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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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는 scp재단은 크리쳐물입니다.


저는 부모세대인데 예전에 90년대로 이야기하자면 도시전설.. 더 오래 올라가자면 


현대판 산해경 같은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거로는 괴물 대백과 정도입니다.


여기의 크리쳐들은 생물, 무생물을 다 포함하며


네이밍은 숫자코드로 나타납니다.


이걸 처음 알게 된건 작년에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이야기해줘 입니다.


당시에 반에서 scp 게임이라는게 유행을 해서 무슨무슨 괴물들의 이야기를 한창 했더랩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올드스테이즈에서 그래픽 노블로 책이 나온다는 걸 보고서는 바로 작년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좀 더 빨리 기획되어서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했구요..


책이 도착해서 펼쳐들고 애하고 같이 봤습니다.


같이 봤다기 보다는 애가 읽고 저는 들었습니다. 나오는 괴물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뭔가 좀 의심스럽다 싶은 괴물이 있으면 핸드폰으로 바로 검색해서 더 알려줍니다.


두시간 가까이 같이 본거 같습니다. 결론은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아이하고 같이 이야기할 꺼리가 별로 없는데 자기가 먼저 알았던 거고 부모는 모르는 거라서 


신나게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이야기가 계속 확장되는 것이더군요..


괴물들도 시대가 흐름에 따라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보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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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 뇌가 당신에 관해 말할 수 있는 7과 1/2가지 진실
리사 펠드먼 배럿 지음, 변지영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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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뇌과학의 최신 연구결과물을 강의 형식으로 수록해 놓은 것입니다.


처음 강의는 새로운 것부터 시작합니다. 뇌는 생각을 위해 태어난게 아니다?


그럼 무엇을 위하여 뇌가 있는 것인가?


그리고 인간의 뇌만 특별한 것인가? 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포유류의 뇌와 비교할때 특별하진 않다고 하는거죠..


그럼 생각은 무엇인가? 라는게 책에서 명쾌하게 설명을 해줬으면 했는데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아마도 과학적을 단칼에 정의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런가봅니다.


예전에 과학책에서 볼때 인간의 뇌에는 세가지 부분이 있어서 본능을 관장하는 부분,


생각하는 부분 뭐 이런식으로 배운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아니라네요..ㅎㅎ


아직까지 뇌가 밝혀지지않는 부분이 많은 신세계인거 같습니다.


앞쪽에 새롭게 느껴지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뇌에 대해서 딱 한가지 정의를 말한다면 뇌는 네트워크이다 입니다.


네트워크이기에 여러 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고, 항상 어디와 연결되어 있어야하며,


가지치기를 잘해서 좋은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특히 아기들의 뇌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인간의 뇌는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고


양육환경에 따라서 많이 바뀐다는 겁니다. 네트워크이기에 어떤 연결을 제공해주냐에 따라


그 아이의 미래가 엄청나게 바뀌겠죠..


아이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부록에는 저자의 이야기가 다 정답이 아닐수도 있으니 스스로 공부해보라고


참고문헌들을 엄청나게 수록해놓았습니다.


과연 이 책의 내용이 진짜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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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자에 관한 44장의 일기 섹스/라이프
BB 이스턴 지음, 김진아 옮김 / 파피펍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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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꾸금 소설이라고 농밀한 어떤 묘사를 기대하신다면 아닙니다...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아마도 이 책은 취향을 많이 탈꺼 같은 생각이 듭니다.


책 소개에서 아내의 전남친에 대한 일기를 보고 남편이 아내의 전남친들과의 성관계가

더욱 만족스러웠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그대로 하는 이야기라고 일명 남편봇 개조기 라고 

알고 책을 읽었는데, 기본적인 흐름은 맞습니다만


4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권의 책에 넣어서 그런지 간단한 소개만 하고 끝나는 분위기입니다.

책의 후기에 보니 각각의 남자들에 대한 스토리가 또 책으로 한권씩 나와 있더라구요.

아마도 그 책을 읽으면 꾸금 소설에서 기대하는 내밀한 심리묘사와 애정씬 묘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책은 뭐랄까 요약서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성에 대한 욕망은 모두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판단하실 분은 없겠지만 일반화시키면 안되는거죠.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성향이나 분위기 등이 현실에 기반한 소설정도의 느낌으로 다가와야하는데

그냥 소설로 다가올 정도로 우리나라 정서와는 좀 안맞아요^^;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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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시선 - 개정판
이승우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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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서 이 도시로 모여든다. 하지만 내게는 도리어 죽기 위해 모인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테의 수기 첫 문장을 인용합니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잔뜩 기대했습니다.


이 문장은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인가? 책을 읽으면서도 저 문장을 놓지않았지만 왜 작가가 저 문장으로 이 소설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버지를 찾으러 다른 도시로 떠나는 걸 저렇게 표현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은 젊은 나이에 결핵이 걸려서 요양 겸 피신차 어머니 몰래 요양하다가 옆집의 은퇴한 노교수를 만나

그동안 잊고 지냈던 아버지에 대한 생각에 탁 빠지게 됩니다. 한번 어떤 행동이나 생각이 내게 스며든다면 그것으로 인해서 무의식적으로 그 방향으로 행동을 하게 되기에 언젠가는 그것이 표시나게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외삼촌에게 아버지의 신상을 알아서 결국 아버지를 찾아서 떠나게 됩니다.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서로 헤어진 이후의 이야기를 하게 될 줄 알았건만

그 순간의 아버지는 선거라는 엄청난 녀석에게 잡아먹혀 있는 상태여서

아주 오랜세월 잊고 지내다 찾아간 아들을 챙겨줄 여력이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글을 참 잘 쓰고 중간 중간에 다른 작가의 글들을 인용하여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그리고 한문장 한문장을 읽으면 작가가 의미를 담아서 쓴 글들이구나 하면서 느낄 수 있는데

재미있게 훅 읽히는 건 아닙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른것도 아니고 현실처럼 답답하게 이야기가 풀립니다.

속 시원하게 읽는 사람이 해피엔딩이나 사회정의에 부합되는 이야기로 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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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을 놓아줘 - 디그니타스로 가는 4일간의 여정
에드워드 독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달의시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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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밴을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건 아마도 목적한 바를 이룬 아버지의 상징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는 인생의 마지막 선택으로 안락사를 선택합니다.

 

그래서 영국에서 스위스 취리히에 있느 디그니타스로 향합니다.

 

제목의 내 손을 놓아줘는 이해가 가는데 왜 디그니타스일까 싶었는데

 

그 병원이 외국인에게도 안락사를 허용하는 병원이라고 나오네요...1988년도부터 시작했는데

 

안락사를 허용하는 나라가 세계적으로 캐나다, 스위스, 네덜란드가 있다는데 아마도 외국인에게도

 

허용하는 나라는 스위스 뿐인가 봅니다. 그리고 살아있을때 뿐만 아니라 죽기위해서도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참 아이러니합니다...그냥 자살이 아니라 존엄한 죽음을 위해서 말이죠..

 

책에서는 첫째부인의 뱃속에서 낳은 두명의 아들과 둘째부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 루이스

 

아버지와의 사이에 각자의 내적 갈등이 심각합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이들의 내적갈등들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출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일동안의 여행인데 책이 600페이지나 되기에 네달동안의 여행이 아닌가 싶었는데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떠나면서 아들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누구라도 마지막을 준비할 수가 있다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광반조처럼 죽기위해서 떠나는 여행이라 마지막을 알고 있는 사람이 가장 생기넘치는 듯 합니다.

 

아마도 결론을 알고 있고, 죽음을 향해 떠나가는 여행이기에 늘 책을 읽으면서도 그 부분이 신경쓰였습니다.

 

그리고 소설의 마지막은 아마도 해피엔딩?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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