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0 독해 기초 (2024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4년)
노수경 외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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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이 상위권의 등급을 결정했다면 최근에는 불수능의 지표가 언어영역으로 바뀌고 있어요.

굳이 언어영역 성적까지 입에 오르내리지 않더라도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로 중요한데요!

초등학교까지는 큰 차이가 없어보였지만 중학교부터는 문학 작품과 문법, 비문학 지문들이 시험에 출제되기 시작하면서 단순히 읽고 쓰고 말하는 국어 공부가 아니라 기본 독해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독해력을 키우는게 중요해요.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다른 친구들과 달리 국영수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공하는 똘망군이라서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어떻게 중등국어 실력의 열쇠가 되는 독해력을 키울 수 있을까 고민이 되는데요.

사실 중등 국어에서 내신 대비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면 학교 출판사의 평가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것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지만 조금 더 먼 미래까지 내다보자면 전체적인 중학교의 국어를 종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중등국어문제집으로 학습하는게 도움이 되겠죠!


주변 선배맘들 추천을 받아서 시작하게 된 중등국어문제집은 바로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인데요.

줄여서 DNA 비문학이라고 많이 불리는데 전체 4권으로 구성이 되요. 


0단계 독해 기초, 1단계 독해 원리, 2단계 독해 기술, 3단계 기출유형으로 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차근차근 중학교 교과 연계 지문으로 배경지식을 쌓고 확실하게 독해 원리부터 파고 들어 독해 기초를 다진 뒤, 단계별 문제로 독해 실력까지 올릴 수 있도록 계단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그간 다양한 초등국어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나름 초등 독해 기초는 탄탄하게 쌓았다고 생각했는데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날만큼 교과서 두께나 글자 크기, 그 안에 담긴 어휘까지 방대하기 때문에 중등국어문제집 첫 스타트를 끊은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교재는 0단계부터 차근차근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교재를 펼치면 이 책의 학습계획표가 나오는데, 똘망군처럼 집에서 혼공을 하는 경우 이런 학습 계획표가 있는 것이 엄마의 잔소리를 줄여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독해 기초원리는 하루 한 강씩, 독해 실전은 하루 2강씩 진도를 나가도록 구성되어 20일 안에 끝내는게 본래 이 중등국어문제집의 특징인데요.

똘망군은 DNA 비문학 외에도 다른 초등논술잡지를 풀고 있는터라 부담을 느끼기에 독해 실전도 하루 1강씩 끊어서 풀라고 이야기해줬더니 아직까지는 약속대로 잘 풀고 있더라구요.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에 나오는 수록 지문은 특별히 중학교 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사회,과학,도덕,역사,기술·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문을 수록하고 있어서 교과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미리 쌓아두는데도 큰 도움이 되네요. 



똘망군이 풀고있는 중등국어문제집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0단계 독해 기초>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시작하면 좋은, 독해 기초 원리와 연습 실전문제를 통해서 탄탄하게 독해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독해서인데요. 

1단계 독해 기초 원리, 2단계 연습 문제에 이어 3단계 독해 실전으로 구성이 되요. 


처음에 독해 기초 원리는 1. 글자 말고 의미 읽기, 2.문장 연결하여 읽기, 3. 중심 화제와 핵심정보 찾으며 읽기, 4. 중심 내용 찾으며 읽기, 5. 내용 추론하며 읽기로 되어 있어요. 

아주 쉽게 쓰인 독해 기초 원리를 읽고 나면 바로 확인 문제가 제시되어 지문을 먼저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는데요.

이어서 '연습 문제'가 2장씩 제공되어 독해 기초 원리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습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연습문제가 2장씩 제공되니 똘망군이 문제가 좀 많은 것 같다고 툴툴거리면서도 10분도 안 되서 공부 끝내고 놀고 있어서 처음에는 공부량이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독해 실전 들어가니 확실히 초등학교 국어문제집과 차원이 다른 중등국어문제집 답게 지문도 좀 길어지고 지문 구조도를 직접 써보면서 지문 하나를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공부량이 적다는 말은 쏙 들어갔네요!

독해 실전은 전체 3회, 각 회당 10강씩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분야의 글을 각 2강씩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는데요. 

단순히 지문 하나 읽고 문제를 서 너 개 풀어보고 끝내는 문제집이 아니라 스스로 지문 구조도를 채워가면서 지문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문 핵심 key를 통해 패턴화된 단답형 문제나 서술형 문제를 통해서 지문이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게 되었어요. 


1강은 스텝1 독해 기초 확인과 스텝2 독해 실력 확인 1장으로 총 2장으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문제 수는 다른 중등국어문제집에 비해서 적은 편이지만 알차게 지문 이해도를 확인하는 문제와 어휘 확인하는 문제로 구성되어서 은근히 어렵고 공부하기 귀찮은 중등 국어 어휘까지 알차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각 지문 하단에는 중요 어휘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자의 음과 훈, 그리고 뜻을 적어 놓아서 국어 어휘까지 올릴 수 있으니 중학교 교과 학습의 배경지식을 쌓이게 읽어볼만한 문제집으로도 괜챦은 것 같아요!


물론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6학년 똘망군은 문제 수가 적어도 가끔 공부하기 싫다는 시그널을 강력하게 보내오는데요.--;

다행히 스텝2 독해 실력 확인에 나오는 어휘 확인 문제는 2가지 중에서 하나 고르기, 초성 퀴즈로 구성되어서 쉽고 재밌게 어휘를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참 답안지 역시 정말 마음에 드는데요. 


오답풀이의 경우 각 번호별로 자세하게 답이 되지 않는 것을 설명해주고, 글의 구조도를 채워갈 때 주의 사항 같은 점도 함께 전달해주기 때문에 오답풀이 역시 비문학 DNA 하나 믿고 있으면 끝!!!


이번 주 화요일에 개학한 똘망군은 매일 푸는 교재에 대한 부담을 덜려고 3단계 독해 실전을 풀기 시작한 후로는 하루 1강씩만 푸는 중인데 하루 2장으로 간단히 소화할 수 있는 분량에 쉽고 재밌는 지문이라 거의 오답 없이 잘 진행되고 있네요.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0단계 독해 기초 답게 문제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오답풀이를 보는 경우는 정말 일주일에 한번 될까 말까~


그래도 비문학 지문은 꾸준히 읽어두면 꼭 국어 시험이 아니라 다른 과목 시험에도 크게 도움되기 때문에 꾸준히 푸는데 목표를 두고 열심히 진행 중이네요~


올해 안까지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는 0단계부터 시작해서 1단계까지 마무리 짓는게 목표인데 충분히 가능할 듯 싶네요.^^



똘망군네는 겨울방학이 2달이라 이번 겨울방학식 겸 졸업식이 같은 날 진행된다고 해요. 


중학교 국어 1등급을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까지 믿고 보여주는 천재교육 DNA 비문학으로 모든 과목의 기초인 국어과목 착실하게 대비하고 중학교 입학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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