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 걱정 마, 그 꿈들은 결국 너의 삶이 될 테니
최대호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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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하루를 안아준다니 ...정말 책 제목이 정말 아름답다. 표지는 더더욱 아름답다.

눈을 감은 여인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음미하고 있는 그림이 파스텔의 별빛이 반짝이는 색 위에 예쁘게 퍼져있다. 별빛이 흔들이며 내려오는 것 같아 아름답다.

눈을 감고 기타를 연주하는 여인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제목부터 표지의 그림까지 은은한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하루를 위로해주는 느낌이 물씬 든다. ‘걱정마. 그 꿈들은 결국 너의 삶이 될 테니’라는 글귀도 보기 좋다. 최대호 작가는 꾸준히 글을 써온 작가로 서울시 꿈새김판 문안 선정위원이다. 이 책을 살포시 넘기면 사진과 그림이 올컬러로 들어있다. 사진도 달달, 그림도 달달하다.


P83

잘 지내나요? 보고 싶어요. 날씨가 추워졌어요. 항상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해야 해요.

아, 내 안부가 또 잔소리 같아서 미안합니다.


순정 만화 같기도 하고 아름다운 한 편의 시나 소설 같기도 한 책이다. 연애 소설 같은 책은 처음이지만 이 책은 무겁지 않고 힘들지도 않다. 친구에게 선물로 주면서 마음을 나누는 책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봄날에 감성을 건드릴 수 있는 내용으로 딱 알맞다. 최대호 작가는 읽어보시집이라는 책으로 이미 베스트셀러작가다. 감성을 잘 건드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내용들을 많다. 이 내용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여운을 늘 만들어 놓아 마음 깊은 곳에서 감동을 전한다. 작가가 처음에는 여자인 줄 알았는데 남자라는 것을 알고는 놀랐다. 너무나 여성스러운 내용들이 잔뜩 들어있어서 놀랍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어쩌면 이런 감성을 말로 글로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봄날에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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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만나는 기적 -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이야기 59
하오 광차이 지음, 송은진 옮김 / 영인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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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부터 따뜻한 지붕과 쪽지가 보이는 책이다. 책 제목도 글씨체가 보기 좋았다. 이 책의 작가는 하오광차이로 대만의 아동문학가다. 2014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우수 아동서적 출판사상을 수상했단다.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59가지 싣고 있다.

책 편집도 보기 좋게 되어 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A부터 시작해 순서대로 키워드를 싣고 유명인이나 아니면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두었다.

고무타이어를 만들어낸 찰스 굿이어, 산욕열의 원인을 밝혀낸 제멜바이스, 케임브리지 지붕위에 스포츠카를 올린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순서대로 읽을 필요도 없고 하나하나 읽을 필요도 없이 어느 날 문득 몇 가지 이야기씩 읽어 내려가면 재미도 있고 놀랍기도 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읽어볼만한 이야기들이 잔뜩 줄지어 있는 느낌.

작가가 아동문학가라는 점도 작용을 하지 않았을까? 감동을 주면서 차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꽉 차있다. 용기를 가득 가졌으면 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기억된다.

이야기중에서 폴란드인 이레나의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본인도 나치의 게토안에서 생활하는 힘든 상황이었는데 2500명의 유태인 어린이들을 구하는데 앞장선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고도 본인은 자랑을 하거나 내세우지 않고 나중에 스르륵 자연스럽게 밝혀지게 돼 훈장을 받게 된다. 본인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남을 돕는 행동을 하는 용기에 감탄이 나오기도 하고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이야기들로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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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해시태그 - #다시시작해도괜찮아
김지영 지음 / 소울하우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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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라는 말은 나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즐거웠다.

사진도 글도 쉽게 읽어 볼 수 있어 자꾸 열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표지는 깔끔하게 분홍과 민트색이 좋았다. 곱다고 해야 하나...‘나를 위한’이라는 말이 붙어서 더더욱 정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작가는 교육심리와 코칭을 많이 하면서 많은 경험과 경력을 쌓았다. 이 책은 사진과 내용 그리고 내가 직접 써 볼 수 있는 문제가 있는 활동 페이지도 함께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다. 예를 들어 ‘나만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는 바다에 서 있는 여인의 뒷모습 사진이 있다. 여유롭기도 하지만 뭔가 결정을 하며 생각에 잠긴 듯 한 느낌이 든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만...내용은 나만의 길을 가는 사람의 내용이 들어있다. 내가 재능이 없고 할 줄 아는 것들이 없는 것 같지만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신경 스위치 조절하기’라는 내용으로 두 개정도의 문제가 들어있다. 살면서 신경 쓰는 것은 무엇이고 신경쓰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읽고 문제를 풀어 나가다보면 나의 문제점을 살필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는 내용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장은 해시태그를 다는 것처럼 주제가 있다. 주제에 맞춰 내용을 하루에 한 장씩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몰아서 읽은 것보다 생각하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해 보면서 내용을 쓰면 좀 더 알차게 내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다. 좀 더 건강하고 좀 더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시간이 되는 책읽기였다. 내가 사랑하는 일상들이 펼쳐져 있는 해시태그들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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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휘의 월급 받는 알짜상가에 투자하라
배용환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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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책은 내용이 어느 정도의 믿음감을 가지고 있는지 정보가 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들 것 같다. 작가는 부동산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부동산 분야 팟캐스트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강연을 하고 상가투자에 대한 컬럼을 쓰고 있다.

우리들은 예전부터 아파트나 땅에 열광해 왔다. 하지만 은연중에 상가 한 채를 가지고 거기서 나오는 가게 세를 받아서 살고 싶은 꿈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 작가도 부자가 되려면 알짜 상가를 하나씩 모으라는 말을 강조한다. 자신의 상가 투자담과 실패담을 정리해준다.

페이지마다 알짜 상가를 고르는 기준부터 매 페이지마다 사진과 꼭 집어주는 팁을 덧붙이고 있어 알차다. 본인이 투자를 했던 사례를 매 장의 뒤에 올려두어 어떤 부분이 잘했고 어떤 부분이 잘 못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실용적인 내용으로 매 장마다 담아둔 사례가 알차다. 2장에서는 경매에 대한 사례를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3장에서는 입지 경쟁력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바로 상가를 고를 수 있는 가장 큰 기준점이 아닌가 한다. 내가 상가를 찾아가 봐도 지하철이나 교통이 좋은 상가라도 계속 임대라는 표시만 붙여져 있는 상가들을 많이 봤다. 무엇이 문제인가 역세권만이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그런 입지 조건을 잘 알려주는 내용으로 잘 정리해 두었다. 유명상권의 조짐을 파악하라는 말 중에 신용카드 가맹점 수를 눈여겨보라는 말도 와 닿는다. 트렌드에 따라 뜨는 업종과 지는 업종을 따져가면서 골라낼 수 있는 방법들을 잘 정리해 둔 점도 마음에 든다.

오래도록 마음에 드는 알짜 상가를 가지려면 품도 들고 노력이 든다, 하지만 꾸준히 보는 힘을 키워나가야 노력한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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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 떠나도 괜찮아 - 이기적 워킹맘의 자아찾기 나홀로여행
티라미수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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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이 책은 살며시 들여다보면 슬픔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떠나도 괜찮다’는 말은 반대로 ‘떠나면 괜찮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로 바꿀 수도 있다. 부제는 이기적 위킹맘의 자아찾기 나홀로여행이라고 써있다. 여행은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 것일 것 같은데 자아를 찾아가다니. 또 여성은 혹은 엄마는 여행을 떠나면 왜 ‘이기적’이라는 말이 줕는 것인지...이기적이 붙을 정도로 엄마 혼자 여행을 가는 것은 잘못한 일인지. 슬퍼지는 느낌이 든다.

16년차 직장인이면서 9년차 워킹맘인 작가는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로 황폐해져 생각으로만 늘 가져왔던 여행을 계획한다. 사람에게서 마음을 다치면 오래간다. 오래가기도 하고 너무나 힘들다. 그 힘든 걸 겪으면 저절로 떠나고 싶어진다.

이 이야기는 중간중간 눈물이 핑 돌 정도로 엄마라는 게 여성이라는 게 슬퍼지기도 하고 또 이런 때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용기가 부러워지기도 한다. 파리, 뉴욕 ,밀라노...모두 내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 한 도시들이다. 이 모든 도시들은 어떤 색과 어떤 소리를 가지고 있을까? 작가의 전공이 의상디자인이었는데 4번의 이직을 하고 항상 열심히 살아가는 4번의 이직을 경험한 회사원이다. 담담하게 자신의 여행을 직장생활과 또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을 적절하게 믹스해 두었다. 솔직하면서도 따라 읽어 가다보면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가 본 나라 중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갔을 때 고흐미술관에 갔을 때였다. 정말 얼마나 가보고 싶은 곳인지...고흐의 그림 한 편씩 볼 때마다 적어 둔 감상과 고흐가 느낀 거리를 함께 걸어보는 작가의 시간이 정말 소중해 보였다. 책읽는 내내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쓴 작가의 생각에 생각할 꺼리도 많아지고 비행기 티켓을 사고 싶어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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