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 서양철학사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프랭크 틸리 지음, 김기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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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에서는 아리스토텔리스

중세철학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

르네상스철학에서는 베이컨, 로크 , 흄...여기가 백가쟁명식으로 유명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데카르트 등이 있고

이 들을 집대성한게 칸트입니다.

그 뒤에 헤겔이 있고,

하이데거와 야스퍼스

관념론, 실재론 등이 마구 생각나네요..

아마도 번역하는 분이나 이 책의 원저자인 탈리교수는

일반인들에게 교양서적으로서 최대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책을 썻겠지만

읽으면서 한자어가 많아서 뜻을 제대로 이해못하고 넘어간것이 많습니다.

아마도 책이 두꺼움에도(대략 800페이지정도입니다.) 불구하고

이천년이 넘는 철학의 역사를 다 살펴보기에는 너무 페이지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초기에 인간과 사물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된 철학이

인간과 신에 대한 생각에서

인간에 대한걸로 점점 좁아들면서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9세기이후의 철학에 대해서는 책에는 간략하게 소개가 되었는데

디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나서 현재 21세기의 철학은 도대체 어떤걸

탐구하고 있는지 과연 저기서 뭔가 더 나아갈 것이 있는지도 궁금해졌습니다.

책을 이해하려면 몇번은 더 읽어봐야할꺼 같습니다.^^

마지막 한줄평.. 서양철학사를 시대와 인물을 버물려서 그 사람의 주장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면 강추!! 다 읽고 아는척하기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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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수업 -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
윤태영 지음 / 문예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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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최근에 비슷한 시기에 소비에 대한 책을 2권 읽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기업의 입장에서 소비를 바라보는 것이라서
소비에 대한 분류...즉 소비하는 사람들을 객관화시켜서 얼마나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리고 그들을 소비시키는 기술이 이정도까지 왔다라는 책인데 이 책도 놀랍습니다.
아마도 책에서 나온것 이상으로 지금의 기업들이 소비자들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을꺼라고 보여집니다.

하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라기보다는 소비라는 것에 대한 생각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서평할 책이기도 하지요..제목에서와 같이 소비수업이라고 
연세대학교의 윤태영교수님이 강의한 것을 정리하고 보강하여 내놓은 책입니다.

유행, 공간, 장소, 문화, 광고, 육체, 사치, 젠더, 패션, 취향, 사용가치와 기호가치라는 소제목을
달고 있으며 각각의 역사와 현재상황에 대해서 마치 강의실에 앉아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자세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소비라는 것이 다른사람과 나의 차이를 만드는 것과
나를 우월하게 표현하는 것, 그러면서도 같아지려고 하는 것의
모순적인 사람의 욕망에 대해서 지극히 외부적으로 들어나는 표시같은 것이라고 
책을 읽고나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일반 대학강의를 들을때처럼 예를 들어서 나타내는 저자의 주장이 아니라
앞서 각 소제목의 소비와 관련된 먼저 연구한 여러 논문이나 저서들을 참조해서
그들의 생각을 정리해서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철학자들의 주장들은 폭이 넓거나 깊이가 깊어서 사실 읽어도 이해하기 힘든것도 있고
그 분야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이 있지 않는한 찾아서 보기가 어려운데
인용문등을 이용해서 잘 설명해주어서 좋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소비로 정체성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알면서도 따라가야 하는것인지 책을 보면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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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4 -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완결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지음, 이선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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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책읽다가 푹자려고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 읽고
내친김에 서평까지 쓰려고 컴터도 켰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선악이 분명히 나누어져 있어서 읽으면서 이넘이 나쁜넘인지
저넘이 나쁜넘인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나쁜넘은 딱 보여요..

그리고 한자와는 확실한 원칙주의자이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습니다.
굳이 불의라고하기에는 뭐하고 그냥 본인의 신념을 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주 부럽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래저리 부딪히면서 좋은게 좋은거다.
너만 그래 잘났냐..등등 많은 소리들을 듣다가 직장생활이 오래될수록
그냥 둥글게 둥글게 사는게 좋다는걸 깨닫는다고해야할지
아니면 전투력이 약해져서 예전이면 싸울것을 그냥 내가 손해보는거 아니고
고개 한번 숙이면 될일을 하는 생각에 숙이고 들어가는게 잘하는 직장생활이라고 하고 있는데
다시 부럽네요..사실 주인공처럼 밀고나갈 용기도 없습니다.. 생각만해도 두렵네요..ㅎㅎ

이 시리즈는 권수가 거듭될수록 스케일이 커져서
이번 권에서는 항공사 구조조정으로 시작해서 내각과 정치인 그리고 은행내부의
커다란 스캔들까지 밝히는 규모로 전개됩니다.

밝히려는 자와 막으려는자
그와 관련된 여러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인물하나하나도 맡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내용을 모르고 읽어야 재미있기에 내용은 스포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고나서 생각나는 구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그 결정이 옳은지 그른지는 그 순간에 정해지는 게 아닐세.
결과가 나오는 것은 항상 시간이 흐른 다음이지. 어쩌면 잘못된
결정일지도 모르네. 때문에 지금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선택해
야 한다고 생각하네.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이 구절이 뜻하는 바와 전혀 다르게 전 이 구절을 읽으면서
주식시장에 대해서 생각을 했습니다~~^^;;
아~~~알수 없는 것이야...그렇죠...나중에야 알게 되겠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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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의 기술 - 1,000건의 수주경험을 통해 완성한
박상우 지음 / 비즈니스아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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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협상하고는 좀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책의 제목 그대로 수주라는 것은 무엇이고

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수주 활동의 육각형이라고 이름지은게 있는데 그 순서대로 설명합니다.

수주의 기술 단락과 기회발굴 단락은 다른분야에서 적용할꺼리가 많다고는 안보입니다.

제안서 작성과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배울점이 많습니다. 각자의 직장에서 여기서 말하는 것만큼의 준비과정과 리허설등을 할 수는 없겠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제안서의 포장부터 신경써야한다는 걸 보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보이는것에 무신경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발표 전 리허설과정과 발표시의 자세등에서 이만큼 치열하게 준비해야하는구나 그리고 발표시 주변환경을 다 고려해야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보면서 프로의 자세란게 뭔가? 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하거나 비즈니스 세계에 있는 분이라면 프로의 자세를 느껴본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어본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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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그레이 - 빨간 안경 단발머리 60대 춘애 언니의 감성 충만 우먼 라이프
변춘애 지음 / 라온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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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빨간안경테의 안경을 끼고 노란색 상의와 까만색 하의를 입은게 책 저자입니다.

책에 보면 저 빨간색 안경은 이른바 생각의 전환입니다.

보통은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안경에 쏠리는 시선을 분산하기 위해서 금테나 무테를 선호할 때

저자는 안경에 쏠리는 시선을 더욱 붙잡아서 자신을 드러내는 아이템으로 붉은 안경테를 시작했다는 군요.

그래고 상의를 채도가 높은 색을 입었으면 하의는 무채색계열로 입어야한다고 책에서 가르쳐주는데

단발머리와 악세사리 등..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한 겁니다.^^

책을 읽고 사진을 보니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책은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된 여러제목의 글들이 있습니다

패션에 대한거 본인이 살아온 길에 대한거 건강에 대한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것들 입니다.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움츠러들거나 

스스로에게 소홀해 지지말고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가지고 죽을때까지 공부하라고 책에서 말합니다.

거기에 필요한게 건강한 몸이겠죠..

늦어도 40대부터는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몸이 건강해야 뭐든 새로운 걸 할 수 있겠죠.

작가님이 cbs아나운서가 된 이야기 중에 첨부터 합격한건 아니고

합격자 중에 한명이 퇴사하는 바람에 덜컥 운좋게 합격하게 됬다고 합니다.

나에게 우연처럼 다가온 행운을 소중하게 여겨야 된다는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잔잔히 풀어가는 이야기들이기에 책은 쉽게 읽힙니다.

어렵거나 지루한 내용이 없습니다.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자기의 중심을 가지고 나이들어가는 모습은 멋집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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