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40
앤드류 조지 엮음, 공경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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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와 엔키두는 '거인 신화'에 대한 단서도 제공합니다.

길가메시의 신체는

키 11큐빗(4.95미터), 가슴의 너비 4큐빗(1.8미터), 발은 3큐빗(1.35미터), 다리는 반 로드(2.515미터)

보폭은 6큐빗(2.7미터), 뺨에 긴 곱슬대는 털 3큐빗(1.35미터)

길가메시의 신체는 대략 인간의 키 3배에 달하고 인간은 길가메시에게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상상은 항상 현실에 기반을 둔다고 합니다.

백성의 결혼식은 왕이 신부와 첫날밤을 먼저 치르는 풍습이 이때에도 있었다는 흔적이 이야기에도 나옵니다.

문맥은 태블릿(점토판)의 내용을 최대한 비슷하게 번역함에 따라서 부자연스럽고 투박합니다.

길가메시 같은 거인들은 수명이 엄청 긴 것으로 보입니다.

엔키두의 죽음을 통해서 '길가메시'는 자신의 죽음도 있을 거라고 예감하는 거 보면

'죽음'은 이들 거인에게는 먼 얘기로 보입니다.

'노아의 방주' 신화의 원형도 여기서 나옵니다.

세계 모든 지역에 있다는 '홍수 신화'가 수메르 점토판에 있다니

그것도 원형으로 있습니다.

좀 더 현실적입니다. 세상의 모든 씨앗을 담고 이것저것 싣는 것도 현실적입니다.

논란거리인 '아눈나키' 신이 등장합니다.

그 '대홍수'는 성경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일으킨 게 아니라

'엔릴'이 일으킨 것으로 나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를 읽고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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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심리 현대지성 클래식 39
귀스타브 르 봉 지음, 강주헌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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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년 전 '군중심리'에 관심 가졌던 저자는 '보불 전쟁'을 겪으면서 '군중의 힘'에 주목하게 됩니다.

여기서 '보불전쟁'은 프로이센의 수상 '비스마르크'가 독일 통일의 마지막 걸림돌인 '프랑스'를 처리하기 위해 기획된 전쟁입니다.

'비스마르크'는 교묘하게 프랑스 국민을 자극해서 선전포고를 유도하고 독일 내 지방 정권에는 위기감을 줘서 독일 통일 연방 탄생의 디딤돌로 삼았습니다.

'독일 통일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비스마르크는 얻게 됩니다.

그도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던 국내외 분위기는 군중에게 메시지로 작용했고

군중심리는 비이성적으로 작동했습니다.

프랑스 군대는 준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병력, 장비, 훈련'을 잘 준비한 독일 연합군에 참패합니다.

이 책에서 '군중심리'는 군중 내 개인의 이성과 학식의 높낮이와는 별개로 열등해진다고 말하면서도

또한 우등하게 하는 성질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게 아마도 요즘 말하는 '집단지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신문이란 사태를 있는 그대로 보도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에게 약을 올려 그 사태에 관해 어떤 행동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어야 한다."

- 마크 트웨인 -

'마크 트웨인'의 '신문'에 대한 통찰은 현재도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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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영어 기초편 - 모든 영어 공부의 첫 시작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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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52로 되어 있어요.

의욕이 충만한 분들은 매일 해서 52일 만에 해치워도 되지만

일주일에 'one Day'(콩글리쉬ㅋㅋ) 클래스 마스터하면서

딱 1년 52주로 완벽하게 학습해도 좋을 듯합니다.

예전 훈민정음이 한자 '동국정운'의 음 표기로 사용되었듯

영어의 발음을 발음기호가 아닌 리얼한 생생한 한글로 표기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mother '마ㄷ허

father ''파ㄷ허

boy ,ㅂ(ㅗ)ㅓㅣ

go '고ㅜ

work '월-ㅋ

straight 'ㅅㅌ뤠잍

cross 'ㅋ롸ㅅ

정말 '한글 발음기호'가 너무 찰져서 아주 놀랐습니다.

한글의 '초성, 중성, 종성'의 소리 원리를 아주 잘 표현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 신뢰도라면 시작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보름'에서 장학 프로그램도 있어서 인강을 듣고 40강 이상 과제 제출하면

장학금 5만 원이라는 재미있는 동기부여 제도도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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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눈 건강법 -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가 알려주는
후카사쿠 히데하루 지음, 오나영 옮김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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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가려움증이나 알레르기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망막박리나 백내장'을 초래한다고 하니

참거나 참기 힘들면 안과 가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흰자 충혈을 아예 미백시키는 점안제로 떠도는 글들이 있습니다.

이건 약물 오남용으로 단기적으로 깨끗해진 흰자를 보고 계속 상습 투약을 하게 됩니다.

혈관 수축제로 '일시적 흰자 미백'은 되지만, 장기간 사용 시 혈관이 확장돼서 항상 눈이 충혈된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고 책에 나옵니다.

책 후반부에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황반변성 등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질병에 대해서

병원과 의사를 선택하는 요령과 치료과정이 있어서

후에 있을 치료에 대비한 지식을 보충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끝으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쉽게 생각하는 '라식과 ICL에 관한 지식'도 2쪽이지만 참고할 수 있습니다.

1992년 '라식'은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고 1994년에 일본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실력 있는 안과의사의 수술로 각광받다가 성형외과 같은 비안과에서도 수술이 시행되면서

수술 실패, 후유증이 생기면서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지만 우리나라도 라식 후유증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후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될 경우를 가정한다면 '라식 수술'은 절대적으로 지양한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습니다.

역시 그냥 안경 쓰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안과 의사분들의 99.99%가 안경 착용자라는 것도 참고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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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가이드북 - 한 권으로 살펴보는 미스터리 장르의 모든 것
윤영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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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스 장르를 쓰는 작가들은 독자와의 머리싸움을 해야 하는 장르다 보니

'녹스의 십계, 밴 다인의 20칙, 챈들러의 10계명' 등 규칙이 존재했습니다.

규칙을 잘 지켜내면서 이야기를 풀어낸다면 거장의 반열에 오르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을 재미를 봤던 작가가 말하는 철칙이라 신뢰도 갑니다.

'후더닛, 하우더닛'으로 시작한 미스터리 서스펜스물은 '와이더닛'으로 발전했다는 얘기.

'미스터리'는 과거, '스릴러'는 미래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점점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추리물을 보면서 대체 탐정은 어떤 방법으로 단서를 종합해서 범인을 잡는 것일까? 란 의문을 가졌습니다.

'연역법' 논리 같으면서 '귀납법'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가추법'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일단 귀납법은 '사례 수집'에서 오염되면 도출되는 '법칙'도 거짓이 되기 때문에 추리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현실에서도 형사나 수사관이 잘못된 사례 수집과 단서에 대한 해석으로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게 다 '귀납법' 때문입니다.

특히 범인이 형사나 수사관의 수사기법이나 증거 수집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다면 언제든 흔적이나 증거를 왜곡시켜서 교란할 수 있습니다.

연역법은 '법칙'으로 시작하지만 진리를 얻을 수 있어도 그 지식 자체를 확장하지 못해서 현실 적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에 반해 가추법은 법칙에서 시작돼 새로운 가정을 도출하고 가정을 검증하고 다시 새로운 가정을 이끌고 이를 다시 검증하는 과정으로 접근하기에 오차나 실수를 줄이면서 진실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셜록 홈즈는 작품 속에서 자신의 추리법은 '관찰과 연역 추리'라고 했지만,

실상은 가추법이었습니다.

현실에서 문제 해결이나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에 관해서 가추법을 이용한다면

분명 유능한 직원이 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를 읽고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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