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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세트 - 전8권 ㅣ 네버랜드 첫 명화 그림책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새롭게 할인된 시공주니어영유아세트-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
작년 11월에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후 책 값 할인율이 떨어지다보니 상대적으로 책 값이 비싸게
느껴져요.
그래서 예전에는 아들이 관심을 가지는 책이면 앞 뒤 재지않고 구입해서 보여주곤 했는데, 이제는 책
한권을 고르더라도 좀 더 신중하게 고르게 되네요!
이런 도서 불황 속에서도 옛날처럼 무조건 믿고 구입하는 단행본이 있다면 바로 시공주니어에서 나오는
네버랜드 시리즈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할인된 가격으로 시공주니어 영유아도서 및 아동세트를 구입할 수 있으니 관심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지금 구입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만나보게 된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해요!


지난 3월에 이사를 하면서 거실서재장에는 시공주니어를 비롯하여 키즈엠, 비룡소, 웅진주니어 같은
단행본들을 주로 넣고, 6살 똘망군의 공부방에는 전집 및 각종 지식정보그림책들 위주로 정리해두었어요.
그 중에서도 제일 손이 잘 닿는 부분에 신경써서 넣어둔 책이 바로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성장그림책과
우리걸작그림책 세트 전권, 무지개물고기 시리즈를 비롯한 세계의 걸작 그림책 베스트 일부가 보이네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들인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도
박스에 담겨 시도 때도 없이 책을 꺼내 읽는 똘망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네요.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는 모두 8권으로 화가별이나
시대별이 아닌 주제별로 묶여서 편집되어 있어요.
아이가 처음으로 명화를 접하게 되었을 때 재미있는 그림책으로서 보고 돌아서면 또 보고 싶어지는
친근한 첫 명화그림책이에요!
르네상스니, 바로크미술이니, 로코코양식이니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지루한 서양미술사가 아니라
영유아 시기에 주로 관심을 보이는 사람, 동물, 음식, 놀이 등 8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미술에 문외한인 엄마도 즐겁게 읽어줄 수
있는 첫 명화그림책이에요.


1권.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은 흔히 인물화로
분류되는 명화들을 모아놓았어요!
인물화 중에서도 영유아시기 가장 많이 접촉하게 되는 가족과 친구가 주로 등장하는 따듯한 느낌의 명화들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6살 똘망군이 가장 재미있게 보는 책이었어요!


특히 똘망군을 임신했을 때 제가 구스타프 클림트에 푹 빠져서 1000피스 퍼즐 중 그의 작품들을 맞춰서
액자로 끼어놓은게 있거든요!
똘망군이 아주 아기였을 때부터 늘 봐오던 작품이라 그런지 1권.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의 여자의 세시기 그림을 보더니만 '우리집에 있는 그림이네!'라면서
신나서 뛰어 가더라구요~


2권.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은 국내외를
망라하는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 중에서 인물화나 풍경화에 동물이 등장하거나 '노을 앞에서 울부짓는 소'(이중섭), '칠면조'(클로드 모네)처럼
동물을 주인공으로 그려진 명화들을 수록해서 이야기를 끌어 가네요!
아무래도 영유아시기에 사람 다음으로 관심을 쏟는 영역이 동물이다보니 6살 똘망군 역시 이 책 속의
동물들을 모두 만나고 싶어할 정도로 좋아했어요~

특히 2권. <명화로 만나는 재미난 동물 친구들>은 명화 속
동물의 일부를 보여주고 어떤 동물인지, 그 동물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등을 유추해보는 수수께끼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명화에 익숙하지
않은 영유아들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6살 똘망군은 살짝 시시하다는 눈치면서도 또 막상 "누구지? 무얼하고 있니?"
문장과 함께 동물의 일부가 보이면 금새 몰입해서 어떤 동물인지 막 이야기를 쏟아 내더라구요.^^
3권. <명화로 만나는 고운 얼굴 미운 얼굴>은 초상화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표정을 웃는 표정, 우는 표정, 화내는 표정, 실망한 표정, 두려워하는 표정 등 다양한 감정에 따라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게다가 아이의 표정이 담긴 명화 옆에는 엄마가 직접 읽어주고 있는 느낌을 주는 손편지가 한 편씩 실려
있어서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보면서 기쁠 때는 더 기쁘고, 슬프거나 화가 날 때는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권. <명화로 만나는 냠냠 맛있는 음식>은 화가들이 정물화의
대상으로 주로 그리던 음식물을 주제로 묶어놓은 명화그림책이에요.
단순히 구도연습을 위해서 꽃과 그릇과 함께 놓인 음식물을 그린 그림부터, 죽은 동물의 몸을 통해
우리에게 삶의 유한함을 알려주려고 그린 의미가 담긴 그림 등 다양한 음식물을 소재로 한 명화들이 나와요~
그런데 똘망군과 함께 이 책을 읽다보니 조금 전에 저녁식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정도로 사실적인 그림도 많더라구요~
6살 똘망군은 코까지 들이대며 킁킁 냄새를 맡더니만 "엄마, 왠지 사과 냄새가 날 것 같은데 아무
냄새도 안나네~"하면서 멋쩍은 듯 웃더라구요.^^


또 식사를 할 때 혼자 식사를 할 때보다 다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하면 더 좋쟎아요~
음식물을 소재로 한 명화들을 모아놓은 책이지만, 모네의 '풀밭 위의 점심'처럼 소풍 나온 사람들,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처럼 식탁에 모여 앉은 가족의 모습 등 다양한 명화들도 있어서 이 책의 편집자의 안목에 감탄하게
되네요!
5권. <명화로 만나는 흥겨운 축제 신나는
놀이>는 동서양의 고금을 막론한 다양한 놀이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명화그림책이에요!
놀이라고 어린 아이들만 즐기는 놀이가 아니라 춤, 발레,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놀이문화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에드워드 포타스트의 '둥글게 둥글게'를 보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노는구나!, 에두아르 마네의 '비눗방울 소년'을
보면서 옛날에도 비누방울을 불었네~ 하면서 6살 똘망군도 몰입할만한 친숙한 명화들이 많았어요.
6권. <명화로 만나는 새롭고 아름다운
풍경>은 누구나 그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되는 풍경화를 주제로 묶었어요~
그런데 제가 미술시간에 배웠던 흔한 풍경화보다는 정말 다양한 곳의 풍경화를 싣고 있어서 어른인
제가 봐도 읽는 재미가 쏠쏠한 명화그림책이에요!
똘망군은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마니아라서 첫 페이지의 클로드 모네의 '생 라자르 역:기차
도착'을 보자마자 눈 돌아가서 이걸 책상에 붙여 놓고 싶다고 하더라구요~ㅎ


일반적으로 영유아를 위한 첫명화그림책이라고 하면 그림의 일부만 확대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책들 또는
화가의 모작으로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해서 그림책처럼 읽히게 하는 명화그림책들이 많쟎아요~
하지만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는 원작 그대로의 그림을 부분
수정없이 수록하고 있어서 전체 명화를 보는 눈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각 명화들을 큰 주제로 묶어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나열해놓으니 명화를 처음 접하는
똘망군도 지루하지 않게 잘 보더라구요~
7권 <명화로 만나는 정겨운 우리 옛그림>은 똘망군이 유일하게
관심을 안 보인 책이었는데 아무래도 수묵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집에 다른 출판사의 명화그림책들 샘플책이 꽤 있는데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처럼 한국화와 동양화를 많이 다룬 책은 드문 것 같아요~
또 중,고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보던 왠만한 한국화 명화들은 거의 수록한 것 같아서~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여러번 읽어두면 명화가 눈에 익어서 좋을 듯 싶어요!

8권. <명화로 만나는 알쏭달쏭 신기한 그림>은 제목 그대로
착시효과를 이용한 그림이나 꿈과 상상의 세계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한 추상화 등을 모아놓은 명화그림책이에요!
또 명화 속에 숨겨진 숨은 뜻이나 색깔이 말하는 내용 등 그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어서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배워나갈 수 있는 좋은 명화그림책이에요.


똘망군은 보면서 내내 그림 속에 숨겨진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을 흉내내기도 하고 잭슨 폴록의 '제 1번
1948'을 보면서 물감을 흩뿌려서 표현한 그림은 자기도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쳐서 엄마를 당황시키기도 하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명화그림책을 보여주면 지루해하는 모습이 역력했는데~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는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와 설명이 적절히 섞여 있다보니 한편의 그림책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재미있게
읽게 되네요!


그리고 각 책의 마지막에는 명화갤러리라고 책에 나온 명화들을 다시 한번
간략한 정보(작품명, 작가명, 제작연도, 제작기법, 소장처, 소장처가 있는 곳)와 함께 정리해주고 있어요!
똘망군은 종종 이 책 뒤의 그림을 먼저 보고 마음에 드는 그림을 찾아서 역순으로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를 읽기도 하네요.^^

무엇보다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의 묘미는 이주헌
선생님의 명화 감상 길잡이에요.
영유아 대상 첫명화그림책 답게 어려운 용어만 남발하는 감상평이 아니라 남녀노소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는 글이라서 아들 뿐만 아니라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제일 반기는 부록이네요~

얼마 전에 어린이를 위한 미술체험전 <아트디스커버리>에 다녀온 후로는 더욱 미술에 관심이
가는지 혼자서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를 꺼내서 종종 읽는 6살 똘망군이네요!
꼭 명화가 아니라도 그림에 관심을 보이는 영아부터 실제 본인이 그려보고 색종이를 오려서 붙여보고 물감을 칠하는 등 체험 위주 활동에 눈을
뜨는 유아들까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시공주니어 영유아세트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세트>에요!

현재 시공주니어에서는 도서정가제 이후 새롭게 할인된
시공주니어 영유아세트와 아동세트를 만나볼 수 있어요!
시공주니어 영유아세트에는 네버랜드 첫 명화그림책, 네버랜드 바른습관 그림책, 네버랜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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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구입했거나,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책들 모두 만족하면서 보여주었던
터라 감히 '대박전집'이라고 부르고 싶은 소전집들이 정말 많아요!
100% 다 소유한 건 아니기에 저도 돈이 모이면 들이려고 하는 책들도 상당수라서 열심히 군침을 흘리는 중입니다!
혹시 저처럼 도서정가제 이후 훌쩍 오른 책들 때문에 살까 말까 고민이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 놓치지 마시고~ 적당한 시기에 우리 아이에게
시공주니어 책들을 선물해주세요! :)
시공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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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