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新 HSK 4급
최은정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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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꾸준히 지속하기 힘든 것이 맞다. 언어를 꾸준하게 지속하게 하려면 재미있게 오래도록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원스쿨은 늘 그렇듯 내용도 시원시원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 최신 출제 경향을 반복해서 싣고 있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특히 기본서와 실전 모의고사를 함께 싣고 있어 기본 개념을 공부할 때 보아도 좋지만 시험을 앞두고 실전 모의고사를 한 번 보고 시험에 들어가기 좋다. 필수 단어장도 따로 들어있어 똑 떼어내서 공부하기에 아주 적절하다. OMR답안지도 들어있어 현장에서 시험 보는 것처럼 하면서 실전감각을 익히기에 좋다.


내용부터 부록까지 모든 면에서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되 있는 책이라서 더 쓰임새가 많다. 듣기와 독해, 쓰기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면서 순서 나열하기, 단문 읽고 답하기 등 각 부분으로 나누어 출제경향과 문제풀이 전략을 잘 정리해 두었다. 최신 경향을 담아두고 있기 때문에 시험 파악에 적합하다. 기본 내용의 핵심정리만 잘 해 두어 꼭 필요한 내용을 시간을 절약하면서 읽어볼 수 있어 좋다. 테스트도 들어있어 내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도움이 되는 핵심 내용들은 모아서 쳅터마다 10개씩 정리한 비밀노트도 있어서 각 단원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게 된다.

실제 HSK시험의 중국인 성우가 녹음해 CD를 들어보는 것도 정확한 발음을 들어 볼 수 있어 좋다. 중국어는 사성이 있어서 발음도 어렵고 듣기 연습을 잘 해야 한다고 들었다, 그런 면에서 시원스쿨 신 HSK 4급 대비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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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스케치 핸드북 : 원근법과 투시도 어반 스케치 핸드북
스테파니 바우어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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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어릴 때부터 나를 힘들게 만드는 것이었다. 미술 활동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바로 만들기였는데 찰흙 만들기나 집의 설계도를 만드는 것들은 아주 즐거운 작업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나이를 먹어가니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그것도 큰 그림이 아니라 수첩이나 다이어리에 바로 바로 생각하는 것들이나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들을 스케치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림 솜씨는 마음과는 달리 여전히 그대로라 잘 그리지 못했다.


이 책 ‘어반 스케치 핸드북’은 스케치를 하는데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건물과 도시풍경, 인물과 움직임, 컬러와 채색법, 원근법과 투시도 이렇게 시리즈로 나오고 있는 책은 스케치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식들을 보여주고 있다. 원근법의 종류와 광각 시점, 질감 표현, 채색과 배움등을 목차로 해서 정리해 두고 있다.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책 속에 스케치 작가들의 작품이 하나 가득 들어있다는 게 1순위다. 어떻게 해야 다양한 원근법을 표현할 수 있는지 방법을 한 단계씩 차근차근 보여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하단에는 그리는 순서를 보여주고 채색하는 방법들도 보여준다. 책 속에 담겨있는 그림을 보는 것도 즐거움을 하나 가득 주었다. 이렇게 그리고 싶다. 도시와 사람들과 건물과 길을 그리는 방법이 보는 관점에 따라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채색까지 해 보는 것도 방법이 많았다.


책의 마지막에 도전 과제들을 실어 두어 재미있었다. 건물의 정면을 바라보며 창문이나 출입구 그리기, 다른 높이에서 찻잔이나 커피 컵 그리기 등등의 과제를 한 달에 한 개씩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차곡차곡 쌓이다보면 멋진 명화가 그려져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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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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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배우 봉태규가 쓴 에세이다. 제목부터 진지한 것 맞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재미있었다. 사진은 봉태규가 파란색 줄무늬 가운을 입고 아이를 꼬옥 껴안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모습이었다. 밝은 빛이 보이는 큰 창문 앞에 서서 아이를 안고 있는 봉태규배우의 얼글은 평온하고 행복해 보인다. 아이에 대한 사랑도 느껴지고 아이를 걱정하는 표정도 언뜻 보인다. 아이는 아빠의 얼굴 반대편을 바라고보 있지만 다리와 팔 고개짓이 안정적이다. 안고 있는 아빠를 믿고 있는 표정이다. 비록 옆 모습이지만.


봉태규 배우는 특별히 싫다거나 좋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는 배우인데 뭘 하던 열심히 자신만의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잘 볼 수 가 없었는데 작년 악역으로 드라마에 나온 것을 보고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이렇게 솔직하게 표현한 에세이로 만나니 신기하기도 하다.

아들 시하와 딸 본비를 키우는 육아 에세이로 보인다. 봉태규가 이렇게 글을 잘 쓰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았다. 평소 생각을 많이 하고 자신과 주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듬뿍 묻어나는 생각이 많이 보이는 글들이다. 아들과 콤비가 되고 싶다는 아빠. 살아가면서 하나씩 생각나는 애정어린 일들을 차근차근 나열하고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글이 정말 사랑스러웠다.


가족을 사랑하는 느낌이 많이 묻어나서 보기도 좋았다, 아들과 함께 있는 사진도 얼마나 귀여운지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하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저자가 생각을 많이 하고 쓴 글인 것 같은데 이상하게 글을 읽을수록 내가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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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이동 - 관계·제도·플랫폼을 넘어, 누구를 믿을 것인가
레이첼 보츠먼 지음, 문희경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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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라는 말은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간의 믿음이 없다면 해결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레이첼 보츠먼’ 이 책의 저자는 신뢰 전문가로 세계 최초로 공유경제에 대한 MBA를 과정과 디지털 시대의 신뢰에 대한 수업을 하고 있다. 신뢰 전문가라는 말이 묘하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신뢰와 신뢰가 가져오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정리하고 있는 내용들이다. 신뢰가 깨어졌을 때 신뢰로 다져졌을 때 어떤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지 경제와 경영 방향으로 알아보는 내용은 흥미롭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잘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알리바바, 우버기사가 벌인 총격 사건, 마약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평소 잘 접해 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라서 읽으면서 참고 기사들이나 내용들을 다시 찾아보았다.


챕터 중에서 가장 관심이 있었던 내용은 인공지능을 신뢰한다는 것 단원이었다. 인공지능은 현재 전 세계적인 화두고 로봇이 대체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이제 정말 영화와 같은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그 로봇을 얼마나 우리는 신뢰해 일을 맡길 수 있을까? 로봇 요리사가 인간 요리사를 보조하는 실험을 매우 흥미로웠다. 로봇 요리사 A,BC는 각각 일의 정확도가 차이가 난다. A가 가장 잘하지만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지 못한다. 물론 C로 갈수록 인간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만 일은 더 많이 서툰다. 인간 요리사들은 나중에 실수는 가장 많이 하고 시간도 더 많이 걸렸지만 로봇 C를 채용하고 싶다는 실험 결과를 내 놓았다. 인간의 감정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로봇에게 신뢰감을 보인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유능하고 일을 잘 하는 로봇을 믿고 일거리를 줄 것 같지만 사실은 감정 표현을 인간에 가장 가깝게 하는 로봇에게 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는 로봇도 정교하고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돈과 인간과의 관계, 회사와 인간, 로봇과 인간까지...다양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점점 힘들어진다. 그냥 유지해 보는 단계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성을 잃지 않고 신뢰감을 더더욱 폭 넓게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 책도 질문을 던진다. 그런 누구의 믿을 것인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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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 외 지음 / 길벗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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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잘 다루는가 아닌가를 떠나서 요즘은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를 알고 있으면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다양한 포토샵 기술들을 가지고 여러 작업을 한 것들을 보면 감탄이 나오기도 한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신뢰감을 가지고 있는 책 시리즈로 말 그대로 무작정 따라 해도 쉬울 듯 느껴지는 기분이 든다. 한 권을 가지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를 배울 수 있어 이익이 된다. 혼자서 책을 가지고 내용을 익히려면 쉽지 않고 힘이 든다. 책을 펴면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좋다, 단계별로 어떤 단원들이나 내용을 먼저 공부를 할 것인가를 보다 효과적이고 계획적으로 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 안의 핵심 키워드를 단계마다 정리해두었다. 이 페이지는 모든 공부를 한 후에 핵심 키워드만 보고도 외워서 정리할 수 있다. 포토샵은 사진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책이 시원시원하고 보기 편하다. 순서대로 잘 나와 있고 여러 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어 매일 조금씩 따라 하기 좋다.


다시 두 번째 책이 시작되면서 일러스트레이터 책이 다시 시작된다. 한 개의 책안에 큰 책 두 권이 숨어 있는 느낌이 든다. 새롭게 계획을 세우면서 다시 일러스트레이터 부분을 계획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포토샵에 비해 크게 관심을 없었는데 귀여운 일러스트를 보니 배워 익히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공부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는 별책으로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CC의 새로운 기능들이 들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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