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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과서 Reading Starter 2 - 최신 미국교과서의 주제로 픽션 . 논픽션을 고루 읽는 본격 리딩의 시작! ㅣ 미국 교과서 Reading 시리즈
신수정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똘망군과 진행하는 #엄마표영어 는 알파벳 쓰기 싫어하는 똘망군과 실랑이하느라 조금 더디게 진행 중이에요.
그래도 최신 #미국교과서 의 주제로 픽션 뿐만 아니라 논픽션까지 고루 읽으면서 본격적인 #영어리딩 을 도와주는 길벗스쿨 <미국교과서reading> 덕분에 시나브로 초등영어 실력이 느는 듯 싶어요.
미국교과서읽기는 모두 5단계로 Early - Starter - Easy - Basic - Advanced로 나뉘어지는데, 각 단계는 3권씩 구성되요.
지난 9월 초등초급영어 수준인 STATER 1권으로 시작해서, 현재 2권 진행 중인데, 흥미로운 주제로 픽션과 녹픽션을 골고루 섞어놓은 지문 덕분에 진도는 수월하게 나가고 있네요.

<미국교과서reading>은 본 책과 workbook으로 나뉘는데, 쓰기를 정말 싫어하는 똘망군 때문에 workbook까지 100% 활용은 힘들어요.ㅠㅠ
그래서 1권 풀 때는 본 책 한 장을 풀고, 다음날 workbook 한 장을 풀도록 진도를 나갔더니 아기 걸음마 배우는 수준으로 천천히 진도를 나갔네요.
하지만 2권부터는 쓰기보다는 듣기와 읽기에 초점을 맞춰서 workbook은 모르는 단어가 있을 경우에만 쓰는 것으로 바꿨어요.
확실히 쓰기 부담이 사라지니 똘망군이 먼저 "엄마, 오늘은 영어부터 할게~"라고 문제집을 집어 드네요.


쓰기 부담을 줄였다고 아예 안 쓰는 것은 아니에요.
본 책에서 읽기후활동이 따로 있기 때문에 본문을 읽고 읽기후활동만 진행해도 미국교과서reading에서 요구하는 학습수준은 어느 정도 만족한다고 보기에 엄마와 실랑이 벌이게 되는 workbook 부담만 줄인거에요.
읽기후활동에서는 comprehension check로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파악하고, sentence로 지문에서 사용된 주요 표현을 사진으로 다시 체크해봐요.
또 word practice로 지문에 나온 새로 배운 어휘들을 재미있는 단어찾기게임으로 점검해보고, visualization으로 도표를 활용해서 지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하는 습관도 들일 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굳!


길벗스쿨 특유의 QR코드를 활용한 듣기학습도 잘 되어 있는 미국교과서읽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QR코드 찍어서 새로운 어휘나 본문 전체, 그리고 key expression을 들어볼 수 있으니 언제 어디서나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 좋네요!
읽기전활동으로 words to know에서 새로 나온 영어단어도 사진을 보면서 원어민 발음으로 정확하게 들어보며 뜻을 유추해보기도 하고~
본문의 미국교과서 내용의 지문도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보고 그 내용을 파악하면서 독해력과 함께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어서 좋네요!

특히, KEY EXPRESSION에서는 본문에서 사용한 중요 문장 패턴을 다시 한번 익히게 회화체로 나와서 똘망군과 서로 A,B 역할 바꿔가면서 읽어보고, 다른 것은 잊어도 이 문장만큼은 기억하자고 안 보고 암기하기도 시켜보고 있어요.
문장이 길면 안 하려고 할텐데, 아이 수준에 딱 맞는 필수문장 2개로 나오니 금새 외워버리네요.^^;

집에 리더스북 영어원서만 RIY, 캠브리지스토리북, ORT까지 여러 책들이 있지만 대부분 픽션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실제 사실과 밀접한 과학 영역을 좋아하는 똘망군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엔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미국교과서reading>은 fingerprints, Why do elephants have a trunk?, Animal Teeth, Star jar처럼 과학 관련 지문도 많이 싣고 있어서 똘망군 취향을 제대로 만족!!!
특히 unit 2. Fingerprints는 연필의 흑연을 이용해서 자신의 지문을 뜨는 간단한 방법이 나와 있어서 똘망군이 바로 따라해보면서 너무 좋아했네요.^^


물론 과학 영역 뿐만 아니라 Homes around the world나 Soups in Asia처럼 사회문화 내용도 골고루 담고 있어서 어휘도 키우고, 배경지식도 늘릴 수 있는 좋은 영어지문이 많아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참, <미국교과서reading>을 진행하면서 매번 느끼는건 영어독해가 원활하게 되려면 우리말 책을 더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을 키워놓는게 좋다는 거에요.
unit 4. Homes around the world에서 houseboat나 refugee camp가 나오는데, houseboat를 보더니 "엄마, 얘는 수상가옥에 사네."라면서 말하길래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한글로 된 세계문화책에서 본 기억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refugee camp는 함께 나온 사진을 보더니 TV에서 본 기억이 난다며 여긴 난민캠프라는 말까지 해서 깜짝 놀랐네요.^^;
그리고 엄마표영어로 진행하신다면, 그저 QR코드로 듣고 해석하고 문제풀이에만 집중하지 말고 꼭 아이에게 들은 것을 그대로 읽고 해석해보라고 시켜보세요~
저는 유튜버가 되고 싶어하는 똘망군의 취향대로 매번 동영상을 찍어서 보여주고 있는데 (유튜브에 올리라고 성화지만 그건 basic이나 advanced 가면 해준다고 했어요.ㅋㅋ) 본인이 직접 읽다보니 정확하게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지는 것 같네요.
덩달아 한번 입으로 뱉은 것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지 다른 unit에 앞서 나온 영어단어가 있으면 어떤 내용에 나온 단어였는지까지 술술 말할 정도에요.ㅋ

초등영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이지만, 이미 제 주변 많은 엄마들은 영어학원이나 영어 학습지로 아이들 영어공부 시키고 있더라고요~
쉬엄쉬엄 우리 아이 영어리딩 시키고 싶다면~ <미국교과서reading>으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저는 다른 과목 교재처럼 길벗스쿨만 믿고 advanced까지 쭉 진행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