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가 - 아프지 않고, 존엄을 지키는, 내 몸 건강 관리법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제이슨 펑 지음, 이문영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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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장수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불로초를 찾아오라는 명을 내린 진시황의 모습만 봐도 영생하고자한 욕망은 거의 본능에 가깝다. 이런 욕망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의학 수명을 150세까지 연장시킨다는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고, 장수 유전자를 찾는 데 몰두하고 있다. 웰다잉의 죽음을 누구나 바라듯이 그 선행 조건에는 유병기간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다가 가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상적인 죽음이란 있을 수 없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사는 동안 아프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라며 이 책에서 뭔가 답을 찾고자 한다.

저자는 강조한다. 미국 정부가 내놓은 식단 권장안을 철석같이 믿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탄수화물 의존성을 끊고, 대사를 끌어올리며, 장수 유전자를 자극하는 식단으로 바꿔야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 예로 간헐적 단식의 효능을 설명한다. 단식을 하게 되면 낡은 세포를 버리고 새롭게 회복을 시작하는 자가포식이 늘어나 노화를 재촉하는 성장 대신에 몸이 스스로 회복되는 쪽으로 개선된다. 단순히 영양제나 시술 등으로 장수를 바랄 수는 없다. 오래된 장수법의 근본 원리는 칼로리 제한, 적절한 식이 단백질 섭취, 차와 커피, 적포도주, 소금과 천연 지방 섭취 늘리기 등이다.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건강과 수명의 초석은 영양이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를 조금이나마 늦추고자 우리는 자연 너머의 세계를 살펴야 한다. 노화가 고의적으로 프로그래밍되는 건 아니지만, 성장매커니즘과 같다. 삶의 특정 시기에 유익함이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식단을 바꿔 수명과 신체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고 말한다. 우리가 이런 변화를 안다면 바이오해킹(식이 단백질을 바꾸고 커피와 차, 적포도주를 섭취하는 일)을 통해 칼로리 제한의 도움을 받을 것이다.

엠토르(mTOR)는 식이 단백질에 민감한 세포 영양소 센서로서 성장이 필요한 시기에는 성장과 발육을 촉진하지만, 반대로 노화를 가속화시켜 노년에는 해를 끼친다. 엠토르가 인체의 중요한 손상 복구 메커니즘인 자가포식 과정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노년의 비밀은 바로 적절한 운동과 함께 자신의 신체 나이에 맞는 최적의 식이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

저자의 책을 읽다보면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오류였구나 하는 대목들이 꽤나 많다. 단백질을 하루 내내 균등히 나눠서 먹는 것보다 한 끼에 많이 먹는 것이 효과적이고, 단백질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았다.

장수의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차의 효능도 강조되고 있다. 커피 1컵당 소변으로 배출되는 나트륨의 양이 437mg증가하므로, 커피 4컵을 마신다면 반드시 소금을 반 티스푼을 먹어 메워줘야 한다.

요즘 사람들은 저염식을 많이 한다. 몸에 부기도 없고 무리 없다는 기사에 의존해서인데, 이또한 과학적 근거에 의해 일정 부분 오류가 있다.

소금은 또한 음식의 맛을 더 달게 만들기 때문에 음식에 소금이 적게 들어 있으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설탕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사실 소금은 고혈압과 만성 신장병, 심혈관 질환 등 설탕이 유발하는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뭇매를 맞아 왔다. 우리는 엉뚱한 백색 결정체를 비난했다.

전문가들은 소금을 적게 먹으면 해로운 부작용 없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판단해 소금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이 가정은 오랫동안 부정확했다는 것이 알려졌다. 1973년 초, 유명한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의 사설은 소금을 줄이면 호르몬인 알도스테론과 안지오텐신 II, 교감신경 활성도가 증가한다고 우려했다. 이런 호르몬의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에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스피로놀락톤,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와 같은 생명 구조 약물로 이들 호르몬을 막는다. 따라서 소금 제한처럼 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는 행동은 위험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다. 위험이 커진다는 점은 2011년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다. 2011년 연구에 따르면, 소금을 가장 적게 먹은 환자는 가장 많이 먹은 환자보다 심혈관 사망률이 3배 이상 높았다. 저염식은 나쁘다.P195

                            

 

 

 

저자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단 하나의 비결은 없다고 단언하다. 다양한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비슷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그 실천만 한다면 건강은 향상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장수를 향한 인간의 욕망과 노력, 삶의 태도와 그 구체적 실천 방안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아프지 않고, 존엄을 지키는 건강 관리법을 이 책을 통해 자세히 공부했다. 읽고 덮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하나씩 내 삶에 적용해 실행하면서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을 살고자 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내 몸을 알고 싶다면 모두가 읽어보길 추천한다.

*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떤몸으로나이들것인가,#제임스디나콜란토니오,#제이슨펑,#북촌,#라이팅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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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이기는 영어 - 토익 300점대도 베테랑 영문기자로 만든
박시수 지음 / 유아이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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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학습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이또한 영어꽤나 유창한 사람들의 정복법이 유행되면서 선풍을 일으킨다. 나만의 고유의 방법 따윈 뒷전이고, 우선은 유명인의 학습법을 쫓아가기 마련이다. 사실은 결국 정복법의 근저에는 무조건적인 노력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을 이기는 영어' 는 제목부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임팩트 있게 다가온다.

저자의 이력 중 수많은 영어기사를 써오면서도, 그 흔히 다녀오는 해외에서 영어 관련 정규 교육을 받진 않고 국내파로 노력파라는 부분이 독자로 부터 변명할 수 없게 만든다. 코리아타임즈 기자로 활동하고 있고, '온갖영어문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영어공부의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누구보다 기자로서의 간결하고 살아있는 현장감을 매력적으로 영어의 감각을 살려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겉모습은 산적같지만 속은 존슨즈 베이비 로션처럼 하얗고 고운 사람입니다. P8

고생한 저의 뇌와 손가락에 우선 경의를 표합니다. 집필 과정에서 빠져버린 수많은 머리카락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P11 이 표현에 빵 터졌다. 저자의 유머코드와 왠지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가 느껴진다.

내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사람 중 하나가 '나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의 현위치나 결과와 상관없이 난 이 말에 신뢰를 느끼고 진정성을 느낀다. 저자의 자신있는 메세지에 이 책을 읽고 있는 순간에는 토익 만점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힘이 생긴다. 사실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이런 힘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저자는 총 5개의 파트로 나눠 간결하고 쉽게 학습법을 공유한다. 영어도 트랜드가 있고 흐름을 탄다. 그 흐름을 파악하도록 하고 옛날 공부 방식을 탈피하고, 미래 지향적 공부를 목표로 하도록 한다. 단순히 영어 실력이 아니라, 전문 지식과 영어를 결합하는 융합능력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를 조언하고 있다.

쓰기와 말하기 훈련법을 뇌의 작동 알고리즘의 원리를 5단계로 세분화해서 속도와 정확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영자 신문 재구독의 자극이 톡톡히 되는 챕터이다. 사실 기자 입장에서는 쓰고 말하기 부분이 훨씬 더 중요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읽고 듣기가 우선이다. 이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고, 영어 공부는 그 콘텐츠를 영어로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영어로 말하기 두려운 가장 큰 이유가 나부터서도 플루언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그 나라의 사회와 문화,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대등할 정도로 높을 때 소통능력을 뛰어나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영어 말하기와 영작 실력이 비례하듯, 영어 듣기와 읽기 속도와 비례하다. 듣기 속도를 올리는 법을 알려주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힘들다. 무한 반복과 꾸준함이 핵심 키워드인데...), 언어의 가장 기본적인 파트 그 언어를 사용하는 규칙인 문법 공부의 중요성과 어휘, 그리고 질적인 독서의 방향을 알려준다.

사실 저자가 제시한 영어 학습법 중 이행해보지 않은 것은 없다. 이보다 더 다양한 공부법 집중듣기, 흘려듣기, 딕테이션, 미드 활용, 영자신문 활용... 그렇지만 정복을 못한 것은 학습법이 아니라 지구력이 부족하고 매일 매일의 지속성일 것이다. 이 책을 덮고나니 다시 강력한 에너지가 솟는다. 저자가 강조하는 방법 중 하나로 실전 활용 능력을 극대화 하는 방법으로 그냥 문장을 통째로 외워보기로. 그 안에서 형태 요소들의 기능과 유기적 연관 관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서 내 것으로 만들어 볼 것이다.

다양한 영어공부법이 있고 그 방식 중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 공부해서 영어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이 많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고, 무엇보다 물고 늘어지는 끈기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보는 이유 중 하나가 저자의 방식이 내 옷인지 아닌지 입어보기 위해서고 최종 선택은 독자의 몫이니 이런 의미에서 이 책도 일독해 볼 이유가 충분하다.

※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을이기는영어,#박시수,#유아이북스,#컬쳐블룸,#베테랑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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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마드가 되라 - 직장을 벗어나 지식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고 살고 싶다면
이은주 지음 / 텔루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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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에서 쏟아지는 책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게 된다. 자기계발서에서는 트랜드를 읽게 되고 사회철학 영역의 도서를 보면 사회문제가 보인다. 요즘은 개인 채널 소통 방식이 다양화해지면서 더욱 중요해진 것이 진정성과 자신의 경험 활용 능력이다. 직장을 벗어나 지식과 경험을 돈으로 바꾸고 싶다면 지식노마드가 되라는 저자는 결국 너 자신의 활용가치를 높여라는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노마드란 철학자 들뢰즈에 의해 의미를 부여받은 말로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바꾸어 나가며 창조적으로 사는 인간형 또는 여러 학문과 지식의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앎을 모색하는 인간형을 이르는 말이다. 결국 나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지식노마드란 지식과 경험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전문가로,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평생 자유로운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춘 사람이다. 호기롭게 시작해서 금새 식어버리는 삶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어야 한다. 의욕과 부푼 희망이 앞선 도전이 아니라 현실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다.P5

 

책의 설득력은 전업주부의 공백을 깨고 자신이 쌓아온 노력으로 현역에서 활동하는 저자의 노하우이기에 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저자는 의뢰받은 강의를 닥치는 대로 하면서 경력을 쌓으면서 점차 기회도 많아지고 수입도 안정되어 갔다고 고백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식 노마드가 되려면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배우고자하는 간절함을 준다는 것에 공감한다. 소비자 중심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눈, 열린 마음도 중요하다. 각 챕터에서는 지식과 경험을 어떻게 콘텐츠로 바꾸고 사람들이 원하는 전문 지식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지를 세부적으로 설명한다.

 

사람들의 변화는 작은 점에서 시작된다. 살만 칸의 에피소드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라고 말한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과 돈에서 자유로운 삶은 또다른 차원의 삶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 이에는 강한 생존력과 자금력, 네임력이 필요하다. 스스로가 발굴하고 만들어내야 하는 이 기본조건을 활용해 성공시스템을 유지해 가는 방안들이 각 챕터마다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예를 들어 나만의 재능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 선점한 뒤 성공한 멘토를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또 나의 인생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스승이나 멘토를 만나는 것이다. 책,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나만의 개성과 진솔한 스토리가 대중의 마음을 얻게 되고 소비자 중심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하다. 이는 곧 선순환되어 나의 행복으로 귀결되며 생존력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나를 대신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저절로 돈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원소스 멀티유스를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 시켜 자금력을 키우고, 나만의 브랜드 자산을 만들어 지식과 경험을 다양한 채널로 마케팅하고 세상에 알리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도록 제시한다. 나를 증명해내기 위해서는 온라인과 연결되어야는 지점도 놓쳐서는 안된다. 세상과의 연결점이 있어야만 나를 드러낼 수 있다. 지식노마드의 삶을 지속하려면 결국은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사람이다. 나를 어떻게 알려야 하는 지 명확하게 답을 주고 있으니 선택은 독자의 몫일 것 같다.

 

이 책은 결국 지식노마드로 살아야 하는 이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 미래에 우리의 삶의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점점 우리 사회는 개인만의 무기를 갖추어야 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 무엇보다 개인의 역량을 탄탄하게 키워야 하는 이유, 개인브랜딩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전의 자극을 줄 것임에 틀림없다. 모두가 노마드의 삶을 지향할 필요도 없고 꿈꿔야 할 이유도 없지만 적어도 우리는 자유롭게 멋지게 원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있다. 긴 인생에 있어서 춤추는 자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식노마드가되라,#이은주,#텔루스,#컬블,#knowledgenomad,#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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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리더십 딱 마케팅 - 4차산업시대 필수 아이템 2가지
형민진 지음 / 봄봄스토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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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과 마케팅 앞에 관형어 찐과 딱이 붙어 제목에서도 요즘 세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저자는 4차 산업시대 필수 아이템 두 가지로 리더십과 마케팅이라고 말하고 있다. 출판 기획자다운 아주 간결하면서 핵심만 박아 놓은 듯한 한 입 콘텐츠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스스륵 읽히지만 알맹이는 콕콕 박혀있으니 오픈 마인드로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문화연구가답게 저자는 트롯계의 샛별이 된 올 라운더 영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스타들은 대중의 사랑으로 힘을 얻는다. 요즘 핫한 트롯맨들의 탄생은 그야말로 광풍처럼 시대를 뒤흔들고 있다.

남녀노소 연령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으니 별 중의 별이다. 그중 영탁이란 인물이 리더십과 마케팅의 모범 사례며 아침하늘의 샛별처럼 반짝이는 신인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힘 리더십과 소통능력, 열정, 이런 자양분을 갖춘 영탁이 마침내 성공한 그 과정을 기록했다. 리더십과 더불어 마케팅을 잘 믹스한 영탁의 삶을 다채로운 색깔로 보여주고 있다. 무명 기간에도 자신을 온전하게 드러내 꾸밈없이 진솔한 삶의 과정을 담아 소통해 온 이력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대중에게는 진솔하게 투명하게 다가온 것이 성공의 노하우인 듯하다.

리더십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상대방과 전체를 고려하면서 소통하고 배려하는 섬세한 리더십의 인물로 영탁은 소개 되고 있다. 어릴 적 부터 반장을 오랜 시간 맡아왔던 이력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이 몸에 베어 귀찮고 피곤한 일들을 처리하는 데 솔선수범한 성향으로 나타난다. 저자는 열정, 긍정, 소통, 배려, 균형, 끈기, 공감의 리더십으로 7가지 빛깔로 영탁의 리더십 사례를 진솔하게 서술하고 있다.

광고 촬영이든, SNS 상의 일상 공개든 자신이 하는 일에는 진정성을 가지고 활화산같은 열정으로 대하는 자세, 지하방에서 거주하면서도 행복지수가 높아 자신의 공간을 만족하는 긍정의 자세, 팬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피드백 받는 자세가 일상화 되어 있는 자세,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에서도 보여줬듯 자신의 욕심보다 상대를 위한 양보에서 감동을 선사한 행동, 경연의 분위기를 위해서 자신의 힘을 빼고 균형감각을 갖춘 자세, 성공을 갈망하면 힘든 무명생활을 버터온 자세, 상대에게 상황에 맞는 리액션과 적절한 멘트가 습관화 된 자세의 찐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마케팅의 힘은 더 커지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조차 영향력이 상상 이상이다.

영탁은 대학에서 언론정보, 광고분야를 공부한 이력으로 15년의 무명생활 동안에도 꾸준히 실력을 갖추며 남의 시선과 상관없이 자신만의 고유 캐릭터를 갈고 닦아온 인물이다. 이종교배, 역주행, 파레토&롱테일, SNS, 스토리텔링, 프로슈머, 타이밍 전략의 7가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영탁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어떤 분야든 핵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이를 기본으로 본래의 영역을 벗어나 새로운 분야와 믹싱하는 것이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데 영탁이 발라드에서 트롯까지 창의적인 비빔을 잘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 사이에 자리잡은 트롯은 옛날 노래, 구식이라는 편견을 깨고 역주행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점, 잡은 물고기, 지나가는 물고기도 소홀하지 않은 파레토, 롱테일 법칙을 동시에 구사하는 영탁은 현대적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올드 매체와 다른 홍보 방식을 이용했다는 점, 내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의 스토리의 힘, 올 라운더 영탁의 행보는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에 참여하고 반영하는 과정을 진실되게 실천하는 모습이 진정성을 보여준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말하곤 한다. 인생은 타이밍이야!

어쩌면 영탁은 위에 열거된 모든 기회와 환경을 다 갖추고 있었더라도 적절한 타이밍이 조화되지 않았더라면

빛을 보기엔 더 긴 기다림이 필요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때만 기다리는 건 더 어리석다.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사실은 우린 상대의 글 하나에서도 그 사람의 평가가 어느 정도 나온다. 보이지 않지만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사람, 진정성이 묻어나는 사람이야말로 제대로 빛을 보는 타이밍이 주어지지 않을까. 영탁이란 인물은 사실 잘 모르지만 이 책을 통해 노래도 찾아 들어 보았다.

저자의 칭찬이 무색해지지 않게 선한 영향력으로 인정받고 장수하는 진정한 올 라운더가 되길 기대해본다.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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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언트 머신 - 인류가 창조할 새로운 신화
아미르 후사인 지음, 이석준 옮김 / Mid(엠아이디)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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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사에서 코로나19로 언택트 바람을 타고 채용시장에도 비대면 채용세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대면 면접과 인적성 검사를 비대면 AI면접으로 대체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가 나왔다. 인공지능(AI)의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다. 심지어 이제는 알고, 느끼고, 깨닫는 기계로 자의식을 지닌 인공지능이 등장한다고 한다. 자의식을 가진 인공지능 센시언트 머신은 지금까지 인공지능과는 차원이 다르게 인간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까지 던지고 있다.

역자 이석준의 오타쿠적 시각에 따른 책이지만,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와있고 인공지능과 함께 할 미래의 방향에 관한 흥미로운 책으로 이또한 미래의 청사진이란 생각에 균형잡힌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모든 것을 의심하는 사이에도 내가 이렇게 의심하고 있다. 스스로 의식하는 나는 여기에 분명히 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말한 데카르트의 이 명제는 이제 무색해질 수도 있다.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철학적 사유의 기반이 인공지능에 탑재된다는 것이다. 센시언트먼신을 과연 기계란 할 수 있는 건지 의문이 생긴다.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를 하면서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절대적 권위를 위협하는 센시언트 머신에 대한 경계심을 놓을 순 없는 것 같다.

컴퓨터과학 기반의 전도유망한 인공지능 기업가인 저자는 주관적 지각 경험을 지닌 기계 센시언트 머신의 시대가 오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어떻게 번영할 것인지를 설명한다.

인공지능의 완성도에 따라 인류가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둘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나열하고 있다.

전 세계 인공지능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약 370억을 다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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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과 같은 머신러닝 기법 덕분에 인공지능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은 ANI(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좁은 인공지능) 수준에 머물러 있다. 창고 로봇, 자율주행차, 반자동 무기, 휴대전화 속 개인비서, 군대의 기계 노새, 핸드폰 속 시리와 코타나, 체스 게임 컴퓨터 딥블루 등이 모두 ANT에 속한다.

인공지능이 더욱 원대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능력, 즉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고, 새로운 지식을 종합하고, 지향성을 가질 수 있어야 하며 자기 인식을 가능케 해 주는 '센시언스(sentience)'를 갖게 된 것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다. 저자가 말하는 센시어스란 자신의 목적을 설정하기 위해 나라는 개념을 여타 모든 것과 분리된 것으로 식별하고, 목표를 존재의 증명으로 삼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인공 지능계의 많은 사람들은 결국 AGI가 실현될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지만,우리 사회는 집단적 공포를 두 개의 범주로 구분하고 있다. 즉 인간이 무용지물이 되거나 심지어 멸종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가까이 와있고 앞으로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유능해질 것이다. 어떠한 억제책도 막을 수 없다는 결론이다.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가져다 줄 효익이 위험보다 더 클 것이므로 더나은 시스템을 고안하는 데 매진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발전 속도를 낮춰서는 안 된다. 필요한 기술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발명할 것이 분명하며, 언젠가 등장하기 마련이다. 오히려 이를 적절히 통제해 동력원으로 삼고, 일찌감치 적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처사다.P98

인간의 의사결정에는 태생적 한계가 존재하고,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마다 느끼는 '인지적 부담'을 피할 방도가 없다. 모든 인간은 수차례의 의사결정 후, 인지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 그러나 기계에는 이러한 제약이 없다. P122

인공지능은 단지 로봇이나 아바타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거주하는 건물이 생명을 얻듯 거대한 구조물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 미래의 교량, 도로, 댐, 배관, 운하 뿐 아니라 건물 역시 철강이나 콘크리트 그리고 돌의 혼합체가 될 것이다. 수년 뒤의 건축미는 단지 정적인 미가 아니라 지능과 적응력을 의미하게 될 것이다. P178

저자는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가 서로 의사소통을 하는 사물인터넷의 등장에서부터 헬스케어, 사이버 보안, 전쟁, 금융 시장 등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개발되고 어떻게 응용되고 확대되는지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미래에 관해 전망한다.

인간의 지시와 명령이 없이 자기 고유의 사고를 할 수 있는 기계 ‘센시언트 머신’이 인류를 번영시킬 획기적인 발명품이며 비단 의료 영역 뿐만 아니라 국방, 금융, 화학, 제조, 인지공간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한다. 센시언트 기계의 도래에 낙관적인 저자는 기술적 논의에 앞서 인간 존재와 우주 전반에 대한 새로운 창조자로, 새롭게 변모할 미래에 관한 구체적인 상상과 통찰로 대신하고 있다.

우리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가치는 스스로 진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년 안에 우리는 엄청난 기회를 건네받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기계의 노예가 아닌 새롱누 생명의 창조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인간 종이 일구어 낸 가장 창조적인 시대의 전환기에 있다. 그곳에 인공지능이 있으라. P224

LET THERE BE AI …

우리는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어느 정도 안고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현 인공지능의 역할은 우리의 삶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치고 있으니 두려움보다는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강인공지능의 파고들면서 노동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 이상 우리의 사고까지 침투 한다면 더이상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지만 아주 흥미롭고, 우리의 미래와 인공지능 예찬론에 가깝다. 센시언트 머신이 현실화될 때 우리는 사고를 어떻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나는 누군가와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고찰을 한 번쯤 깊이 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서평단으로 선발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공급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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