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칸집 - 사람과 삶이 담긴 공간
차민주 지음 / 문학세계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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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에 목조 주택을 지어 살면서 느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씩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궁금했던 것이 왜 하필 9칸의 주택일까? 직접 지으셨다고 했으니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하는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예전에 궁궐을 보면 구궁궁궐이라고 했고, 대갓집을 보면 99칸 대저택이라고 한 것처럼

 

9라는 숫자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책을 보면 마지막 에피소드에 아홉칸의 의미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기능을 따라서 형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 있는 사진부터 다 보고 에피소드를 읽었습니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 대략 50%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실 텐데

 

물론 저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거주의 불편함과 그에 따른 갈등들의 이야기가 있고

 

단독주택 거주의 장점과 이웃과의 교류, 그리고 관리의 중요함 등을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마음은 굴뚝 같지만

 

실제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아파트를 벗어나지 못하시는 분들은

 

대리만족 할 수 있을테고, 꼭 이런 멋진 집이 아니라고

 

나만의 작은 공간이라도 따로 마련하여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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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적 삶의 권유 - 자기 절제와 간헐적 결핍이 주는 의외의 행복
마르코스 바스케스 지음, 김유경 옮김 / 레드스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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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있는 말이 너무 멋져서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스토아 철학이란 스토아 사상은 윤리학 면에서는 주로 키니코스 학파의 계보를 쫓고, 자연학에서는 헤라클레이토스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는 갖가지 요소가 혼재하며 절충되어 있어 선행하는 특정 학파와 관련짓는 것은 타당치 못하다. 다만 이 학파의 사람들에게서 지배적인 현상은 외적 권위나 세속적인 것을 거부하고 금욕과 극기의 태도를 갖고자 하는 것인데, 실천적 경향과 유물론적 일원론은 각각 키니코스 학파와 헤라클레이토스의 영향을 받은 흔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위키백과에서 나온 설명입니다.

 

 

이런 것인데 제목에서 처럼 스토아적 삶의 권유라는 것은 자기 계발서 인데

 

그 내용을 설명하는 중에 스토아 철학자 중에 몇 명의 책에서 필요한 말들을 따와서

 

설명을 한 책입니다. 그래서 나쁘다는 게 아니고 좀 더 철학적인 책이나

 

어떤 스토아 철학에 대한 요약서인데 자기계발서와 같이 한 권에 있구나 라는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이 책은 혹시나 자기 계발서를 많이 보셨다면 내용은 어디선가 다른 책에서도 있는 내용인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책의 핵심은 우리가 뭔가를 읽거나 보고 행동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고 해도

 

실천하기는 어려운데 이 책은 먼저 아주 고대에서 부터 이어온 스토아 철학을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부분 만을

 

발췌하여 좀 더 마음을 다잡고 이 책을 읽은 사람이 변화된 삶을 결심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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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기억의 도시 - 건축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공간과 장소 그리고 삶
이용민 지음 / 샘터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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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뉴욕에서 1800년대의 뉴욕 도시 계획 시점에서 부터 현재까지의 뉴욕을 대표할 만한 건축물들과

 

뉴욕이 형성되는 과정과 지금도 변화되고 있는 뉴욕에 대해서

 

건축가의 시선을 듬뿍 담아서 풀어내고 있습니다.

 

도시를 다니면 도로와 인도 그리고 건물을 수도 없이 보게 되는데

 

그 거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뉴욕에는 못 가봤지만 이 책으로 뉴욕에 사는 사람들보다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도시역사나 건물들에 대해서는 더 잘 알수 있을꺼라 봅니다.

 

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시 뉴욕이 형성되는 과정이 1장이며,

 

마천루 경쟁에서부터 이름을 들어봤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2장은 도시의 공원과 문화공간에 대해서 나오는데

 

또 마찬가지로 유명한 공원인 센트럴파크 이야기가 나옵니다.

 

3장은 쇼핑공간과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번은 들어봤을 소호거리에 대해서

 

또한 타임스퀘어 왜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지도 나옵니다.

 

그리고 뉴욕의 유리박스안의 사과마크가 있는 애플스토어 이야기가 나옵니다.

 

펜트하우스와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한국의 아파트도 점점 다양한 거주자들의 정주환경의 특성에 따라 만들어지게 될꺼라 봅니다.

 

모더니즘 이야기에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는 루이스 설리번이라는 1800년대 후반의 건축가가

 

제창한 명제를 따르는 이들이 1900년대의 모더니즘 건축붐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모더니즘 건축가 중에 한 사람인 미스 반데어로에의 말을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라는 책에서 자기 가축화를 설명하는 이야기에서 인용되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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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친일 매국노 한간
이강범 지음 / 피엔에이월드(PNA World)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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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이나 역사적인 사건을 다루는 책을 읽을 때 우리나라의 근대부터 현대의 한국전쟁 전까지의 역사는

 

읽을수록 감정이입이 많이 되고 마음이 안좋아서 언제부턴가 거의 읽지를 않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중국에서의 비슷한 시기.. 집중적으로는 중일전쟁에서부터 일본의 패망기에 이르는 기간에

 

일본 부역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기에 이건 남의 나라이야기이고 처음 보는 이야기이기에

 

읽어보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잘 알려진 매국노라면 이완용이 있는데

 

그가 매국노가 되기 위해서 그 전에 쌓아왔던 치적이 있듯이

 

여기에 나오는 왕정위라는 매국노도 처음에는 청나라를 대신하는 민국 성립과

 

그후에는 항일활동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

 

아마도 권력욕으로 인하여 일본으로 전향하여 괴뢰정부를 세우게 되는 인물입니다.

 

한국에서 근대 시기에서나 일제치하에서

 

민족자강운동이나 자치운동을 한 많은 민족주의자들이

 

매국으로 전향을 하였던 것과 비슷하게

 

전쟁이 아닌 외교로 평화운동을 전개했던 왕정위와 그 우호세력 중의

 

많은 이들이 더 격렬해진 침략에 맞서지 않고 일본에 협력하였던 사실을 볼 때

 

평화로운 시기가 아니라 격동의 시기에

 

약간의 틈이 있다면 스스로 그 틈을 더 넓혀서 사익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은 많은 인물들과 사건들을

 

약간 건조하게 쓰고 있어서 소설처럼 쉽게 읽히지는 않습니다만

 

중국이 침략당해서 겪은 일들을 그 시절 일제치하의 조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으므로 이 때에 조선에는 무슨 일이 있었지라면서

 

찾아보면서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중일전쟁의 마무리는 2차대전의 마무리와 같이 일본의 항복으로 끝이 났기에

 

제일 유명한 왕정위는 항복 전에 죽어버려 처단을 못했지만

 

부역자들에 대한 단죄는 스스로 할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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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0269 2023-08-20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차세계대전이라는 단어에서 나치의 히틀러 하면 유대인 학살, 진주만 공습 하면 일본의 미국을 향한 선전포고가 생각나듯이 중일전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난징대학살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다른 역사책을 보면 중일전쟁 중에 일본군이 중국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인간이 미친 동물의 탈을 쓰고 할 수 있는 광기에 찬 온갖 망나니 짓을 자행했던 전쟁으로 명기하고 있더군요. 약탈, 강간, 화학무기 사용 등등... 그러한 동시기 때 이야기이다 보니 더 흥미롭지 않나 싶습니다.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 - 실리콘밸리 전략가가 알려주는 4단계 브랜딩 법칙
테레사 M. 리나 지음, 박세연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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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벨리의 컨설턴트가 기업에 대한 발전 전략에 대해서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를 긴 시간 다듬어서

 

한 권의 책으로 내놓은 것입니다.

 

 

한국어 제목의 고객이 찾아오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른가의 대답은 고-투 기업이 되어야한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초기에 창업시에는 고-투 기업이었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경쟁자가 생기고

 

어쩌면 특허권이 만료되고 하다보면 미-투 기업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기업이 되어야한다는 거죠.

 

 

이것을 저자는 60년대 미국의 달탐사 계획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하여

 

현재의 기업에 적용해보는 툴을 만들었습니다.

 

우주경쟁에서 소련에게 초기에 패배했다는 사실이 미국에서는 엄청난 충격이었는데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케네디 대통령이 달에 인간을 보낸다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여

 

결국은 그것을 이루었다는 겁니다. 그것을 4단계로 정리해서 설명해놓았습니다.

 

 

4단계는

 

발사....점화....항해....가속의 단계입니다.

 

확실한 목표지점을 정해서 발사

 

여러 영향력있고 똑똑한 사람을 모아서 점화

 

제품을 개발해서 알리고... 항해

 

시간이 흘러 초기와 시장이 달라진 것에 대응하여 ... 가속

 

 

이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기업이 고-투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로 든 기업에서는 세일즈포스, 맥마흔, 아마존 등등 유명한 기업들이 있습니다.

 

 

초반에 저자가 속했던 요트클럽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맥마흔 이라는 기업이 등장합니다.

 

쇠락해가던 클럽을 소생시키기 위한 시장조사와 체질개선을

 

의뢰한다는 내용입니다. 일등 기업은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죠.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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