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습관 - 스치는 일상을 빛나는 생각으로 바꾸는 10가지 비밀
최장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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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의 습관에 대해서 생활습관, 공부습관, 생각습관으로 나눠서 설명해놓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기획자라는 직업에 국한된 책은 아니구요

저자는 오늘 점심을 뭐 먹을까? 라는 생각도 기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앞날을 계획하며 살아가는 모두가 기획자라는 거죠.^^

먼저 생활습관에서는

흔히 말하는 그 관찰이라는 것에 포인트를 둡니다.

거리에 나가서 트렌트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내가 바뀌는 것과 남이 바뀌는 것에 대한 관찰의 균형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부습관에서는

흔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얇고 넓게 아는 것에 대한 것보다는

하나를 공부해서 깊게 공부하라고 조언합니다. 양보단 질이다.. 이거죠..

그에 대한 방법으로 리뷰하는 것, 글써보는 것, 스터디 등을 제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습관에서는

뭔가에 대해서 기획할 때 멍한 것은 피곤하거나 공부가 덜 되었다는 것이다!

피곤하다면 쉬면 되는 것이고

공부가 덜 되었다면 앞의 두 과정을 더 심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은 표면적인 것을 가지고 그 안에 품의 함의를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든 것이 공연 티켓 사진을 올린 인별의 사진들을 보고

그 사진에 담긴 욕구들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뭐 그게 맞다 안맞다는 각자가 판단할 테지만 그 이면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똑같은 하루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지만

그 하루에서 내일의 편린을 찾는 사람만이 내일로 향할 수 있다는 것으로

책을 마무리 합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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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일리치의 죽음 (러시아어 원전 번역본) - 죽음 관련 톨스토이 명단편 3편 모음집 현대지성 클래식 49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윤우섭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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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반 일리치의 죽음, 주인과 일꾼, 세죽음이라는 톨스토이의 단편집 3개를 묶은 것입니다. 공통적으로 죽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단편들을 모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것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인데 내용은 이반 일리치가 작은 병에서 시작해서 큰 병으로 고통 받을 때 그의 가족들은 이반 일리치가 고통스러워하던지 말던지 각자 생활을 변함없이 이어나간 이야기입니다.

 

맨 처음 소설의 시작이 부고부터 시작하는데 그 부고를 접한 직장 동료들이 애도보다는

승진이나 자리 이동부터 생각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하는 말로 아프면 본인만 손해라는 말이 있는데

딱 그런 이야기입니다.

 

죽어가는 이반 일리치는 그동안 살아온게 허무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 대척점에 하인 게라심과 막내아들을 등장시켜서 사랑으로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보여줍니다.

 

주인과 일꾼도 비슷하게 매정했던 주인 바실리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농노인 니키타에게 온기를 나눠주면서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겁니다.

 

마지막 세죽음도 각각 귀부인, 마부, 나무의 죽음을 통해서 죽음과 생명이 같이 놓여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아마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걸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인간은 스스로가 잘해야 한다는거죠..^^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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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배울 수 있다면 - 사랑을 이해하는 철학적 가이드북
로버트 C. 솔로몬 지음, 이명호 옮김 / 오도스(odos)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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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걸 철학적으로 탐구해본 책입니다.

서문에 보면 사랑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개인적인 시도라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야기부터 근대의 소설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헌들을 참고해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사랑 중에서도 낭만적 사랑에 대해서 많이 다룹니다.

매혹, 끌림, 사랑 등을 저자가 나름대로 새로 정의해서 쓰는데

예전에 쓰여진 책임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생물학쪽에서 연구하는 느낌에 대한

연구들이 생각났습니다.

욕망, 끌림에서 시작한 불같은 리비도는 사랑이 아니고

사랑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라는 논지를 폅니다.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다름을 이야기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흔히 사랑이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듣지만

그것에 대해서 딱히 어떤 것이라는 생각을 안해봤습니다.

배우자와의 지금 생활도 초반의 사랑이 조정을 거친 후에 정착된 것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예전에 많이 생각했던 사랑에 대해서

지금은 별로 생각하지 않고 그건 젊은 때의 이야기이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사랑은 환상이라고 하는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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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현대지성 클래식 48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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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은 저작권이 만료된 건지 여러 출판사에서 발간을 했는데

이번에 현대지성사에서 유기환님이 번역한 이방인을 읽어봤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분들의 번역은 어떤지 궁금하여

민음사에서 나온 책과 자화상에서 나온 책을 비교하여 보았는데

민음사 번역본은 딱딱하고 오래된 느낌이나는 학술적 문체이고

자화상 번역본은 한국어로 읽기 편하게 쓰긴 했는데 기존의 번역보다 의역이 많은거 같습니다.

현대지성판의 번역본은 저 두 번역본의 중간정도 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내용은 뫼르소가 겪은

1부에서는 어머니의 죽음을

2부에서는 본인의 죽음을 보여줍니다.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양로원에 가면서부터 책은 시작됩니다.

장례사건이 하나의 큰 줄기이며 뫼르소의 태도를 삶에 대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2부에서는 여차저차해서 권총으로 다른 사람을 죽이게 되는데

재판과정에서 뫼르소를 살인죄로 기소한 검사의 희대의 대사가 나옵니다.

'범죄자를 가슴으로 어머니를 매장했기때문에 유죄'라는 말이 바로 그 대사입니다.

아마도 이 책이 최고의 부조리 소설로 뽑힌게 저 대사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저걸 읽었을 때

어쩌면 저런 일이 지금도 많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지금까지 이방인이라는 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금에도 바뀌지 않은 사회적 실상이 아직도 책안에 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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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 프로파일러 - FBI 프로파일링 기법의 설계자 앤 버지스의 인간 심연에 대한 보고서
앤 울버트 버지스.스티븐 매슈 콘스턴틴 지음, 김승진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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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 프로파일러는

1980년대의 프로파일링의 태동기에 앤 버지스라는 분이

FBI의 행동과학부의 자문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그전에 앤 버지스는 강간 및 성폭행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범죄에 대해서 정신의학점 관점으로 논문을 발표한 최초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40년전에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저 행동과학부의 같은 팀원으로 인정받기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과

특유의 관료제적 분위기로 인한 프로파일링이 자리 잡기 까지의 지난한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그 당시 일어났던 복잡한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데 대한 언론의 관심으로

프로파일링이 드디어 인정받게 되었으며

앤 버지스는 관찰자적 입장에서 그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개척하고 이루려면 평범한 노력으로 그것을 이루기는 어렵다는게

행동과학부의 일상을 스케치 해주는데 그들의 노력이 프로파일링을 미신이나

수사관의 감 등으로 치부하는 당시의 인식을 과학적인 연구결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에서 특히나 강조한게

이 책을 흥미위주의 관점에서만 읽는다면 이런 범죄자와 수사관의 겨루기같은

영화나 드라마같은데서 나온점을 따라가다보면

피해자를 잊어먹게 되고 그것은 그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는 일이 될꺼라는 메시지입니다.

'행동이 성격을 규정한다'

사람의 행동에 대한 대전제인거 같습니다.

범죄심리학에서 시작되었지만 아마도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꺼같은

프로파일링의 이야기였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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