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 레스토랑 스티커북 - 뿌까 직업 놀이 학교
그리고책 편집부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뿌까', '우비소년','마시마로'... 대학시절을 떠올리는 추억의 캐릭터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동생이 재미있는 스마트폰 게임이라면서 뿌까레스토랑을 알려줬어요!

제가 뿌까 캐릭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몇 번 해보긴 했는데.. 스마트폰을 전화 외에는 거의 사용 안하는 원시인인지라 금새 잊혀졌답니다.ㅠㅜ

 

그런데 얼마 전 이 뿌까레스토랑 게임이 아기자기한 귀여운 유아스티커북으로 출시되었다고 해서 만나보게 되었어요! :)

추억의 뿌까레스토랑 게임이 어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집에 요리 관련 스티커북은 없어서 4살 종호가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책] 뿌까직업놀이학교 - 뿌까레스토랑 (Pucca's restaurant) 스티커북

 

 

 

뿌까레스토랑 스티커북은 말 그대로, 뿌까가 요리사가 되어 다양한 레스토랑을 꾸미는 뿌까레스토랑 게임이 그대로 재현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위해서 요리사 모자와 앞치마, 요리사, 종업원들을 구하는 내용부터 시작해요~

 

 

 

 

요리사의 생명은 위생!!!!

주방을 깨끗히 정리하고, 음식에 들어갈 신선한 재료들을 구하러 장을 보러 가기도 해요.

그리고 냉장고에 끼리끼리 종류별로 재료들을 정리해주면 레스토랑을 열 준비 완료! :)

 

유아스티커북답게 마트나 냉장고에서 스티커를 붙여둘 자리 힌트를 약간씩 주기도 하네요.

 

 

 

 

그리고 뿌까레스토랑 스티커북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 바로 메뉴판인데요!!!

다른 요리관련 또는 요리사 직업 관련 스티커북을 여러권 봤지만.. 메뉴판까지 상세하게 나온걸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뿌까레스토랑 스티커북 중국요리 / 패밀리레스토랑 요리 / 아시아요리 / 한국요리 / 일본요리로 아주 세분화된 메뉴판을 제공해요~

그리고 각 메뉴에 대한 설명도 꼼꼼하게 적어둔 적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각 메뉴 그림자 위에 스티커를 붙이면서 옆에 적힌 메뉴 설명을 읽어주는데.. 그림인데도 왜 이렇게 먹고 싶은게 많은지..ㅎㅎㅎ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뿌까레스토랑스티커북으로 놀고 실제 나와 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해요!

 

 

 

 

그리고 다양한 메뉴판만큼이나 다양한 레스토랑 등장~~~ >ㅁ<

텅 비어있는 이 레스토랑을.. 북적북적 거리는 멋진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하는게 우리의 목표에요!ㅎㅎ

사실 4살 종호는 아직 어려서 이런 식당에 가면 정신없이 돌아다니는지라..ㅠㅜ 아웃백같은 패밀리레스토랑만 가봤지만요!!!!

조금 더 크면 이런 고풍스런 분위기의 차이니즈레스토랑이나 재패니즈 레스토랑도 갈 날이 오겠죠?

 

 

 

 

 

스티커는 뒤쪽에 모두 몰려 있는데.. 총 600장의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요!!!

게다가 크기도 큼직~하고 붙이고 떼기도 편해서.. 4살 종호도 혼자서 떼서 이곳 저곳에 붙이면서 놀더라구요! :)

 

  

 

 

자, 아빠랑 뿌까레스토랑 스티커북으로 놀아볼까요~~~ :)

종호는 뿌까레스토랑 게임을 본 적도, 플레이해본 적도 없어서.. 직원을 뽑거나 주방정리하는 놀이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바로 장을 보러 GoGo~~~

그제 저녁에도 이마트 공항점에 가서 같이 장을 본지라... 더 신나 하면서 다양한 음식 재료 스티커를 붙여주네요!

 

(동영상 9939)

 

주황색 물고기는 '도미'라고 외쳐대는 종호에요~ㅎㅎ

기다란 물고기는 '갈치', 파란색 물고기는 '고등어'~ 생선을 좋아하는 종호 답게 이름도 척척 잘 붙여주네요!

 

 

 

 

열심히 장을 봤으면.. 냉장고 정리도 해야겠죠? :)

냉장고 정리하는 것도 척척~ 아빠랑 같이 재료 이름을 외쳐가면서 붙여주네요!

 

 

 

 

앞에 나온 스티커 놀이가 정해진 위치에 정리하는 놀이였다면~~~

피자만들기, 초밥만들기 스티커붙이기는 정해진 위치가 없다보니 더 즐겁게 놀 수 있어요!!

 

(동영상 9965)

 

아직 초밥을 먹어본 적 없는 종호인지라.. 아빠와 함께 피자 만들기에 도전!!!!!

페퍼로니햄을 과자로, 블랙올리브를 도넛이라고 외치는 종호지만~~~ 아빠와 함께 스티커붙이기를 하니 더 즐거워 보여요! :)

 

 

 

 

그리고 본격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종호랍니다! :)

집에 뿌까 핸드폰줄 (제 기억에 남편과 연애할 때 사준 선물 같은데.. 집을 뒤져보니 아직 있더라구요!ㅋㅋ)이 있어서 뿌까 요리사를 옆에 모셔두고 레스토랑을 꾸몄답니다~

아빠랑 뿌까레스토랑을 꾸미는데 너무 재미있는지 계속 깔깔 거리면서 좋아하네요!

결국 밤 11시가 넘도록 더 뿌까레스토랑 스티커북으로 더 거라고 우기다가... 화난 엄마 때문에 뿌까레스토랑은 문을 닫았다(?)는 이야기~ㅋ

 

점점 날이 추워져서 실내에만 있게 되는 요즘,

아이들의 손에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거나 게임을 하게 놔두지 마시고...

오늘은 온 가족이 모여서 뿌까레스토랑 스티커북으로 멋진 레스토랑을 꾸며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