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맨처음 영단어 1 - 워드패밀리 학습법으로 단어의 발음과 철자를 쉽게 익히는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
주선이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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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디어 예비초등 이름표를 붙인 똘망군과 함께 엄마표홈스쿨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는 조금씩 자기주도학습이 되도록 아이에게 공부습관을 키워주는게 2016년 한해 목표에요!


그 중에서 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에게도 가장 어려운 과목은 아무래도 '영어'가 아닐까 싶어요!

그동안 영어 그림책에 이어 영어 리더스북으로 넘어가서 조금씩 읽기와 듣기 연습을 진행 중이지만~

한글이든,영어든 쓰기 자체를 거부하는 똘망군에게 어휘학습을 시킨다는 것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뭐든 처음은 어려운 법~

엄마표 유아영어교육에 발을 들였다면~ 유아영어단어까지는 엄마가 손봐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왕이면 파닉스까지 겸비해서 기초영어단어를 알려준다면 금상첨화일 듯 싶어서 시작하게 된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 1>이네요!


​길벗스쿨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 1>

주선이 지음


​미국 초등 교육현장에서 사용하는 워드패밀리 학습법으로 유 ·초등 기초 어휘 720개를 쉽고 빠르게 익히도록 구성된 유아영어단어 워크북이에요!





워드패밀리가 뭔가 하는 분 많으시죠?

사실 저도 주선이 선생님이 직접 개발하신 학습법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어권 현지에서 유치 및 초등 단계 아이들이 처음 읽기를 배우기 전 집중적으로 배우는 단계별 학습법이래요!


꼭 우리나라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열심히 한글 익히고 들어가는 것처럼, 영어권 현지에서는 워드패밀리로 기초영어단어를 알고 들어가는게 당연시되나봐요~




 


18개월 때부터 세이펜으로 영어책을 찍으면서 유아영어교육을 시작한 똘망군에게 QR코드는 간간히 만나 봤지만 참 신선한 교육 도구에요!

평소 아빠, 엄마의 스마트폰은 접근 금지 상태인데, QR도구를 활용해서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를 학습할 때만큼은 예외로 마음껏 만져볼 수 있으니 더욱 재미있어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책 뒤쪽에 mp3 파일이 든 오디오CD도 들어 있지만~ CD플레이어를 잘 활용하지 않는 편이라서 며칠 학습했는데도 불구하고 새것 그대로네요.

이건 아빠 차를 타고 어린이집 등원할 때 하루 10분이라도 틀어 주라고 부탁해야할 것 같네요!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는 하루 12단어씩 30일동안 360개의 단어를 공부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 12단어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엄마세대처럼 영어 단어와 우리말 뜻을 나란히 놓고 무조건 단어-뜻만 외우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된 철자(같은 소리패턴 또는 같은 철자 패턴) 끼리 묶어서 발음훈련과 함께 철자쓰기 훈련을 통해 익히도록 하는 것이 다르네요!


또 주중 5일간 학습하고, 주말 하루는 review test를 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망각곡선에 맞게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된 것 같아요.



 


1단계 챈트 따라하기 , 2단계 단어 따라쓰기, 3단계 문제 풀기, 4단계 온라인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7살 똘망군과 직접 풀어보니, 아직 알파벳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똘망군이라서 하루 진도를 그대로 따라가는건 조금 무리더라구요.ㅠㅠ

재미있는 챈트로 시작하고, 실제 단어를 쓰는 훈련은 많지 않지만 똘망군에게는 하루 반쪽의 유아영어단어 쓰기 연습도 너무 버거운 듯 보여서 말이죠.


그래서, 영어유치원을 다니거나, 어릴 때부터 영어에 노출이 많이 된 상태인 유아라면 기초영어단어 습득을 위해서 6살부터 진행을 해도 되지만, 똘망군처럼 영어 노출은 꾸준히 했으나 알파벳 쓰기에 부족함이 많은 아이의 경우 초등입학을 앞둔 현재 8살부터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무엇보다 가장 큰 교육효과를 바라신다면 본격적으로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3학년 직전 아이들이 단기간내 중요 기초영어단어를 떼기에 이것보다 더 좋은 교재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간단히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 공부법에 대해서 설명해볼게요~

우선, 매일 2장씩 하루 12단어를 공부하도록 되어 있어요.


날짜 옆으로 단어를 정확하게 두번씩 들려주는 발음듣기 QR코드와  전체 단어를 보통 속도와 빠른 속도로 리듬에 맞춰 들려주는 챈트듣기 QR코드가 보이네요!


그리고 그날 배워야 하는 단어들이 사진과 함께 제시되는데, 공통된 철자(발음)은 따로 색깔 표시를 하여 어떤 워드패밀리에 속해있는지 알려 주네요!





2단계는 단어를 큰소리로 발음해보고 여러 번 따라 쓰면서 철자와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봐요.

그런데 똘망군은 챈트듣기를 할 때 사진을 보고 단어의 뜻을 연상하는게 아니라~ 이 단어 옆에 적힌 철자의 의미를 보고 뜻을 그대로 말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3일차 수업부터는 이 부분을 가리고 오로지 사진만 보고 어떤 의미인지 유추해보자고 했더니~ 한번이라도 더 열심히 사진과 단어를 보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뒷장에서는 연습문제가 나오는데~

매일 듣고 선택하기 - 단어와 일치하는 그림 고르기 - 그림 보고 표현 완성하기 - 문장 완성하기 순서로 진행이 되요!


이때, 단어와 일치하는 그림 고르기 문제 외에는 모두 QR코드가 달려 있어서 단순히 읽고 쓰는 활동이 아니라 듣기 활동도 함께 진행이 되도록 구성되었네요!




 

마지막으로 길벗스쿨 홈페이지 ( www.gilbutschool.co.kr)에 들어가서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를 검색 후 해당 자료를 클릭하면 온라인 학습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똘망군에게 아직 키보드로 영타를 치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온라인학습을 하라고 권하고 싶지 않았네요.

아이의 시력 문제 때문에 컴퓨터와 TV 시청 시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이건 조금 더 큰 후에 활용해볼까 하네요.


 

 

 



그리고 아직 활용 전이지만, 5일간의 수업이 끝나면, review test를 거치게 되어 있어요~

사다리 타기, 워드패밀리 박스 채우기, 문장 완성하기 등 다양한 형식의 연습문제가 나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날 수업은 -ad와 -ag, -am으로 끝나는 단어들에 대한 워드패밀리를 배웠는데요~

확실히 어릴 때부터 영어그림책으로 영어를 계속 노출시켜온 효과 덕분인지, 엄마보다 똘망군의 듣기 실력이 훨씬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단순히 유아영어단어 중에서 bag은 가방, tag은 꼬리표라고만 배우는게 아니라, plastic bags, play tag처럼 실제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단어들로 활용해서 배울 수 있어서 더 좋네요! 

또 문장들도 단순히 평서문만 배우는 게 아니라, 의문문, 부정문, 명령문, 감탄문 등 다양한 문장구조에 대해서 노출이 되어 문장을 여러 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유아영어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2일차에도 꾸준히 -an,-ap,-at가 들어가는 워드패밀리에 대해서 배우는 똘망군이에요!

유아 기초영어단어라고 하지만, 각 단어군마다 똘망군이 모르는 단어들이 1~2개씩 있는 터라, 사진과 함께 유추하도록 단어가 나오는 것이 무척 도움이 되네요!


아직 알파벳 쓰기가 익숙하지 않아서 QR코드를 들으면서 따라 쓰기에는 속도가 많이 더디지만, 영어로 들려주는 단어에 동그라미치기 정도는 아주 쉽게 해내고 있네요!



 



3일차는 -all, -ack, -and의 워드패밀리에 대해 배우는데~ 유일하게 모든 단어를 알고 있어서 더욱 쉽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다만, 알파벳 쓰기는 너무 싫어해서, 흔적을 따라 한번씩만 써보고 바로 뒷장으로 넘어 갔네요.


아직 초등학교 입학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그 전에 쓰기라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치는 똘망군과 어떻게 영어교육을 이어나갈지 고민이 좀 되네요.


물론 쓰기 외에, 유아영어단어 듣기와 말하기, 읽기도 모두 무난하게 넘어가는 똘망군이라서 한동안 쓰기만 전혀 시도하지 않은 채 지켜봐야하나 생각이 많아 지네요.


예전에 유아영어교육 강연을 들었는데, 6~7살 무렵 영어책을 거부감없이 읽던 아이들이 갑자기 한글책만 보려고 하는 이유는, 우리말 어휘량에 비해 영어 어휘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는 리더스북 단계를 올리기 전에 한번쯤 거쳐가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기에 똘망군의 쓰기 거부가 조금 누그러지면 다시 마음 잡고 처음부터 시작해볼까 해요. ^^


하지만 <기적의 맨처음 영단어>의 전체 구성이나 복습 시스템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유아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이라면 아이의 기초영어단어 어휘학습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고민될 때 꼭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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