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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빈곤 -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ㅣ 현대지성 클래식 26
헨리 조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평점 :
사는 동네에 지하철이나 도로가 개설 될때마다
그 주변의 땅값이 열배, 스무배까지 오르는 것을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저 도로와 지하철은 내가 낸 세금으로 건설한 것인데 왜 일부의 사람들만이
그 대부분의 과실을 가지고 갈까? 이렇게요..
주변 땅값이 오르는 것을 보면서
요즘 웬만한 국도 6차선 10키로 건설하는데도 중소도시에도
토지 보상비를 합쳐서 1000억은 가뿐히 넘어갑니다.
이렇게 건설해서 이용하는 사람들은 물론 좋겠지만 도로에 토지가 편입되어 보상받는
사람들은 당시 시가대로 돈을 받는다치고 그 인접한곳에 우연히 토지를 가진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10배, 20배의 지가 상승을 경험하게 됩니다.
세금을 낼때는 공평과세로 소득에 따라서 납부하게 되는데
국가의 사업으로 인하여 크게 수혜를 받은 사람은 그 수익을 왜 다가지게 될까?
한국은 한국전쟁 후에 70년의 세월동안 이런게 누적되어서 이제서야
서서히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에 100년도 전에 이런 문제에 대해서 더 과감한 해결법을 제시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헨리 조지이고 이 책은 위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무런 경제지식이 없이 그냥 앞에서 부터 책 내용을 따라가다보면 술술 읽힙니다.
책 제목이 진보와 빈곤인데
여기서 진보란 물질적인 진보를 말하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듯이 사회는 갈수록 풍요로워지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왜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것일까?
누군가가 나누어야할 부를 독차지하고 있는게 아닐까?
네..정답입니다^^.
책을 보면서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고,
저자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이렇게 된다면 사회가 어떻게 될까?
혹시 나에게 이익일까? 손해일까? 이런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책이 널리 읽혀서
저자의 주장에 찬성을 하던지 반대를 하던지를 떠나서
사람들이 입에 많이 오르내리면 좋겠습니다.
고대부터 누천년을 내려온 노예제도 폐지되었듯이
고대부터 누천년을 내려온 토지제도도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 진짜 이런책이 많이 읽혀야 세상이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