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직접 만드는 내가 만들자 - 세계여행

내가 만들자 6 : 세계여행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6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내가 만들자 세계여행..

단순히 만드는것이 아니라 책과 함께 이야기가 있어서

다 만들고 난후 책만 따로 읽어도 재미있을꺼같아요..

범인을 찾아 탐정 야옹이가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그곳에서 본 유명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는거랍니다.








책 한장당 해달 만들기와 내용이 재미있게 담겨져 있어요...

기존에 만들기는 뜯어서 풀로 붙이고 하는거라 아이들이 혼자 하지 힘들었는데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떼어네어 접고, 끼우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아이 혼자하기 딱이네요..

맨 뒷장에는 만든 세계 건축물이 있는 나라와 특징을 자세히 적어 놓았답니다.


손에 힘이 없는 7살 아들녀석... 전에는 이런것을 사줘도

잘 뜯기지도 않고 힘들어 했는데

삼성출판사에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아이가 혼자 뜯어도 너무 쉽게 잘 뜯어지네요..

이번엔 제가 하나도 도와주지않고 혼자 만들고 있어요..

 





완성된 바이킹선.... 직접 만들고 붙이고 해서 그런지 성취감이 장난아니네요..



이번에 두돌되는 딸내미가 뜯어도 잘 뜯어지네요..







 

다 만들고 나서 아들녀석 너무 뿌듯해 하고 있어요...

만들면서 내내 너무 재미있다.... 재미있다... 하면서 했네요...

다음번엔 다른 시리즈도 사주기로 했답니다.

책으로만 보았던 세계 여러 건축물들을 직접 만들어 본다는데 큰 장점이고,

혼자서도 쉽게 만들수 있다는게 좋네요...

이번 여름방학은 삼성출판사 내가 만들자 시리즈로 해야겠어요~~

사고력을 길러주는 꼬물이

꼬물이 Pre 논리Book 2단계 ㅣ 꼬물이 Pre 단계 시리즈
KAGE영재교육학술원 교육개발연구소 지음 / 영재교육학술원 / 2011년 7월

늘 집에서 공부를 할때 지겨워 하는 아들녀석....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야하는데 벌써부터 지겹고, 재미없어해서 걱정이었는데..

"꼬물이"를  본 순간 얼굴에 미소가 가득이네요..

아들녀석은 논리 2단계에요...



간단하게 찾기놀이부터, 스티커 붙이기, 선긋기 등...

여러가지로 머리를 써야하는 내용인데

어렵다거나 지루하지가 않네요..

 



 



새로운 낱말을 만드는 "유추"하는 과정인데요..

두낱말을 합쳐서 하나에 새로운 말을 만드는 거에요...

이 것을 통해서 아들녀석은 "합성어"를 알게됐네요..

 

아들녀석 미소 보이시죠?

꼬물이를 하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학부모 TIP 이 있어서 아이에게 문제 풀이 과정을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수 가 있어서 좋았어요..



 

난이도도 있어요... 뒤로갈수록 난이도가 어려운 콩이 3개랍니다.

탐구 수학부분인 순서 인데요..

보통에 학습지는 그냥 1~9까지 적혀있거나.. 중간부터 적혀있는 뻔한 내용인데...

꼬물이는 여러가지 방향으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1~9까지 아는 쉬운 내용인데 불구하고 처음 접해본 거라서 그런지 더 생각을 하면서 하네요..

저도 이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꼬마들의 물음과 생각을 이끌어내는게 목적인 꼬물이...

정말 쉬우면서도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문제들이에요...

저도 한참을 먼저 생각하고 풀어야 겠더라구요...

암기위주로 공부를 했던 아들녀석에게는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 좋은 경험인거 같아요

추론,순서,지시따르기,유추,변별,비교,분류등 논리적인 사고를 기를수 있는 문제들이 난이도 별로 있어서 좋아요..

역시 엄마들에 입소문대로 좋은 교재에요~~~

우리집 대박 영어책~

영어동요 하루Song ㅣ 노래가 말이 되는 영어동요 1
이고은 작사 / 로그인 / 2011년 6월

7살인 아들녀석보다 제가 더 잘 듣는 하루 song 이에요...

 

하루 song 은 말그대로 하루동안 아이에게 일어날수 있는 상황을

노래로 만들었어요..

기존에 쫌 써먹기 어려운 영어들이 아니라 cd를 듣지 않아도

아이에게 바로 말할수 있는 영어회화라서

더욱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아이에게 노래를 들은대로  "time to get up" 하면서 깨우고 있어요. ^^


노래를 한번만 들어도 히안하게 금방 음이 외워지네요..

노래만 있는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상황에 맞는 효과음까지 있어서

더욱 듣기가 즐겁답니다.

그림도 재미익고, 익살스럽게 생겼죠?





영어동요 하루 song 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것은 아이와 함께 책읽고, 듣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다양한 Activity를 할수 있다는거...

그래서 아이와 저 모두 집중해서 더 읽고, 듣고 해요...

 

차에서도 들을수 있는 미니 북까지.... 잘라서 들고다니면 딱이랍니다.

또 cd가 두개여서 하나는 집에서 하나는 차에서 듣고 있어요..

정말 대~~ 박~~~ 입니다.






뒷장에 답안지네요...

요즘아이들은 영어를 배울때 해석을 안알려 준다고 해요..

근데 전 해석을 알아야만 그 상황에 맞는 영어를 그나마 쫌 쓰거든요...

영어에 해석을 써놓았어요...

문제에 예문도 전부 해석해 놓았답니다.


 

집에 많은 영어 책과cd가 있지만 항상 들을 때마다 저걸 과연 생활에서 쓸수 있는걸가?

그냥 무조건 틀어만 주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하거든요...

근데 영어동요 하루 song 은 노래를 듣지 않아도 책만 보아도 말이 되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도움을 많이 주는 책이랍니다.

아이도 실생활에 쓸수 있어서 그런지 더욱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제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23개월 된 딸내미도 노래가 나오면 중얼중얼 쏼라쏼라~ 따라할려고 해요..

다른 영어책 은 쳐다도 안보내요...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영어에 관심있으신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에밀 위베르 글, 모 로지에 그림, 정신재 옮김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우주의 모든것을 연구하는 천문학자인 궁금해 박사님이 전망대에서 별을 구경하다가



우주에 다른 많은 별들이 갈라지고, 터지고, 부서지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되네요...

그때 박사님에게 한통에 편지가 날라옵니다.

"지구인들에게" 라는 제목으로 무료로 자동차와 헬리콥터, 텔레비전과 목장이 가득차도록

소와 양을 준다고 하네요..

또 삶을 편하게 해줄 여러가지 물건을 준다는 편지를 받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받으러 우체국으로 가서 선물을 받아요..

그리고 얼마후 뜨거운 기운이 온 지구를 뒤덮어요...

그래서 독감이 걸린것처럼 지구는 열이 펄펄 나요..

궁금해 박사님은 다음날 아침 달걀 반숙과 빵을 먹으려다가

지구가 반쯤 익은 달걀처럼 익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다른 우주에 별처럼 갈라지고, 터지고 , 부서질꺼라고 생각을 하고



사람들에게 자동차,헬리콥터, 텔리비전 등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콧방귀를 뀌고있네요.




 

지구가 아파하고 온난화 현상등 7살인 아들녀석에게 쫌더 깊게 설명하기 힘들었는데..

달걀반숙에 우주를 비유하고 있어서

아이도 쉽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온난화에 대해서 궁금해 박사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시네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적어 놓았어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단지 쓰레기 버리지 말기, 전기,물 아껴쓰기만 알고있었는데..

자전거 타기, 채소를 많이 먹기, 오래입을 옷을 골라서 입기, 꼭 필요한 물건만 사기..

알면서도 이런것들은 지구지키기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는것을 알게되었네요...

책을 읽은후 아이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얘기를 했어요...

다시한번 지구에 소중함을 알게 해준 책이네요~~

세상을 바꾼 여자아이들

세상을 바꾼 여자아이들 - 초등학생이 닮고 싶은 여성 인물 10인
김은희 지음, 장효원 그림 / 신원문화사 / 2011년 6월

아직은 3살인 딸아이를 위해서 읽어봤네요...

아직 남여차별이 심해서 여자들이 많이 발전한 하기는 힘들지만

우리 아이가 크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우리 아이가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받고,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아이에겐 너무 힘들꺼같아요...

책을 읽어보면 여자이지만 존경받고 열정이 뛰어난 10명에 여자들이 나와요...

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 아이가 책을 읽고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깜짝놀랬답니다.

책을 읽고 뭔가 뿌듯함을 느꼈네요...

또한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녀석에게 읽어보라고 줬습니다.

아직 쉽게 이해는 못하지만 여자들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노벨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를 읽고

여자과학자도 있냐고 그러면서 대단하다고 그러네요..

 

아들녀석도 이책을 읽고 남자,여자 편견없이 살아가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