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3 - 굉장한 힘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 시리즈
곰돌이 co. 지음, 김정한 그림, 이정모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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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는 똘망군이 요즘 재미있게 보는 과학만화가 있었으니, 바로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시리즈!

엄마는 괴상하게 생긴 캐릭터가 영 마음에 들지 않지만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남자아이들에게 이 만화의 인기는 가히 상상 이상의 것인 듯 싶네요~

이번 3편에서는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이라는 부제로 '굉장한 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지난 2편에 등장했던 버블검공주와 얼음대왕 외에도 강력하지만 심술궂은 마법요정, 책을 지키는 비밀 군대 종이병사들, 우랜드 최고의 손재주 바나나인간, 새로운 영웅을 꿈꾸는 회사원들 등 좀 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핀과 제이크의 모험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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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똘망군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라는 동명의 TV애니메이션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크게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요.

얼마 전 영화가 개봉되었을 때, 토이저러스에 갔다가 핀과 제이크 캐릭터들과 기념사진을 찍었거든요!

이 날 이후로 갑자기 핀과 제이크의 팬이 되어서는 가끔 종이에 낙서하는 영웅 캐릭터를 보면 핀과 흡사하게 닮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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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3권은 힘과 관련된 과학이론을 재미있는 핀과 제이크의 모험이야기로 들려주니 더욱 푹 빠지게 되네요!

바위거인과 힘겨루기 내기를 통해 도망친다는 이야기를 통해 힘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물체는 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지, 오뚝이가 쓰러지지 않는 비결은 무엇인지, 통통 튀어오르는 농구공의 비밀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힘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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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을 줄이는 방법으로 물체의 접촉면적을 넓게 만들어 압력이 작아지게 만든다는 과학이론을 말로만 설명하면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모래늪에 빠지지 않는 방법으로 제이크가 넓은 고무판처럼 바뀌어서 모래늪을 지나간다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로 바꿔서 만화로 설명해주니 금새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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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력과 탄성한계'는 제가 중학교 시절 배웠던 과학원리 같은데 열심히 공식 외우느라 머리 아팠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핀의 늘어난 양말을 예로 들어서 설명해주니 귀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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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이 한참 빠져서 보는 정글의법칙에서도 나왔던 스카이다이빙 하는 핀과 새로운 영웅을 꿈꾸는 회사원들을 통해서 '공중에서 떨어질 때의 공기저항'에 대해서도 알려주니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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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군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내용을 물어보니, 정글의법칙에서 자주 등장하는 '나무로 불을 피울 수 있는 '.

정글의법칙을 볼 때는 왜 나무를 서로 비벼서 불을 만드는지 잘 모르면서 그냥 생존하려면 그렇게 해야하나보다 라고 느끼기만 했었는데, 마찰력을 이용해서 불을 피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나니 무척 신기해하네요!

물론 호기심이 강한 아들이라 집에 있는 나뭇가지로 당장 실험해본다는 것을 불장난하면 안된다고 겨우 말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쉽사리 불이 나지 않을텐데 한번 지칠 때까지 비벼 보라고 할 걸 그랬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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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타임> 3권을 읽기 전까지는 힘이라고 하면 고등학교 시간에 외우느라 힘들었던, F=ma,  f = -kx² 같은 힘과 관련된 다양한 공식들만 머릿 속을 맴돌아서 머리가 아팠어요.

그런데 똘망군과 함께 이 책을 읽고나니 과학이라는게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게 아니라 이렇게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이론이 녹아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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