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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스틱 래프어랏 파닉스(APP, 워크북 포함 / 팝펜 에디션) Scholastic Laugh-a-Lot! Phonics - 스토리북 36권+워크북6권+스토리플러스 app +부모 가이드+리워드 스티커 / 팝펜 미포함
Scholastic / 2024년 1월
평점 :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동 도서 3권 중 한 권은 스콜라스틱에서 출판한 도서라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희집에도 첫째 똘망군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영어원서를 접하다보니 유난히 스콜라스틱 출판사 책들이 많아요.
그 중에서 둘째 초롱양과 함께 파닉스 리더스 추천받아 진행 중인 스콜라스틱 래프어랏 파닉스 소개해볼까 하네요.
<래프어랏>은 기존의 스콜라스틱 파닉스 교재 대신 새롭게 나온 시리즈로 어려운 파닉스를 재미있는 스토리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닉스 리더스북인데요!
파닉스 리더스지만 재밌는 이야기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각 권당 해당 파닉스 규칙이 통하는 다양한 어휘를 통해 파닉스를 최소 60번씩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서 시나브로 해당 파닉스 규칙에 푹 빠져들도록 설계되었어요.
RED,BLUE,GREEN 3개의 박스로 구성되는데, 각 박스당 12권, 전체 36권이 들어 있어요.
각 박스마다 After Reading 워크북 1종(총 3권), 따로 피피오잉글리시에서 제작한 Before Reading 워크북 1종(총 3권)으로 전체 워크북이 6권 포함되요.
아마존 등에서 직구시 피피오잉글리시에서 제작하는 Before Reading 워크북이나 팝펜 적용이 되지 않으니 엄마표영어로 꾸준히 진행할 경우라면 국내 구입을 추천해요.
스콜라스틱 사이트워드 리더스 덕분에 기본적인 사이트워드를 어느 정도 익힌 후 파닉스를 들어가서 그런지 예전보다 반복되는 타깃 파닉스 음가를 따라 읽거나 이해하는데 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우선 before reading 워크북으로 파닉스 리더스 추천 도서를 읽기 전 단어들이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는데 아직 소근육발달이 느린 아이들을 위해 쓰기는 최소한으로 하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파닉스를 익히기에 적당해요.
before reading 워크북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팝펜을 활용해서 미니북 듣고 읽기를 하는데요~
처음 미니북을 펼치면 word lists가 제공되는데, 빈도수가 높은 단어와 해당 교재에서 익히고 넘어가야 하는 타깃 파닉스가 적용된 단어가 나와요.
각각 팝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되었으니 책을 읽기 전에 이 페이지의 어휘들을 2~3번씩 듣고 따라 읽으면서 눈과 귀에 익숙하도록 유도해요.
그 후 책 전체를 1~2번 들어보고, 잘 들리지 않는 페이지는 따로 문장만 추가로 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타깃 파닉스 음가를 노출시키는데요.
아이의 책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해서 미니북 뒤쪽에 나오는 Read&Review도 잊지않고 챙겨요.
미니북 가장 뒤쪽에 Fun Fill-ins가 제공되어 문제를 풀어보면서 스스로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데요.
아이가 너무 어린 경우라면 이 부분은 패스하고 7살 이상부터 진행하길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책을 Red Box에 들어있던 After Reading 워크북으로 마무리 학습!!!
미니북 1권당 1장의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전혀 공부 부담 없고 쓱쓱 적기만 하면 되니 5분도 안 걸려서 끝!
엄마표영어로 진행을 하다보니 영유 나와서 연계된 영어학원까지 다니는 친구들에 비하면 속도가 참 더디 가지만, 그래도 스콜라스틱 래프어랏 파닉스로 기초부터 꼼꼼하게 챙기다보면 영어를 즐겁게 대할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