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왕초보를 위한 실전 여행 영어
이윌리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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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르게 정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위한 영어라면 의사소통 능력과 자신감이 중요할 것이고, 비즈니스 영어라면 정확성과 문화적 이해가 더 강조될 수 있다. 저자 이윌리엄은 영어를 잘하는 것이 새로운 세계와 가능성을 여는 열쇠라고 강조한다. 꾸준한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야 하고 자신감이 차올라야 한다. 이 교재는 기존 영어 교재와 차별화되는 점으로 학습자들이 영어 학습을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했는데, 파트 1에서는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파트 2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행 영어회화를 통해 달달 외울 수 있도록 흥미를 전달한다. 흔히 넷플릭스에 소개된 영화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자는 아이가 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이 책을 보는 대상자는 영어 초보자를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언어를 배울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인 반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어회화가 미치도록 간절한 학습자들을 위한 팁도 담겨있는데, 미드를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대사를 따라 하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1000시간 보기를 권한다. 물론 초급, 중급, 고급자용 단계별로 드라마도 소개해 준다. 매일 3시간 시청하면 약 1년 안에 1000시간. 같은 에피소드를 반복해서 시청하면서 자막을 점점 없이 시청하는 방향으로 실천해 본다. 좋아하는 대사를 따라 하며 훈련 후에는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말 거는 연습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단어 암기, 문장 암기, 영어로만 대화하는 친구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영어회회 실력을 향상시켜보기를 추천하고 있다.


파트 2에서는 실전 영어 회화 즉 장소나 상황에 맞는 표현법을 알려준다. QR코드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으며 핵심 단어들도 별도로 정리를 해두어 쉽고 빠르게 달달 외울 수 있다. 툭 치면 입에서 나올 수 있게 이 책에 있는 회화 문장만 암기를 해둬도 자신감이 뿜뿜 올라갈 것이다. 기초 회화를 위한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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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 역사 1 - 근현대사 사물궁이
김명재 지음, 사물궁이 잡학지식 기획 / arte(아르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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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참여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유튜브 채널, 사물궁이 잡학 지식이 기획하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강의하는 젊은 역사학자 김명재가 집필한 책이다.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일상 속 사소하지만 흥미로운 주제들을 40가지로 선정하여,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생활 밀착형 역사 이야기를 통해서 한국 근현대사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책이다. 복잡한 역사적 사건이나 개념도 일상적인 예시와 비유를 통해 설명하며 역사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사물궁이 잡학 지식의 기획 의도는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호기심을 역사적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는 데 있다. 역사를 좀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현재와 연결 지을 수 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각 장은 독립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관심 있는 주제부터 선택해서 읽어나갈 수 있다. 궁금증을 출발점으로 삼아, 역사적 사실과 맥락을 친근하게 풀어낸다. 귀여운 캐릭터 '궁이'가 함께 등장하고 일러스트가 시각적인 유쾌함을 주는 서술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현대사 이야기, 근현대 문화 이야기, 근현대 사회 이야기, 근현대 운동 이야기, 근현대 생활 이야기 이렇게 총 5부로 나뉜다. 특히 흥미롭게 읽었던 주제들을 소개해 본다면, 근대 시기 한국 역사상 최악의 오보로 몇 가지 사례를 들어주는데, 만보산 사건에 대한 오보는 일본과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로 인해 한반도에서 대규모 반중 감정과 폭력 사태로 번지게 되었던 사건이다.

일본과 조선의 일부 언론이 사건을 중국인들이 조선인 수백 명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는 식으로 과장 보도를 한 것이다. 일본은 당시 만주 침략을 준비 중이었으며, 한중 갈등을 조장하여 조선인 보호를 명목으로 만주 개입을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결국 같은 해 9월 일본은 만주 사변을 일으켜 본격적으로 만주를 점령했다. 만보산 사건은 언론의 왜곡 보도와 오보는 민족 간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고, 이 사건은 일본의 분열 조장 전략과 언론의 책임감 부족이 만들어낸 비극적인 사례로 남았다. 이는 역사에서 언론 보도의 정확성과 신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은 교육열이 유독 높은 국가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한국의 교육열은 언제부터 심해졌을까?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이 강조되었으며 사립학교 설립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광복 이후에 교육은 개인의 사회적 경제적 성공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에서 교육 열기와 학교 설립의 열기를 가장 잘 보여 주는 사례 중 하나가 군산 공립 보통학교 설립 운동이다.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민족 교육을 위한 자발적 운동으로 3.1운동 이후의 민립대학 설립 운동과 같은 민족 교육 운동의 확산으로 이어졌고, 한국인들이 교육을 통해 민족 자주성을 지키고자 했던 중요한 역사적 사례라 할 수 있다.

역사책이지만 재미있는 주제를 다룬 이야기책처럼 술술 읽힌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질문들을 역사적 맥락과 연결해 들려주고 있어서 교과서 접근과는 다른 신선한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개인의 지식을 넓히고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되고 한국 근현대사를 좀 더 가까이서 조명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사적 사건이 단편적으로 나열되어 있다보니, 전체적인 시대적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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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완벽한 농담 - 이경규 에세이
이경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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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의 제목만 놓고 보면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삶은 진지하고 무거움으로 느껴지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가득해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우리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삶의 모습이라면 어쩌면 삶의 모습 자체가 농담처럼 느껴질 수 있다. 깊이 있는 농담에는 단순한 웃음이 아닌 풍자와 철학이 담겨 있다. 삶 역시 고통과 기쁨, 희망과 절망이 뒤섞여 있는 복합적인 이야기라 할 수 있다. 완벽한 농담은 깊은 의미를 담은 유머라는 의도를 담은 저자의 삶에 대한 태도로 해석해 볼 수도 있겠다.

책 띠지에 쓰인 "코미디가 아름다운 건 인생의 희노애락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한다. 그래서 코미디도 사랑한다." 이경규 자신의 생존의 방식과 삶에 대한 철학이 엿보이는 글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경규라는 예능인의 책임감과 타고난 감각을 믿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에 박수를 치며 애정이 생겨난다. 한 사람의 인생 자체가 철학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다. "잘해서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다" 살아갈수록 깨닫는 이치를 그는 이미 삶에서 증명하고 있다. 세상의 변화를 주시하고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방식이 이경규만의 생존방식이 결국 우리들 모두의 생존방식이라는 것을.




방송연예대상 공로상에서의 수상소감 " 박수칠 때 왜 떠납니까? 한 사람이라도 박수를 안 칠 때까지, 그때까지 활동하겠습니다." 이 말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다. 모두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한방에 흔들어버린 소감이었다. 가장 큰 인생의 후회는 고민만 하다가 포기해버렸을 때이다. 끊임없는 도전과 분투는 그의 삶의 탄탄한 밑거름이자 베테랑의 노련한 코미디의 거장으로 만들어준 재료였을 뿐이다.

천재도 노력한다. 진짜 천재는 안다. 노력이 천재를 만든다는 것을. 지금도 나는 더 노력하고 싶다. 배워서 더 잘웃기고 싶다. ..... 데뷔한 지 4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답을 찾아 헤맨다. 살아남기 위해서. (p063) 어쩌면 죽는 순간까지도 숨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저 주어지는 것은 세상에 없으며 천재도 아닌 사람이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삶에 대한 거만한 태도로 결코 성공으로 갈 수 없다. 주어진 삶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 그것이 바로 노력하며 삶을 바르게 대하는 것이 아닐까.

"눈 덮인 길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밟고 가는 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라." 서산대사의 <답설>이라는 선시이다. 선례를 찾지 말고 내 자신이 성공사례가 되자던 이경규의 삶에서도 차분히 걷는 그의 발자취가 보인다. 웃음을 보여주는 직업 뒷면에 인간 이경규의 삶을 통해 꿈을 꾼다는 것, 자신만의 원칙을 지킨다는 것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충분히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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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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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챗GPT와 같은 AI기술은 빠르게 직장 내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업무 환경이 변화하는 속도에 맞춰 챗GPT는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직장에서의 활용 수준은 단순한 도구 이상의 역할로 전략적인 결정을 지원하는 데까지 그 활용 범위가 넓혀지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는 직장인들이 챗GPT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챗GPT의 핵심 기능과 실무 적용 노하우와 실전! 비즈니스 프롬프트 코스에 관해 상세히 설명한다. 총 107개의 비즈니스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템플릿은 표준 문법 설명과 실제 예시, 출력 예시로 구성되어 있어서 실무에 바로 적용하도록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프롬프트는 AI모델에 입력하는 질문이나 지시문을 의미한다. 적절한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AI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제시한다. AI초보자도 쉽게 알게 도움을 주며 전문가도 실질적인 업무를 상황별로 프롬프트 템플릿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PDF를 제공한다.





챗GPT는 프롬프트에 기반해 결과를 생성한다. 프롬프트가 명확하고 구체적일수록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불명확한 프롬프트는 챗GPT가 제공하는 답변이 모호하거나 불완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략'이라고 묻기보다는 '20대 여성 타겟을 위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 제시'처럼 특정 타겟과 상황을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에서는 프롬프트 작성의 핵심 원칙을 소개하여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AI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프롬프트 예시들을 제공한다. 이메일 작성, 보고서 요약, 제안서 작성 등에서 챗GPT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룬다. 챗GPT는 사용자가 제공하는 프롬프트에 맞추어 동적으로 반응하기에 각 상황에 맞는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롬프트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해야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직무별로 맞춤형 프롬프트를 작성할 수 있는지도 상세히 알려준다.

업무 문서 작성이나 새로운 프로젝트나 마케팅 전략을 구성할 때, 챗GPT를 활용해 빠르게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잡업을 할 때도 구체적인 보고서 생성을 할 수 있고, 고객 지원 분야, 새로운 사업 제안서나 기획서를 작성할 때도 챗GPT활용을 통해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프롬프트 핵심 원칙을 따르면, 챗GPT와 같은 AI를 실무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이 책은 가독성도 좋을 뿐 아니라 간결하고 깔끔한 핵심 내용으로 정리되어 누구나 일잘러가 되고 싶다면 필독이다. 좀 더 고급스럽고 깊이 있는 활용법이 다뤄진다면 더 유익할 수 있을 것이며, AI에 대한 기술적 깊이나 실무적 적용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자료가 제공되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여전히 실무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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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의 옷장 - 르네상스부터 19세기까지, 그림 속 여성들의 패션과 삶
김정연 지음 / 눌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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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인물들의 의복을 통해 자신의 역할과 개성을 타나 냈듯이 현대인들도 옷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책은 옷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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