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익스프레스 - 길고 쓸모 있는 인생의 비밀을 찾아 떠난 여행
에릭 와이너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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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익스프레스는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미국 100달러짜리 지폐에 있는 자기관리로 유명한 사람의 발자취를

작가 에릭와이너가 따라가며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벤자민은 가난한 리차드의 연감이라는 자서전을 쓴 적도 있는 자기계발서적이라는 말이 없을때인

그 시절에 벌써 자기계발서를 발간한 인물입니다. 명언도 많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이 있는데 보통은 번개가 전기라는 것을 밝힌 피뢰침을 실험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저는 그것도 있지만 벤자민의 자서전을 오마쥬한 <가난한 찰리의 연감>이라는 책을 낸 얼마전에

돌아가신 찰리 멍거의 책에서 그의 자취를 느꼈고, 생활철학자라고 느껴지는 에릭 와이너님이 벤자민에 대해서 쓴 작품이기에 어떤 이야기들을 할까 궁금했습니다.


책에서는 벤자민이 평생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았을까? 라는 의문에 그의 무덤에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평생 <쓸모>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고 어디서나 그 쓸모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던 노력가 였던 벤자민의 일생을 훝어볼 수 있습니다.


챕터 하나하나에 인생의 지점들에서 어떻게 벤자민이 어려움을 헤쳐나갔는지 아마도 어떤 심정으로 행동을 했을지에 대해서 에릭 와이너의 재미있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가분이 자기를 아주 낮추면서 생각보다 쓸모 없었다는 자기에 대해서 말하는데 참 이걸 작가의 유머로 받아들여야할지 아니면 독자를 배려해주는 걸로 받아들여야할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제가 속이 좁은 것도 같지만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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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감각 - 이상하고 가끔 아름다운 세계에 관하여
미시나 데루오키 지음, 이건우 옮김 / 푸른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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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현재까지도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끔씩 책도 써내는 미시나 데루오키님의 에세이집입니다.


뭔가 요즘의 유행에 맞는 잡화를 소개하는 

사진이 잔뜩 있는 책은 아니고 글 뿐인 책입니다.


글쓴이가 잡화감각이라고 말하는 것은 세상의 모든 물건들을

잡화화 시킬 수 있는 감각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어떤 쓰임이 있었던 것이지만 

지금은 고유의 쓰임보다는 장식이나 상징물로서

소비되는 것을 볼 때 잡화화 되었다고 합니다.


'지적인 학문, 순수미술, 경외의 대상 등이 서브컬처와 소비문화에 그 분위기만

빼앗긴 채 저렴한 물건으로 전락하는 순간 키치함이 태어난다.'


책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가 잡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하고

2부가 글쓴이와 잡화점에 대한 에피소드들

3부가 현대 잡화의 경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처음 읽을 때는 뭔가 방향성 같은 것이 있었는데

책은 마치 잡화점처럼 잡화에 대한 걸 가득 넣어놓았습니다.

가브리엘 마르케스와 밀란쿤테라의 책에 대한 언급도 있고

여러 음악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잡화점 같은 책이에요..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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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통적인 풍수지리학을 현대 도시 환경에 적용하여, 잡초를 통해서 명당을 찾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예전부터 풍수라고 하고 집의 위치를 잡는 곳을 주로 생각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묘지터를 선택하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조선시대 세종이 태종의 묘터때문에 일어났던 일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죽은 이의 모시는 것으로 발복을 바란다는 것은 너무나 패륜아적인 발상이라는 이야기에서 부터 사기라고 이야기 합니다.


잡초는 특정 환경에서 자리기 때문에, 그 지역의 토양 상태와 기후 조건을 반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잡초는 풍수지리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수많은 들풀들 중에서 지표 식물로 '지칭개'를 선택하여 현대의 풍수지리에서 사람이 사는 곳의 불쾌지수가 가장 낮은 곳을 찾는 방법으로 '지칭개'가 있는 곳이 사람 살기에 좋다는 걸 발견하였습니다.


저자가 도시 곳곳을 다니면서 왜 '지칭개'가 있는 곳이 도시 명당인지도 재미있게 설명해놓았습니다.


현대의 기술로 인공적인 명당을 만들고 명당이 아니라도 최신 기기들로 어디에서든 사람이 살기에 더없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가 있겠지만 도시 생활을 하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삶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게 해주며 풍수지리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해주는 책입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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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 현대 문명의 본질과 허상을 단숨에 꿰뚫는 세계사
수바드라 다스 지음, 장한라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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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인 열 가지 프레임

 

저자 : 수바드라 다스

역자 : 장한라

출판사 : 북하우스

 

들어가는 말에 간디가 주인공인 1920년의 농담이 나옵니다.

- ‘서양 문명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봅니다. 누군가 실행에 옮겨봐야 겠죠.

 

저는 저 농담을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왜 그럴까?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저 농담을 생각해보면서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문명이라는 말고 문화라는 말 속에서는 당연히 서양 문명이라는게 깔려 있었기 때문에 이상함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교훈이라고 일컫는 말들의 역사와 그 반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누구의 말도 그대로 믿지 말라

- 아는 것이 힘이다.

- 펜은 칼보다 강하다.

- 정의의 여신은 눈을 가리고 있다.

- 민중에게 권력을

- 시간은 돈이다

- 국가는 당신을 원한다.

- 예술을 위한 예술

-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 우리는 한배를 타고 있다.

 

그럴 듯한 교훈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그 속에 서양의 지배력이 숨어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객관적인 사실인 것처럼 탄생한 우생학, 민중에게 단 한번도 권력을 준 적이 없는 민주주의 등이 있습니다. 익숙했던 것에서 다른 생각을 해볼 꺼리를 줍니다.

 

*** 서평이벤트로 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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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의 생명 공부 - 17가지 질문으로 푸는 생명 과학 입문
송기원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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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의 생명공부

 

저자 : 송기원

출판사 : 사이언스 북스

 

우수한 품종의 복제 동물의 고기나 유전자 조작으로 나온 야채 등을 사먹어야 할지, 유전자 검사가 정말 질병에 도움이 되는지, 노화 과학이라고 선전하는 고가의 화장품이 정말 그 비싼 값어치가 있는지, 키작은 아이에게 성장호르몬 주사가 필요한지 판단해야하는 매일을 살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생명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책에서 인용해 보았습니다.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인문사회계열의 학생들에게 거의 20여년을 강의한 내용을 기반으로 해서 생명에 관한 여러 가지 꼭 알려야겠다 판단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책입니다.

 

처음 시작이 강렬한데요? 과연 생명이란 무엇일까?부터 시작합니다. 다들 그냥 살아있는 것이라고 생각할텐데요. 그 살아있다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그냥 이른바 연명치료를 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포함한 로봇에서 바이러스까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2장부터는 생명활동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생명과 윤리로서 생각해볼 관점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본 배경 지식에 따라서 책의 어려운 정도가 다를 텐데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에서 생물학 교양수업만 들어본 입장에서 거의 모르는 내용이라서 읽으면서 알아갔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서 다음에 읽을 때 다시 볼려고 합니다.


 

*** 서평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느낌대로 적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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