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고사성어 편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강효미 글, 김태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6살도 필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6살 똘망군은 쓰기를 무척 싫어해서 한글 읽기 독립까지 끝낸 지 일년이 다되서야 받침있는 한글쓰기에 들어섰네요.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걔 한글을 낱글자 조합으로 빠르게 익힌 남자아이들이 유독 쓰기를 싫어해서 읽기와 쓰기의 격차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받침있는 글자와 이중모음까지 척척 읽는 똘망군이지만, 요즘 ​기적의 한글학습로 한글 쓰기를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시 밟아 나가는 중이었어요.


그런데 ​기적의 한글학습​에 나오는 받아쓰기 문제는 엄마의 시선에서 보면 정말 어느 부분이 약한지 알 수 있어서 괜챦은 문제인데~

똘망군은 가뜩이나 쓰기가 싫은데 비슷한 글자가 반복되는 단어들을 계속 써야 하는게 재미가 없었나봐요.


그래서 ​기적의 한글쓰기​나 ​기적의 받아쓰기​로 그냥 넘어갈까 고민하다가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속담,고사성어편>​을 만나게 되었어요!


사실 이 책은 제가 필사하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아볼까 하고 받았는데 6살 똘망군이 옆에서 보더니 자기가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적의 한글학습 ​대신 요즘 한글 쓰기 연습은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속담,고사성어편>​으로 다시 진행하고 있어요!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 고사성어편



작년에 읽었던 ​<초등 1학년 공부, 책 읽기가 전부다>​에서도 필사의 힘에 대해 강조를 했었는데 말이죠!

그 당시는 똘망군이 쓰기를 너무 완강히 싫어하던 상황이라서 필사가 꼭 필요한가라는 의아심이 들었었죠.


그런데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 고사성어편​을 시작하면서 건성으로 책을 읽고 워크북의 쓰기는 날림으로 쓰던 똘망군이 눈에 띄게 변화되서 '이래서 필사가 집중력을 키우는데 좋다고 하나보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아직 한자는 많이 알지 못해서 고사성어는 한글 음만 따라쓰고 한자 쓰기는 빼고 쓰고 있는데~

쉬운 속담의 경우 평소 생활에서도 툭툭 내뱉는걸 보면 아이의 사고력 증진과 차후 글쓰기에 있어서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 고사성어편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공부습관 바로 잡는 쓰기의 힘! 어린이 필사 프로젝트​로 ​길벗스쿨​에서 나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는 모두 3권으로 되어 있어요.

초등1학년 이상 추천하는 <속담, 고사성어편>, 초등 2학년 이상 <명심보감편>, 그리고 초등 3학년 이상 <논어편>​으로 구분되네요.


그런데 <속담, 고사성어편>​을 만나보니 꼭 연령별 구분보다는, 일단 한글쓰기가 어느 정도 숙달된 아이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책에 나온 대로 ​지혜로운 아이라면 <논어편>, 현명한 아이라면 <명심보감>, 재치있는 아이라면 <속담,고사성어편>​을 따라 써보면 좋을 것 같네요.





6살 똘망군이 요즘 필사하고 있는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 고사성어편>​은 수많은 속담과 고사성어 중에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100가지를 선정해서 어린이 인성발달을 위한 다섯가지 주제로 나눠 모두 5장으로 구성되었어요.


​1장 노력의 힘, 2장 깨닫는 시간, 3장 올바른 행동과 마음가짐, 4장 지혜로운 생각, 5장 함께하는 우리​로 되어 있는데~

 하루 한장씩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명문장을 또박또박 읽고 필사하는 과정을 거쳐 내 문장으로 거듭 나도록 도와주네요!




각 장은 10개의 속담과 고사성어, 즉 10일차로 묶여져서 정해진 날짜마다 계획을 세워 학습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부분이 되어 있어요.


물론 6살 똘망군은 일요일은 능동어린이대공원 나들이 다녀오느라 빠지고, 화요일은 어린이집 소풍 다녀와서 피곤해서 빠지고~

이런 저런 이유로 빠지다보니 엄마가 계획한 것보다 진도는 살짝 느립니다.--;;




하루에 필사할 양은 정말 얼마 되지 않아서 6살 똘망군도 편안하게 도전할 수 있었어요!


우선 큰 목소리로 그날 필사해야할 속담과 고사성어, 그리고 뜻풀이를 읽어 봅니다.

그리고 속담과 고사성어의 의미와 유래를 자여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 한토막​을 읽어 보네요.

그리고 ​이야기 한토막​을 통해서 어떤 깨달음을 얻었는지 ​생각펼치기​를 통해서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봐요.


그 후 왼쪽페이지에 나온 속담과 고사성어, 그리고 뜻풀이(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형태로)를 따라 써보는 시간을 가지면 하루 학습이 완료!!


우선 1일차 누워서 떡먹기는 제일 많이 들어본 속담이 아닐까 싶어요~

어떤 뜻인 것 같냐고 물어보니 장난꾸러기 똘망군은 "누워서 떡먹으면 목에 걸리는데~"하면서 웃었지만 말이죠.--;


일단 이 책의 활용법에 나온 대로 큰 소리로 따라 읽기를 해보았어요!

그리고 아래 나온 ​이야기 한토막​과 ​생각펼치기​는 엄마가 읽어주면서 같이 의미도 생각해보았어요.

그런데 똘망군이 말한 것처럼 누워서 떡 먹다가 목에 걸린다고 대답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가봐요?ㅎㅎ

​생각펼치기 ​읽어 주다가 그 말도 나와서 똘망군과 함께 한바탕 웃었네요. ^^;;

 


 


그런 후 드디어 필사에 들어가는 똘망군입니다!!!ㅎㅎ

필사 하기 전에 제일 먼저 할 일은 본인이 쓸 연필을 깍는거겠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굵은 연필을 사용했는데~ 이번 생일선물로 캐릭터가 그려진 연필을 선물받더니만 저 연필만 쓰겠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그런데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책상 높이가 맞지 않아서 그런지 글쓰기 자세가 살짝 불량하네요.ㅠㅜ

허리 펴고 똑바로 쓰라고 하니 불편하다고 불평~~~ 아무래도 이번에 이사가면 몸에 맞는 새 책상을 사줘야할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쓰는 일반 10칸 깍두기 공책 사이즈라서 아직 글자를 작게 쓰기 힘든 똘망군은 칸 안에 맞춰 써넣는 것부터 난제더라고요!


받침있는 글자들은 계속 칸을 벗어나지만~ 아마도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 고사성어편>​을 모두 필사할 쯤이면 지금 쓰는 5칸 노트에서 10칸 노트로 바꿔줘도 괜챦을 것 같아요.^^


한문도 쓰라고 하려다가 주머니낭(囊) 보자마자 기겁하길래 한문은 빼고 음만 따라쓰기로 했어요~


 



매일 학습한 후에는 날짜를 쓰는 칸이 있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자기 주도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똘망군은 매일 필사 후 날짜를 적을 때마다 뿌듯하다고 하네요.^^


 



2일차는 ​'누워서 떡 먹기'만큼이나 자주 듣는 속담 '수박 겉핥기'네요!

아직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하나의 받침만 들어가는 단어 쓰기를 연습 중이었던 터라 '핥'자 쓰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투덜투덜~


그래도 '핥'자를 따로 써보는 연습을 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속담과 고사성어를 통해서 자연스레 의미까지 이해하게 되니 단순 받아쓰기 문제보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시간이 더 괜챦은 것 같아요.



 


특히 속담과 고사성어를 필사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바로 글쓰기를 할 때 언제나 활용 가능한 문장으로 다시 한번 써보기를 하다보니~ 좀 더 문장 응용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3일차는 '내 코가 석 자'에 대해서 나오는데~ 어떤 뜻일까 물어보니 "엄마, 피노키오 코처럼 긴 코인가봐!ㅋㅋ"하면서 웃더라고요.

뜻풀이를 읽었는데도 이해를 잘 못 하길래 ​이야기 한토막​을 읽어주니 그때서야 이해하는 분위기!~

그런데 "아, 콧물이 석 자나 흐른대. 근데 엄마 석 자면 얼마나 길어?"하고 묻는데 저도 1cm나 1m같은 단위는 익숙한데 1자(尺)는 얼마나 긴지 알 수가 없어서 네이버 지식인 활용~ㅎ

그런데 이 1자(尺)라는게 시대별, 나라별로 조금씩 길이가 차이나는지라 정확히 말할 수 없다고만 나오네요.ㅠㅜ


그래서 엄청 길어서 이렇게 표현했다라고만 설명해줬는데 살짝 찜찜하네요.


암튼 이 속담을 쓸 때마다 '석자'를 붙여서 썼던 엄마였는데, 원고지에 쓰듯 정확하게 필사하는 연습을 하는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라서 '석 자'가 옳은 표현이라는 걸 또 한번 배우고 가네요.^^;


 
아직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속담,고사성어편을 진행하는 중이라서  마지막 부록에 나온 ​속담,고사성어 퀴즈 100​은 아직 진행을 못 했어요.

코팅된 종이로 되어 있어서 튼튼하고, 한장씩 뜯어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앞면은 문제, 뒷면은 답과 함께 몇 페이지에 나오는 속담과 고사성어인지 알려주네요.^^


50개의 속담과 고사성어의 필사를 모두 마치면 6살 똘망군과 재미있게 퀴즈대결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책 한 권을 백 번 읽는 효과를 가져 온다는 필사의 힘~

한글 쓰기 싫어하는 6살 똘망군도 푹 빠져들게 하는 [길벗스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로 제대로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