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와 프로파일러 - FBI 프로파일링 기법의 설계자 앤 버지스의 인간 심연에 대한 보고서
앤 울버트 버지스.스티븐 매슈 콘스턴틴 지음, 김승진 옮김 / 북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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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와 프로파일러는

1980년대의 프로파일링의 태동기에 앤 버지스라는 분이

FBI의 행동과학부의 자문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그전에 앤 버지스는 강간 및 성폭행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범죄에 대해서 정신의학점 관점으로 논문을 발표한 최초의 인물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40년전에는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저 행동과학부의 같은 팀원으로 인정받기까지 쉽지 않았던 과정과

특유의 관료제적 분위기로 인한 프로파일링이 자리 잡기 까지의 지난한 과정들을 보여줍니다.

그 당시 일어났던 복잡한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데 대한 언론의 관심으로

프로파일링이 드디어 인정받게 되었으며

앤 버지스는 관찰자적 입장에서 그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뭔가를 개척하고 이루려면 평범한 노력으로 그것을 이루기는 어렵다는게

행동과학부의 일상을 스케치 해주는데 그들의 노력이 프로파일링을 미신이나

수사관의 감 등으로 치부하는 당시의 인식을 과학적인 연구결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에서 특히나 강조한게

이 책을 흥미위주의 관점에서만 읽는다면 이런 범죄자와 수사관의 겨루기같은

영화나 드라마같은데서 나온점을 따라가다보면

피해자를 잊어먹게 되고 그것은 그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또다른 상처를 주는 일이 될꺼라는 메시지입니다.

'행동이 성격을 규정한다'

사람의 행동에 대한 대전제인거 같습니다.

범죄심리학에서 시작되었지만 아마도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꺼같은

프로파일링의 이야기였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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