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돌잡이 한글 세트 (전24종)(2013년 개정판) -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는 말놀이
천재교육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돌잡이한글 / 첫전집추천 / 말하기프로그램 / 말놀이그림책 / 4살전집 추천] 

 

돌잡이한글 일곱번째 홈스쿨 시간~

new 돌잡이한글 상자를 개봉했을 때부터 제일 좋아했던 new 돌잡이한글 인지편 - 어디로 갈까요? 에 대해 엄마표 홈스쿨 시간을 가졌답니다.

 

인지 속 말놀이 - 어디로 갈까요?에서 배울 수 있는 경험낱말과 말놀이어휘를 알아볼까요~

 

 

 

경험낱말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경찰차, 버스, 소방차, 자전거, 헬리콥터, 놀이공원, 바다, 집 이에요.

30개월 종호는 딱 남아들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을 좋아했던 터라..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 에서 나온 말들은 '놀이공원'만 빼고 다 정확히 알고 있어요.

다만 우리말보다는 영어로 된 책을 더 먼저 접해서인지.. choo choo train (기차), plane (비행기), boat (배)라고 더 많이 말을 하네요.ㅠ.ㅜ

 

말놀이어휘부릉부릉, 빵빵, 칙칙폭폭, 부우웅, 슈우웅 이에요.

그간 우리말 책을 읽어줄 땐 늘 말해주는 의태어들이라서 전~혀 낯설지가 않더라구요!

다만, 아이의 첫 기차책이 'Here comes the train'이라는 영어책이라서.. 아이가 '칙칙폭폭' 대신 'choo-choo-' 라고 한다는 점이 살짝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new 돌잡이 한글 : 인지 속 말놀이 - 어디로 갈까요?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는 대표적인 탈것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에 직접 승차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형식의 플랩북이랍니다.

어린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두꺼운 보드북이랍니다.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는 각 탈 것들의 문 모양을 본딴 플랩을 열고 닫으면서 탈것들 관련 명칭과 의태어를 알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끈으로 이어진 귀여운 사람 모양 카드가 있어서 플랩 속에 끼어보면서 놀 수 있게 되어 있는 플레이북이기도 하답니다.

 

저희 집에는 천재교육에서 나온 돌잡이시리즈가 모두 있는데요~~

돌잡이영어(피카북)의 come with me 에서도 이런 비슷한 형식으로 '문이 열리고 닫히는' 느낌 대신 투명 포켓 속에 사람모양 카드를 넣어보는 식으로 되어 있어요.

( come with me 독후활동 : http://www.cyworld.com/kingsuda7/3948697 )

돌잡이영어(피카북)의 come with me도 굉장히 좋아하던 책이라서,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도 금새 알아봤던 것 같아요.^^

 

 

플랩부분은 열고 닫기 편하도록 손톱모양으로 홈이 파여져 있구요~

'스토리텔링으로 시작하는 말놀이 프로그램'이라는 부제에 맞게 '부릉부릉'같은 의태어가 책 속에서 한번, 플랩을 열면 플랩 안쪽에 다시 한번 강조되어 쓰여 있어요!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게 계속적인 언어 노출이라고 하쟎아요~

그런 의미에서 new돌잡이한글은 정말 말문트이기에 아주 도움이 되는 첫 말놀이 전집인 것 같아요. 

  

 

그리고 리틀천재 책들은 항상 사람 모양 카드 앞/뒤면이 남아와 여아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 성별에 맞게 태우기 놀이를 하면서 양성평등도 배워가는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 책읽기 ]

 

 

"자, 오늘은 종호가 제일 좋아하는 탈것들이 가득한 [어디로 갈까요?] 읽어줄게요~"

 

 

 

 

 

엄마표 홈스쿨을 하기 전부터 여러번 읽어본 책인지라..

추가 설명 없이도 혼자서 플랩을 펼쳤다 닫았다 하면서 친구들을 태워주면서 이야기를 듣네요~

글밥이 굉장히 적어서 (한장에 2~3줄) 엄마가 읽어주기도 편하고 아이들이 플랩을 열고 닫으면서 듣기에도 좋아요!

 

처음에는 그저 플랩에 집중해서 책을 읽었다면,

이젠 "xx타고 어디로 갈까요?" 라는 엄마 질문에 "우리집~"이라면서 대답도 해중 정도로 상호교류가 이뤄지기도 하네요.^^

아직은 우리집과 할머니집 밖에 대답 못하는 아들이지만, 세돌 정도 되면 다른 대답도 척척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 new 돌잡이한글 인지편 - 어디로 갈까요? 말놀이방 ]

 

 

new 돌잡이한글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말놀이방'인데요.

떼었다 붙였다 재사용 가능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한번 읽고 땡~하는 스티커 놀이가 아니라 계속 책 내용을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티커 놀이라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칙칙폭폭 기차, 부릉부릉 자동차, 슈우웅 비행기, 부우웅 배"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면서 스티커를 꼼꼼히 붙여주네요.

 

 [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 Mom&me 놀이책 ]

 

Mom&me 놀이책 - 생각놀이 : 어디에 있을까요?

 

 

 Mom&me놀이책 생각놀이에 나온 교구들을 가지고 탈것들이 이동하는 길에 대해서도 배워보구요.

책에 나온 의태어들을 따라하면서 탈것들을 이리저리 움직여보는 놀이도 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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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려서 탈것들 교구를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른다거나 말문 트이기 전이라서 그저 탈것들을 움직여보는 데만 집중한다면 엄마가 먼저 모범을 보여서 놀아주셔도 괜챦을 것 같아요~

30개월 종호는 요즘 '토마스와 친구들' 기차에 푸욱 빠져 사는 지라.. 처음부터 끝까지 기차만 사랑해주네요.

 

Mom&me 놀이책 - 공작놀이 : 운전대를 만들어요.

 

 

 

이미 많은 자동차(심지어 무선조종 자동차까지!)를 가지고 있는 종호에겐 종이로 만들어진 운전대가 큰 흥미를 끌진 못했어요.ㅠ.ㅜ

그래도 요즘 택배 상자만 보면 끼어 들어가서 앉으려고 하는지라...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운전대를 주고 놀이 방법을 알려주었답니다~ :)

 

" 부릉부릉~ 종호가 멋진 박스 차를 타고 있네! 우리 어디로 갈까? 부릉부릉~"

" 우리집~"

 

 

 

하지만 이내 소리도 나지 않고 알록달록 예쁘지 않은 종이 운전대에 대한 관심은 사라지고..ㅠㅜ

(아..정말 이날 반성 많이 했어요. 집에 있는 장난감들 절반 정도는 없애야겠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얼마 전 읽은 토키북 Hello, Tiger가 너무 기억에 남는지.. 연신 얼굴 가리기용으로만 쓰는 중이네요.

 

"엄마엄마~ 꼭꼭~ 머리카락!!!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이자~ 놀이 하자는 이야기에요.)

 

운전대 사이로 얼굴이 다 보이구만... 본인은 잘 숨었다고 생각하면서 뿌듯해하는 종호였답니다.^^;

 

 

물론 너무 상자가 좁거나, 격하게 놀다보면.. 이렇게 상자가 부서지는 불상사가..ㅠ.ㅜ

그래도 10여분 택배 상자와 운전대 덕분에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Mom&me 놀이책 - 낱말놀이 : 낱말카드로 놀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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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라서 탈것들 장난감을 좋아하다보니..

한 개, 두 개 사주다보니... 헉.. 거의 30여개에 이르네요.--;

물론 동영상 속에 보여지는 장난감은 아주 극히 일부라는 말씀!!!

 

암튼 아직 한글에 관심이 없는 30개월 아들인지라 낱말카드 본래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못하고,

저는 그림 보고 똑같은 장난감 가져오기 놀이를 진행해봤어요!

그런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한다고.. 탈것 장난감들이 주르륵 늘어서 있으니깐 오래 집중하진 못하더라구요.-ㅁ-;;

 

지금 생각해보니 낱말카드에 투명 스티커를 붙여서 해당 탈것들에 붙이고 오기 같은 놀이를 해줬으면 더욱 재미있어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 연계활동 ]

 

Mom&me 지도서에 보시면 이외에도 다양한 엄마표 활동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1) Mom&me's 말놀이

 

스토리텔링으로 즐기는 말놀이 동시동요에 나온 탈것들 관련 노래를 들으면서 단어카드로 같이 놀아주세요!

 

 

 

new 돌잡이한글과 구 돌잡이 한글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텔링으로 즐기는 말놀이 동시동요 책과 오디오 CD가 추가되었다는 점인데요!

집에 이미 동요 CD가 있으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엄마표 놀이를 위해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이랍니다.^^

 

엄마표 한글 시간 내내 ' 5. 부웅~ 신나는 탈것'에 관련된 동요를 계속 들려줬는데요!

30개월 종호는 빨간점으로 표시한 '간다 간다'와 '병원차와 소방차' 그리고 ' 더 빠른 것 더 느린 것'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이 중에서 ' 더 빠른 것 더 느린 것'은 아이챌린지 1단계에서 율동과 함께 나오는 노래인지라... 이 노래 부를 때는 엄마표 놀이를 잠시 잊고 신나게 엉덩이 흔들흔들 춤을 춰가면서 놀았어요! :)

 

요즘 연초부터 너무 바빠서 돌잡이수학처럼 돌잡이한글의 오디오CD도 세이펜으로 들을 수 있도록 작업을 하려고 하는데 자꾸 미루게 되네요.

조만간 세이펜으로 콕~ 찍어 들으면서 Mom&me 놀이책의 낱말카드와 함께 몸으로 하는 스피드 퀴즈 한번 보여드릴게요.ㅎㅎ

 

2) Mom&me's 플레이+

 

이런 말놀이 외에도 탈것들 관련 즐거운 미술놀이도 할 수 있어요~

Mom&me 지도서에 나온 미술놀이 tip은 다양한 탈것들 바퀴에 물감을 묻혀서 전지 위에 굴려보는 '드르륵~ 굴러가는 바퀴' 놀이가 나와 있어요.

전 이미 지난 여름에 신나게 했던지라.. 관련 자료 링크만 올려봅니다.

탈것들 좋아하는 남아라면 아주~~ 신이나서 매일 하자고 덤비는 놀이랍니다. ^^

 

(교통기관/ 물감놀이) http://www.cyworld.com/kingsuda7/3940256 

 

 

엄마표 한글 수업 후에도..틈이 나면 꺼내서 보는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

 

 

다른집들도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될 듯 싶은데요~~~

탈것들 관련 책을 읽었으니.. 탈것들 놀이 해야 한다면서 거실 가득 '토마스와 친구들' 레일을 연결해놓고 혼자 즐기는 30개월 종호랍니다.

 

흔히 말놀이 프로그램, 읽기 프로그램 이런 부제가 붙는 동화책들은 살짝 딱딱한 구성으로 된 책들이 많은데요.

new 돌잡이 한글 인지편 어디로 갈까요?처럼 new 돌잡이한글은 정말 재미있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말문이 트이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더 나아가 한글에 관심을 보인다면 낱말카드 등을 활용해서 읽기 독립용으로도 제격이지요!

즐거운 엄마표 한글놀이를 도와줄 new 돌잡이한글~

다음주는 또 어떤 책으로 아들과 같이 놀아줄까~~

아들이 읽어달라고 뽑아오는 책들마다 더 관심을 기울이게되네요.^^

 

(2013.01.27 30M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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