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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직업별 마음 안내서 - 미소, 무표정, 단호함의 직업 감정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6년 10월
평점 :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헤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즘 대기업에 입사했던 신입사원들이 힘들게 취직을 해서 6개월 안에 대략 1/4이 퇴사를 한다고 합니다.
퇴사 이유 1, 2, 3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1위: 직무 적합성 불일치 (58.9%)
• 2위: 낮은 연봉 (42.5%)
• 3위는 '맞지 않은 사내 문화'(26.6%)
1위와 3위는 감정적인 불편함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2위는 대부분 연봉 비교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으로 보면 됩니다.
자신의 감정조절에 실패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직업 선택에 있어서 정작 자기 자신에게, 자기 계발적으로 무엇이 우선되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진로 선택'에 있어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을 통해 '직업 선택'에 따라 겪어야 하는 상황에서 적절한 감정 규칙을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직업별 마음 안내서>>는 그런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또는 청년들의 결핍을 채워줄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직업별 감정 매뉴얼>이라고 소개해도 좋을 책입니다.

인간의 기본 감정은 '기쁨, 슬픔, 놀람, 혐오, 분노' 5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감정들은 외부에서 감지된 감각에 대해 어떤 감정으로 대하는 게 생존에 유리할지 겪어보며 완성된 반응 체계입니다.
기쁨(Joy)은 '도파민'처럼 성취와 성장을 이끄는 밝은 에너지입니다.
슬픔(Sadness)은 차분함을 동반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천천히 살펴보는 마음의 탐정입니다.
놀람, 공포(Fear)는 경보 장치를 울려 나를 지켜주는 경보기입니다.
혐오(Disgust)는 경호원처럼 나를 지킵니다.
분노(Anger)는 내 마음을 지키는 사이렌입니다.
이 기본적인 감정들의 속성을 이해해야 '마음의 옷'을 골라 입을 수 있습니다.
'미소, 무표정, 단호함'을 직업에 따라 갈아입는 마음의 옷입니다.
<친절의 '따뜻한 햇살 모드'>는 '긍정적 감정표현규칙입니다.
항공사 승무원, 간호사, 교사 등 밝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직업에 맞는 '마음의 옷'입니다.
<치우침 없는 '차분한 평형 모드'>는 '중립적 감정표현규칙입니다.
의사, 판사, 장례지도사처럼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함과 신뢰를 주어야 하는 직업군에서 필요한 '마음의 옷'입니다.
<압도하는 '단단한 방패 모드'>는 부정적 감정표현규칙입니다.
검사, 경찰, 군인들은 긴장감을 주어 업무의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직업군에 필요한 '마음의 옷'입니다.
청소년, 청년, 사회초년생과 아직 감정을 다루는 데 서툰 중, 장년층에게도 필요한 책입니다.
따로 심리학이나 인지행동학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일반인들도 이 책은 유용합니다.
사회생활이나 단순 알바에 적응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직업별 감정 매뉴얼>로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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