놀랍게도 캘리그라피를 한번도 전문적으로 배워 본 적이 없다고 한다. 놀랍다, 배운 적도 없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글씨체를 만들고 듣기 좋은 좋은 말들을 적어 두었다. 왼쪽은 작가가 만든 예쁜 손글씨들을 적어 두었고 오른쪽은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을 넣어서 직접 글씨를 써 넣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매일 글씨를 읽어가면서 따라 써보며 나만의 글씨를 만들어 가는 시간은 행복할 것 같다.

일기처럼 하루를 기록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재미있을 것 같다.

손글씨는 생각보다 정겹기만 하다. 나만의 글씨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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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아난드 딜바르 지음, 정혜미 옮김 / 레드스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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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인생을 살아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갈 시도나 도전은 꼭 해봐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 책은 영화로 만들어도 정말 큰 감동을 줄 내용이 될 것 같다. 제목도 마음에 든다. 작가 ‘아날드 딜바르’는 멕시코의 작가다. 뜻은 더없는 마음의 행복이라는 뜻이란다. 정말 이런 뜻을 가진 이름이라니.... 더없이 좋다. 멕시코 작가의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이야기를 이어가는 솜씨에 놀랐다. 자연스러운면서 군더더기가 없었다. 작가는 심리치료사이면서 영적 지도자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 마음을 다스리는 직업을 가진 작가가 쓴 작품이라서 그런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p 134

정확히 그 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일, 바로 그것이 삶이다. 삶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매일 아침 일어나 지루해하거나 화를 내거나 걱정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도록 하자. 눈을 뜨고 앞을 볼 수 있다는 기적에 감사하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아이들이 웃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이 주어졌음을 감사하자. 가슴에 손을 얹고 ‘난 살아있어. 난 살아있어.난 살아있어’라고 말하는 세찬 심장박동을 느껴보자.


우리는 늘 살아있다는 것을 간과한다. 자신이 살아서 자신의 의지대로 사람들을 만나고 호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할 줄을 모른다. 주인공도 그런 사람이었다. 약에 절어 약을 먹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식물인간이 된다. 그의 의식 흐름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보는 시간.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의식이 있는데 말을 할 수도 없고 눈꺼풀 하나 깜박거릴 수 없다. 그는 자신의 의식안에서 대화하고 마음을 이야기하게 되는데...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나 다시 의식을 찾게 된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인데 정말 드라마틱하다. 영화가 따로 없다. 정말 그렇게 보낼 인생이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몇 번의 기회와 몇 번의 행운, 깨달음이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다시금 새롭게 살아가는 인생안에서 힘을 얻고 열심히 삶을 사랑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니 삶에 대한 애정이 살아난다.

나의 처지와 삶을 사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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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는 기획 습관 - 하룻밤 만에 끝내는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작성 비법!
안재범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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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나 보고서를 써보면 핵심이 되는 아이디어가 없이 쓰는 기술만을 가지고 완성을 할 수 없다는 것은 금방 알게 된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아이디어는 아무런 관심도 끌지 못한다. 누구나 쓸 수 있고 알고 있는 아이디어는 핵심이 빠져 있어 잘 쓴 보고서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여준다는 내용이 표지의 앞면에 있는데 관심이 많이 갔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꽂히는 보고서를 완성하기위한 노하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해졌다. 저자는 공인회계사이면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 카운슬러의 역할을 했다. 효과적인 비즈니스 카운슬러라니 보람 있을 것 같다.

목차를 보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금방 알 수 있다. 챕터마다의 제목이 따로 붙어 있어 한눈에 말하고자 하는 바가 들어온다. 이 책 자체가 눈에 잘 보이는 보고서처럼 정리가 잘 되 있다는 말이다. ‘핵심만 간결하게 한 장으로 충분하다’는 말에는 격하게 공감이 된다. 말은 조리 있게 하지만 설명하려는 내용은 왠지 장황해지는 나에게는 딱 명심해야 할 내용이다. 길게 쓴다고 잘 알아주는 것이 아니라 핵심이 되는 주제문과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 정도가 딱 알맞다고 본다.

‘차별화된 제안서로 고객을 설득하라’는 바로 창의력이 빛나는 제안서를 만드는 능력을 이야기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제안서 중에서 자신의 것이 뽑히게 하는 능력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필요하다. 핵심을 꿰뚫고 있지만 첫인상을 좋게 하고 고객의 마음을 반영하는 내용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제안서 쓰는 법,보고서 쓰는 법들을 잘 숙지하고 익혀보자. 꼭 보고서나 제안서가 아니어도 글의 맥락을 잘 잡아 쓰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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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칼릴 지브란 지음, 류시화 옮김 / 무소의뿔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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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볼 기회는 많았다, 예전부터. 하지만 이상하게도 실제 손에 책을 쥐고 읽어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나이가 들어 비로소 책을 읽게 되었다. 이것또한 미리 정해진 운명이 아닐까?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한 칼리 지브란의 시집이다. 그는 레바논 사람이었지만 미국에서 공부도 했고 파리에서 미술도 공부했다.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내용을 담아낸 시안에서는 그의 생각이 고스란히 읽혀진다.


P98

이번에는 한 여성 성직자가 말했다. 우리에게 기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그가 말했다.

그대는 고통스러울 때, 또 필요할 때만 기도한다.

그대가 기쁨으로 가득하고 그대의 나날들이 풍요로울 때도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좀 찔리는 내용이다. 눈앞에 위기 상황이 오면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이다. 그러다보니 손을 모으고 기도가 저절로 나오게 된다. 자신이 아픔을 겪을 때만 기도를 하고 신을 찾게 되는 사람들이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생활속에서도 보통 느껴지는 많은 생각들과 행동들을 시로 자세하게 풀어두었다. 칼릴 지브란이 미술을 공부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이 책안에는 그의 사진이나 그림들이 빼곡하게 들어있어 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그의 평생 연인이고 시를 쓰는 영감의 원천인 메리 해스켈의 이야기와 초상화가 함께 들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예술가들은 사실 음악, 미술, 철학, 사상이 모두 통하는 것 같다. 예술가의 의식 흐름속에서는 모든 것이 한꺼번에 융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자신이 느껴지는 감정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충실하게 느껴진 것을 표현하기 때문에 그 안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창작의 기쁨이 느껴진다.

종교적인 느낌이 많이 드는 내용들이 많지만 침착하게 그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어느 페이지를 펼치고 읽어도 마음에 새길만하다. 책의 크기도 아담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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