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죽였을까
정해연 지음 / 북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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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실수로 살인을 하게 된다면 나는 어떤 사후 행동을 취할까. 완전범죄를 영구 조력하는 시나리오를 만들는지도. 한데 사전 시나리오가 아니니, 즉 계획 살인이 아닌 만큼 사후 시나리오에는 당장은 알 수 없는 분명한 맹점이 있을 터이다. 맹점 발굴과 때늦은 자수, 별로 좋지 않은 선택만 남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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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4-05-08 16: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실수로 살인을 했다면 저는 그냥 바로 경찰 부르고 자수할 듯-_- 전혀 치밀하지 못한데다(어리버리-_-;;;) 심약한지라ㅠㅠ;;;;

한수철 2024-05-09 06:03   좋아요 1 | URL
사실 자수가 능사는 아니지만 차선이니 저 역시도.ㅎㅎ^^
그렇다면, 한국사회에서 최선은 비싼 변호사를 사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니 얇은 지갑이 공연히 눈에 밟히네요.

비록 크게 하는 일은 없지만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는데 뭔가 억울한 면은 있네요.
아무려나, 크게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이미 시작한 지 두 시간 25분이나 지났지만- 하루를 시작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