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 - 속도보다 질서를 택하라 위대한 행동주의자의 성공 원칙 3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미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대한 행동주의자의 성공원칙 시리즈)
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
: 속도보다 질서를 택하라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정미나 번역
21세기북스
2026년 2월 11일
19,000원
188쪽
분류 - 자기계발

자기계발서를 좀 읽어봤다면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모를 수가 없다. 자기계발서를 쓴 사람들이 하나 같이 언급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자기계발서의 정수.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많은 말들 중에서도 시간관리에 관한 부분에 끌렸던 이유는 바로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에 항상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시간 관리를 잘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어느 자기계발 인플루언서를 보고 타임테이블을 형형색색 표시하며 일기를 쓰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어디에 시간을 얼만큼 썼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기록할 수 있는 것이 너무도 어려웠기에 오히려 거짓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시간 관리론>은 3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삶을 원하는지를 알면, 그 삶을 위해 시간관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가져야할 3가지 시간을 추가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조언하고 격려한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 exercise라는 박스를 두어 한 번 더 생각할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우리는 매번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결과로 지금의 삶을 살아간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어떤 시간에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아서 모두가 나은 결과를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우리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나하나 이뤄나가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쉼이라고 하는 것도 정말 중요했다. 8-9시간이라는 충분한 시간을 자고(10시 전에 취침.), 일주일 중 온전하게 쉬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했다.

나 같은 경우도 혼자만의 조용한 시간이 필요한 경우인데, 아이들과 복작거리는 시간들로 가득 채운 방학 동안 참 힘들었다. 분명 사랑하는 아이와의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임에도 말이다. 나는 그런 사람이기에 사람을 만나는 것도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에 최소한의 만남만 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의 나에게 중요한 일은 항상 가족이고 아이들이지만, 또 언젠가는 돈을 벌러 나가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하다. 책에서 나온 것처럼 일주일에 10시간, 하루에 2시간씩 나만을 위한 시간을 제대로 생각해보아야겠다. 내가 하는 독서나 끄적임이 나를 위한 생산적인 시간일까?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가독성이 좋아 쉽게 읽히고, 어려운 문장들이 없어 흡수가 잘되는 책인 듯하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하지만 아쉬움도 살짝 있다. 188쪽의 얇은 책이 벌써 19,000원이 되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기도 했다. 책 만드는데에 수고가 많이 들긴하지만 자꾸만 높아져 가는 책 값에 지갑을 닫게 되기도 한한다. 더 오르지는 않기를.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 엄마의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서혜진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 엄마의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서혜진 지음
북하우스
2026년 3월 3일
368쪽
19,000원
분류 - 자녀교육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마더링˝이라는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부제목인 엄마의 역할로 이 책이 자녀교육서인지 알았다. 마더링이 뭔지 몰라 부끄럽지만 사전에 조심스레 검색해보았다.

마더링 (mathering) : 어머니가 젖먹이 아이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일

아이를 돌보는데에는 정답이 없고, 마더링의 정의처럼 아이가 젖먹이가 아님에도 돌보아야 할 일들이 생긴다. 아이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과 부모가 해주어야 할 경계도 분명히 해야한다. 하지만 매번 막막할 때가 많다.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나는 제대로 모르고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이번 교육서는 나에게 어떤 가르침을 줄까?

이 책은 총 2부 11장으로 구성된다.
1부 마더링이란 무엇인가
1장 한국의 엄마는 괴롭다
2장 왜 마더링인가
3장 가족 아비투스, 우리만의 마더링을 찾는다
2부 스펙트럼 마더링
4장 아이의 감수성에 주목하라 - 감수성 마더링
5장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워야 한다 - 즐거운 관계 마더링
6장 엄마 없이도 우뚝 설 수 있도록 키워라 - 권한 위임 마더링
7장 일관성을 지키며 잔소리하라 - 일관성 마더링
8장 말보다 실력이 앞서는 아이로 키워라 - 실력 양성 마더링
9장 돌아보고, 내다보며 나아간다 - 성찰성 마더링
10장 세상의 중심에 서는 힘, 분별력을 기른다 - 분별력 마더링
11장 마음의 연료가 있으면 잔소리가 필요없다 - 동기부여 마더링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은 베스트셀러인 <아비투스>에서 영감을 얻은 듯했다. 아비투스란 프랑스의 사회학자 부르디외가 규정한 용어로 친숙한 사회집단의 습속, 습성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더 적나라 하게 표현하자면 ‘제 2의 본성‘과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튼 이 아비투스를 바탕으로 가정교육, 즉 마더링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집집 마다 마더링의 대전제가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른 집의 규칙을 가져왔다고 우리집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대신 우리 가족만의 규칙, 혹은 내 아이가 어떻게 자랐으면 한다는 목표, 그런 아이를 위해 모범이 되어야 하는 나 자신인 엄마 자체를 돌보는 것을 강조한다.

1부에서는 특정 단어를 정의하는 부분이 많이 등장해서 딱딱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1부에서 개념정의를 충분히 한 다음, 작가님이 말하고자 하신, 스펙트럼 마더링의 8가지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접근하니 확실히 이해가 잘 되는 느낌이었다.

전업주부라서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같이 있어주는 것으로 엄마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위안을 받았다. 완벽한 엄마는 아니더라도 함께 있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나는 책에서 말하는 함께 호흡하는 엄마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각자의 일을 하며 조금은 느슨한 관계가 더 건강하다는 것. 결국은 아이들을 지켜보고 잔소리를 줄이는 것이 내가 해야할 급선무의 일이었다.

부모의 일이란, 확실히 해도 되는 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명확하게 구분해주고 아이에게 큰 틀을 제시하는 사람인 것 같다. (물론 아이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마음은 기본 디폴트고.) 큰 틀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엄마인 나부터가 다른 데 현혹되지 않고, 우뚝 서야 한다. 옆집 아줌마의 말, 교육서의 말, 전문가의 말 등등을 적용을 하되, 우리 집에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확인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은 아이 돌보는 일을 타인이나, 사회제도, 사교육, 시대분위기 등에 넘기지 않고 사랑을 담아 매일의 일상에서 아이를 제대로 돌보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나중에를 생각하기보다 함께 지내는 오늘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았다.

오늘 내 아이의 시간과 기억 속에 남았으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시시작하는마더링 #서혜진 #북하우스 #자녀교육 #도서서평 #북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필연적 혼자의 시대
김수영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연적 혼자의 시대
김수영 지음
다산초당
2026년 1월 26일
384쪽
19,000원
분류 - 사회학 / 인문

<필연적 혼자의 시대>는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작가님이 쓰신 책이다. 요즘 만연하는 1인 가구에 대해 심도있게 접근한 사회학책이다. 학력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보통의 1인가구도 고독의 위험을 피할 수 없다는 대전제로 2030세대가 점점 혼자 살게 된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가보지 않은 길
2장 나를 갈아 만든 일
3장 나를 수리하는 여가
4장 돈 많은 1인 가구, 과연 행복할까?
5장 왜 셰프로 혼자 살면 라면만 먹을까?
6장 혼자 하는 살림의 경제학
7장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생애
8장 마무리가 있는 인생

일은 결과가 나오지만 관계의 결핍에서 오는 관계는 통제 불가능한 변수로 불편함을 가져온다고 했다. 상대방의 마음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젊은 세대는 이별과 이혼이라는 그 리스크를 받아들이기에 여유가 없었다. 오히려 결과가 확실한 일이라고 하는 것으로 자신을 표현해나갔다.

1인 가구는 다음 날을 위한 재생산활동도 스스로 챙겨야 했다. 자기계발, 자기 힐링, 자기관리라는 것으로 쉼도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는 강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혼자만의 생활에도 맹점이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원가족의 도움을 받는 것, 반찬 등은 물론이고, 50대인 직장인이 격주로 모친에게 빨래감을 맡기러 가는 행동의 의아하기까지 했다. 몰론 가사도우미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말이다.

불투명한 미래에 자기자신을 입증하며 하루를 버텨야만 하고, 노동시장은 가족이 딸린 사람이 아니라 철저히 1인 가구를 원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욕심으로 1인 가구가 늘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렇게 변해가도록 사회구조가 더 고착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이들이 왜 1인가구가 될 수 밖에 없었는지 파고드는 부분이다. 희생하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희생하고 살 각오조차 하지 못하게 사람들을 일의 업무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자랄 환경은 지금의 1인 가구 수가 더 널리 퍼져있는 상태일 것이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는 생활역량도 무시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요리, 정보력, 빨래, 청소 등을 의도적으로 시켜야 다가올 아이의 미래를 위한 대비일 것이다. 돈을 벌면 레버리지를 해서 좋을 것 같았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니 놀라웠다. 돈을 잘 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1인 가구시대의 적나라한 민낯을 볼 수 있었다. 강하게 뇌리에 남는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공부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 공부
조윤제 지음
청림출판
2026년 2월 25일
328쪽
19,000원
분류 - 인문(교양으로 읽는 인문)/자기계발(삶의 자세)

<다산의 마지막 ㅇㅇ>시리즈로 뇌리에 강하게 남았던 조윤제 작가님. 지인의 피드를 통해 작가님께서 엄선하신 문장을 담은 <다산, 어른의 하루> 라는 일력도 보게 되었고, 종종 작가님의 신간이 나오면 읽어왔다. <어른의 그릇>이라는 이번 신간을 만나게 되었는데, 어떤 내용일지 기대되었다.

<어른의 그릇>이라는 책은 마음 공부에 관한 책이다. 공자, 맹자, 노자 등등의 많은 성인들이 남긴 글에서 마음 공부에 관한 문장들을 수록하고 그에 대한 작가님만의 해제를 담았다.

마음 공부란 왜 중요할까? 마음을 잃어버리면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작가님은 마음그릇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성품이 결정되고, 성품이 곧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가 된다고 하셨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빚어내기 - 나를 바르게 하는 단단한 마음을 가꾸기
2장 정돈하기 - 어지러운 생각을 가지런한 태도로 다듬기
3장 닦아내기 - 오래된 나를 씻고 새로운 뜻을 세우기
4장 키워내기 - 세상을 담을 만큼 넉넉한 성품을 기르기

이 책은 52주, 즉 1년 52주의 특성을 담아, 주별읽기를 추천한다. 물론 최소한의 단위로 말이다.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꼭꼭 씹어 읽기를 강조하셨을 것이리라.

차례를 통해 제목을 먼저 훑어보고 독서에 들어갔다.
눈과 마음이 편하도록 조색된 초록색의 원문과 함께 작가님의 생각과 성인들의 생각들이 나열된다. 벽돌책과 같이 두꺼운 책은 아니었지만, 줄을 그으면서 읽다보니 속도가 나지 않았다. 멈춘 속도만큼 문장 한 줄이 나에게 조금은 오래 머물다 사라지지 않았을까?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무래도 인간관계에 관한 부분과 나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부분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을 담은 것에 마음이 가기 마련이니까. 그래서 2장과 3장에 더 시간을 할애한 것 같다.

한 해가 갈수록 나이는 먹어가고 겉모습은 계속해서 어른이 되어가는 시간을 가속화한다. 어릴 때 어른들이 말씀하시던 ˝겉만 늙어가지, 아직 18살 같어.˝ 말이 이제 이해가 된다. 하지만 모두가 진정한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나는 아직도 미성숙한 어른이기에 마음 공부가 필요하다.

마음 공부와 함께 나를 정돈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른의그릇 #조윤제 #청림출판 #인문 #자기계발 #마음공부 #도서서평 #북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0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0
김용세.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 꿈터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10
김용세, 김병섭 지음
센개 그림
꿈터
2026년 1월 30일
160쪽
14,000원
분류 - 어린이 창작동화

일본의 <전천당>에 대항하는 우리나라의 <도깨비 식당>시리즈. 인기가 끊임없나보다 벌써 10권이라니.
이번 신간으로 10권을 만날 수 있었다. 스마트폰 사진기가 실물을 담지 못하는데, 겉표지의 멋진 홀로그램이 도깨비식당의 신비로움을 더욱 물씬 풍기게 만든다.

이번 이야기는 역시나 도화랑의 4가지 요리로 이루어졌다.
1) 영혼을 가두는 맛
주인공인 형사 세혁은 유괴당한 조카를 위해 단서를 쫓다가 도깨비 식당에 가게 된다. 범인을 볼 수 있게 되는 힘을 주는 음식인 ‘영혼을 가두는 맛‘을 선택하는데... 과연 여원이를 찾을 수 있을까?

2) 진심을 말하는 맛
친구의 진짜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담은 편으로, 학교라는 곳에서의 일을 담았다. 경서가 상처받았던 오해와 거짓말들이 어떻게 된 연유인지 알 수 있다.

3) 달콤한 하루의 맛
도화랑의 음식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살 수 있게 된 고양이 나비의 이야기다. 인간으로 살 수 있는 기간은 단 하루. 주인을 잃고 방황하던 고양이 나비는 어느 아이와 시간을 보내며 어떻게 되었을까.

4) 명필이 되는 맛
악필 때문에 고민이던 석우는 도깨비 식당에서 ˝명필이 되는 맛˝이라는 엿을 먹게 된다. 사라진 엿 때문에 단짝 정태와 위기 상황이 오게 되고, 또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알게 되는 따듯한 편이다.

이야기 속 이야기인 부록부분은 분위기가 긴장되는 것으로 끝나지만, <전천당>과는 다르게 <도깨비 식당>은 보다 훈훈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것 같다.

주인공들이 가진 고민들이 도화랑의 멋진 요리로 해결되고, 또 새로운 국면에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진정으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 책을 읽다보면 알 수 있다.

센개 그림 작가님의 삽화가 이야기 내용을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준다.

책을 받자마자, 작은 아이가 좋아서 깡총깡총 뛰었다. 연거푸 3번을 읽더니, 11권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고...
며칠전 도서관에 가보니 작가님의 또다른 신간 <도깨비 편의점>도 출간되었길래 빌려왔다.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기한맛도깨비식당 #신기한맛도깨비식당10 #신기한맛도깨비식당시리즈 #김용세 #김병섭 #꿈터 #센개 #도서서평 #북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