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새내기를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 세상 쉬운 길벗 시니어 IT 시리즈 4
곽은지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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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시니어 IT)
곽은지 지음
길벗
2024년 2월 1일
328쪽
22,000원
분류 - IT모바일 (컴퓨터 입문/활용)

서평단 활동을 통해 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 쯤 된 것 같다. 하지만 나의 블로그 활동은 전문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뭔가 허술하고 미숙했다. 그래서 언제든지 블로그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갈망이 있었다. 서평단 활동 뿐만 아니라, 나의 글도 제대로 적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에 온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블로그 쓰기 관련 책들을 빌려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느낌이 들어 활용을 잘 못했던 게 현실이었다. 무엇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에 부담을 느꼈었는데, 이번 서평단을 통해 이 책을 만남으로써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 곽은지님은 12년 차 온라인 교육 콘텐츠 기획자이다. 유튜브를 통해 컴퓨터 기초강의를 시작했고, 지금도 운영중에 있다.
- 소소한 일상이지만 디지털 공간에 기록하고 싶은 사람
- 온라인 공간에서 나의 글과 사진을 나누고 싶은 사람
- 이왕이면 내가 올린 글과 사진으로 수익도 얻고 싶은 사람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출판했다.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등 저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어 궁금증이 있으면 조심스레 똑똑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이 책의 시리즈에 맞게 아주 친절하게 기초부터 알려주고 있다.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블로그 무작정 따라하기> 이 책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블로그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총 일곱째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마당 내 삶을 기록하는 작은 온라인 세상, 블로그 시작하기
둘째마당 내 블로그의 기본 틀 잡기
셋째마당 내 블로그에 본격적으로 이야기 담기
넷째마당 유용한 툴 이용해서 더 스마트하게 포스팅하기
다섯째마당 온라인 소통의 시작, 이웃 만들기
여섯째마당 언제 어디서나 나를 기록해요. 스마트폰으로 블로그 하기
일곱째마당 내 블로그 똑똑하게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책의 시작인 차례에 앞서 블로그 쓰기의 질문을 차례에 맞게 배정해서 좀 더 알기 쉽게, 찾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 유익했다.
나의 경우는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어려워서 도움을 가장 받고 싶었고, 글을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 좀 더 쉽게 포스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가 블로그 쓰기에서 꼭 알고 싶은 핵심이었다.
이 책의 모든 부분들이 좋았지만, 특히나 서평으로 소개하고 싶은 부분은 셋째마당과 넷째마당이다. 내가 궁금해하던 질문들을 해결해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 마당에서는 글쓰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조언한다.
1)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감을 모아둘 것.
2) 그리고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
3) 사진과 동영상 활용
4) 작성한 글을 일단 저장(임시저장하기)
5) 방문자의 시선으로 글 검토하기 (퇴고하기)
6) 꾸준히 글쓰는 습관을 만들기 (하루 10분이라도)

넷째마당에서는 스마트한 포스팅과 시간을 줄이는 포스팅을 위해 템플릿을 이용해 더 쉽게 글쓰는 방법을 알려준다.
템플릿이란 미리 작성한 다양한 예제 문서 중에서 하나의 예제 문서를 불러온 후 글자나 사진만 바꿔서 사용하거나, 내 취향에 맞게 재편집해 더욱 빠르고 쉽게 멋진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기능이다.
이 기능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지도 몰랐던 나로서는 아주 획기적인 부분이었다.
앞으로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좀 더 쉽고 빠르게 글을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빈도 수인 듯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10분이라도 자주 쓰는 것이다. 아이들도 이제 학교에 가기 시작했고, 읽기만 할 뿐만 아니라, 글이라는 것을 매일 적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다.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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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최애 다산어린이문학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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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최애 #나다움 #성장소설 #어린이책


최악의 최애
김다노 지음
남수현 그림
다산어린이
2024년 2월 14일
176쪽
14,000원
분류 - 어린이 창작동화/ 초등고학년 창작동화


이 책의 출간일을 통해 이 책의 주제를 살짝 짐작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의 사랑이야기. 초등학생의 사랑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 표지에는 무릎에 피가난 남자아이를 엎고 있는 긴머리의 여자 아이가 보인다. 무슨 사연일지 궁금해진다.


이 책은 한 이야기로 책 한 권을 채운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랑이야기를 엮은 동화집이다.
총 5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키 작은 남자 아이와 키 큰 여자 아이의 이야기
감정의 거절도 중요하다는 이야기
잘 하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친구의 동생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은 쉽게 접히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

이 이야기들은 사랑이라기 보단 좋아하는 감정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맞는 것 같다. 초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다른 책들과 다른 것은 그 이야기를 4계절이라는 시간의 순으로 챕터를 나누어 구성했다는 것이다. 6학년 1반 아이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좋았다.

그림체는 너무 사랑스럽고, 이 책의 내용은 슴슴한 평양냉면 같다. 자극적인 내용들로만 가득한 요즘의 매체들 사이에서 이런 순수한 이야기를 담아 내는 것이 더 특별해진다. 아무래도 남자아이들보단 여자아이들에게 많이 읽힐 책 같다.

작가님의 <하다>시리즈와 <13의 얼굴>을 아주 인상깊게 보았었는데, 이 책도 재미있었다. 작가님의 다른 책도 아이와 함께 읽어봐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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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시프트 -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의 동력이 되는가
벤 라말링검 지음, 김미정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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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인 업시프트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이 단어를 처음 접한 나로서는 매우 생경한 느낌을 주는 단어였다. 책에는 친절하게도 업시프트에 대한 정의가 수록되어 있다.

업시프트란?
1) 성능, 성장, 빈도 같은 변수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2) 어려운 도전 과제도 의식적으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새로운 아이디어, 연관성, 관계, 해결책을 촉진하는 고도 인지처리 영역으로의 전환과 관련.

이 책은 크게 2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4장, 2부는 6장으로 이루어졌다.

1부 스트레스를 삶의 동력으로 바꾸는 업시프트의 원리
2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업시프터 유형 6가지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어떨까? 우리는 스트레스와 압박감은 부정적인 요소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작가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 대부분이 겪었을 압박감이 긍정적인 순간으로 작용했던 클릭 모먼트를 경험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적으면 제대로 된 몰입도 없고, 의욕도 저하되고, 성취감 또한 떨어진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최적의 영역을 유스트레스라고 명명하는데, 이 영역에서만큼은 스트레스가 오히려 최고의 기량을 보려주려는 자세로 전환한다고 말한다.

업시프트는 그저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바로 특정 조건 3가지가 결합해야만 일어날 수 있다. 업시프트의 3가지 요소는 사고방식, 독창성, 목적의식이다. 사고방식에서는 문제를 위협이 아니라 도전으로 인식하는 상태로 전환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독창성을 위해서는 호기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강조했는데, 이 호기심이라는 것이 트리거가 되어 독창적인 사고와 행동을 이끌어낸다는 것이 신기했다. 호기심은 동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목적의식에서는 의미있는 진전의 기회가 주인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자기 일에 더 몰두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것이기에 스트레스에 있어서도 목적의식이 있다면 충분히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이 책의 2부인 6가지 업시프터 유형이 아주 흥미로웠다. 스트레스에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많이 발견하고 경험한 나로서는 이 6가지 인간 유형에 정확하게 부합되지 않았다. 업시프트를 발동시키기 위해서, 이 6가지 업시프터 유형이 되기 위해서는 업시프트 3가지 요소를 먼저 충족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효과를 알고 싶고, 보다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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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레슨 - 천 권의 책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
이창수 지음 / 사람in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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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레슨
: 천 권의 책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
이창수 지음
사람in
2024년 1월 26일
264쪽
17,000원
분류 - 자기계발/인문

천 권의 책에서 배우는 인생 수업이라는 이 책의 부제가 좋았다. 삶을 살다보니, 기술은 점점 좋아지나 겸손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삶에는 정답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정답이 없기에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지만, 나같이 시시때때로 좋은 자극을 줘야 하는 사람같은 경우에는 어려운 쪽에 가까울 것이다.
난 삶이 어려워서 해답을 찾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고, 명확한 해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서는 참고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천 권의 책을 읽는다면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생이라는 길을 떠나다
2장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다
3장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얻다

이 책의 작가는 디지털 자료를 정리하고 문학작품을 분석하고 학술지에 기고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 책은 좀 특별하기도 하고,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에 영어로 발간된 1천 여권의 회고록과 자서전을 데이터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디지털 인문학 에세이이다. 그냥 에세이면 에세이지, 디지털 에세이라 하니, 아주 낯설고 어색했다. 데이터 추출은 컴퓨터와 파이선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파이선 프로그램을 검색해보니, 원시 프로그램을 한 문장 단위로 번역하여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인터프리터 언어라고 했다. 한마디로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하는데, 이는 간결하고 읽기 쉬운 문법이 특징이고, 프로그래밍 언어로 데이터 분석과 웹 개발,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고 한다. 에세이를 읽으면서 이런 객관적인 정보를 검색해보다니, 색다른 경험이다.

이 책은 다독으로 인해 독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독서를 함으로써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것들을 우리에게 성토한다. 회고록과 자서전을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에 도움을 준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2장의 길을 잃었을 때 다시 길을 찾는 법이다.

항상 주어진 길을 바르게 갈 수가 없다. 방해물도 등장하고, 장애물도 등장하고, 갑자기 어디선가 내 앞을 가로 막는 무언가가 나타날지도 모른다. 이 책의 작가가 읽어보고, 깨닫고, 인용한 책들처럼 우리도 책이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보다 빠른 궤도에, 혹은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특별한 글씨체과 질 좋은 느낌의 종이까지 책을 읽기 좋게 가독성을 높인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들을 보고 배우고 발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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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 선생과 우주 문지아이들 176
김울림 지음, 소복이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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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 선생과 우주
김울림 글
소복이 그림
문학과지성사
2024년 1월 22일
76쪽
12,000원
분류 - 초등 중학년 창작동화

동화책을 볼 때면 아무래도 이 책을 읽을 아들들 때문에 권장학년을 꼭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을 받고 좀 놀랐다. 100페이지도 안되는 얇은 두께, 헌데 권장학년이 3,4학년이상이란다. 담장 너머의 아저씨는 그렇다 치더라도 소복이 작가님의 귀여운 일러스트도 그렇고, 멍뭉이와 함께 담장 안 꽃과 풀을 따라 거닐고 있는 똥똥한 아이만 보더라도 저학년 동화라 확신했다.
나의 확신은 책장을 펼치고 얼마되지 않아 바뀌고 말았다. 이 책이 왜 중학년 동화인지 깨달았다. p11에서부터 내마음은 쿵쾅거렸다.

이 책의 주인공은 10살 남자아이 우주. 우주의 생일 선물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주는 반려동물을 선물로 받고 싶어했다. 그것도 꽤나 오래된 바람이었다. 무려 5살때부터 매해 생일 선물을 풀기전 간절히 기도했다. 하지만 이번 10살 생일에 받은 생일 선물은 축구공이 아닌가. 그 축구공이 고타 선생의 담을 넘고 들어가버렸다. 와장창 소리와 함께 말이다. 큰일났다.
동네에서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고타 선생네에 문제를 일으키고 말다니... 우주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고타 선생과 우주>라는 제목을 보고는 혹시 일본 사람이 주인공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세상에나... 고리타분의 줄임말이라니... 너무도 기발했다. 고타 선생님을 당분간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어쩌면 고타 선생은 우리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인지도 모른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질서정연한 것을 좋아하며, 하다하다 항상 같은 시간에 같은 행동을 하는 루틴을 만들어서 안정감을 갖는다.

이 책은 아이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희망사항을 아이들에게 종용하는 부모들에게 반성하라는 일차원적 동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런 상황 속에서 열정을 붙잡고 자신의 꿈은 주체적으로 꾸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런 딱딱해져버린, 틀안에 갖혀 버린 어른들을 변화시키고 일깨워주는 것이 바로 어린이라는 것을 이 동화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 것은 아닐까? 우주의 노력, 우주의 친절, 우주의 재치, 우주의 생각이 바로 어린이들의 것이었다.

유연한 사고와 보다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어린이들이 갖고 있는 밞음이다.
˝진짜가 되고 싶다.˝는 고타 선생의 다짐이 메아리가 되어 가슴에 닿는다. 나는 변화된 고타 선생님이 되고 싶다. 내 아이들은 주도적으로 사는 우주와 같은 아이가 되어 살았으면...
우주에게 날아든 불타는 별처럼, 우주가 꼭 잡고만 그 별처럼, 진짜를 가슴에 남기며 살고 싶다.

아이의 눈으로 이 동화를 읽었을때와 어른이 되어 이 동화를 읽었을때는 분명 차이가 있을 테다. 하지만 두고두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아이와 이 책을 꺼내 읽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너무 좋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동화다. 작가님의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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