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는 어때? ㅣ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62
곽현주 지음 / 토크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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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프로포즈 시리즈는 진로 교육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폭넓은 직업의 세계로 안내해요.

선배 직업인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풍부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져 볼 수 있어요

패션디자이너는 단순히 예쁜 옷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의 흐름을 읽고 사람들의 감정과 시대의 언어를 패션으로 표현하는 일을 하며
봄이 오기 전부터 봄을 상상하고 사람들이 어떤 색으로 위로받을지 어떤 실루엣을 자신감을 얻을지 고민하며 계절을 앞서 가요,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옷에 대한 관심과 미적 감각이 필요하고 대학에서 전공하거나 전문 교육기관 등도 소개해 줘요.

기업에 소속되어 일하는 방식과 자신만의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방식의 패션 디자이너의 진로를 소개하며 곽현주 디자이너가 지금의 자리에 있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들을 들려줘요.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고 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겪은 경험들과 조언을 들려주고 10문 10답을 통해 궁금한 점도 알려 줘요.

다양한 직업중 패션 디자이너가 궁금한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 패션은 결코 혼자 움직이지 않아요. 세계 경제, 문화, 사회 변화와 늘 함께 흘러가거든요. 그래서 디자이너라면 세계 패션 시장의 흐름을 읽는 눈이 필요해요(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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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이-먹고 사는 이야기
임열 지음 / 북도슨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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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사이'는 먹고 사는 이야기의 줄임말로 입으로 먹고 사람들과 먹고 소통하며 붓과 함께 먹을 갈고 글을 쓰고 살겠다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어요.

작가가 되고싶었던 저자는 만화과를 가고 싶었지만 국어국문학과로 진학하여 몇 년간 블로그에 써 온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냈어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살아오며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 느낀 감정들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며 겪는 감정.일상속 에피소드들. 시댁과의 이야기 등 작가님과 제가 비슷한 성향이라 공감하며 흥미롭게 읽어서

일상 속 지친 하루를 달래줄 이야기. 사람들간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 선입견을 버리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체하며 인간 관계에서 말과 행동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하는 사람으로 매일 성장해 가고 싶다.(p63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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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작은 사회 1
금봉 지음 / 냉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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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6살 우재는 할아버지.아빠.엄마 .8살 언니 우정. 4살 남동생 우성이와 함께 살아요.

겁 많고 자기의 감정 표현이 서툴은 우재는 불 꺼진 밤을 무서워하고 밤마다 이불에 실수를 해서 엄마에게 혼나는데 무뚝하고 육아에 지친 엄마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기도 해요.

가족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요.

연립 주택에 살며 만나는 이웃들. 가족들간의 에피소드. 변비로 병원에 간 이야기. 간신히 친해진 친구 영주의 이사로 외로움을 겪는 우재.

가정보다 더 넓어진 사회인 학교를 붉은 성이라 부르며 우재는 중등 입학하며 교우 관계가 변화되고..
성인이 되어 각자의 직장을 찾고 작은 사회 속 어린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2년만에 만나는데..

친구 간의 우정. 가족의 사랑을 담아 낸 이 책 속에서 우재는 하루 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소심하고 겁많고 학년이 바뀔때마다 친구 관계가 힘들었던 모습도, 가족들 사이에서도 감정 표현이 힘든 우재를 보며 어린 시절 나를 보는거 같아 공감하며 그녀가 성장하길 응원하며 읽었어요.

최애 드라마가 응답하라 1988인데 비슷한 시기의 배경과 내가 자라온 환경과 비슷한 배경 이야기에 추억을 떠올리며 읽어서 두툼한 책 2권을 손에 쥐고 놓지 못해 늦은 밤시간까지 읽었어요.
작가님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문체와 위트 있는 내용. 때론 상세한 설명까지 취향 저격한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저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작가님들의 책을 읽어왔는데 왜 독자들이 특정 작가님의 팬이 되고 다음 책을 기다리게 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싶어졌어요.

주인공 우재와 비슷했던 나.그리고 그런 엄마를 닮은 우리 딸 ... 우재가 성장하는 이야기처럼 엄마도 언제나 네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길..성장하길 응원하고 있다고 딸에게 추천하고싶어요.

마음이 뭉클해지고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 누구에게나 잃어버린 계절과 풍경이 있으며 익숙했던 길마저도 잃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지금도 그 시간을 겪어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조용히 조심스럽게 건내주고 싶다. 잃어 본 적 없는 삶도, 헤매어 본 적 없는 삶도 세상에는 없다.
그러니 세상에 속도가 아닌 자신의 속도로 맞추어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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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품은 언제나 좋은 냄새가 났다 - 할머니의 마지막을 함께한 손녀의 기록
김선작 지음 / 설렘(SEOLREM)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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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한 집에 살며 도시 노인의 삶을 어린아이 눈으로 바라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일하시는 부모님은 바빠 할머니와 보낸 추억들을 들려주는데.. 웃긴 이야기부터 때론 슬픈 추억까지 저자가 할머니와 함께한 이야기속에선 우리 할머니의 모습도 보여서 뭉클해하며 읽었어요.

가부장적인 할아버지와 가족들 사이에서 할머니의 존재는 늘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본인의 목소리를 내지 않던 할머니.

그럼에도 시어머니 자리에선 우리 엄마를 힘들게 했던 할머니를 바라보는 어린이의 시선에서 그 옛날 우리 엄마도 이렇게 힘들었었지~ 했던 때를 회상하게 되요.

30여 년간 정을 나눈 할머니의 노화와 죽음을 옆에서 바라보며 할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내 아이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있다는 저자의 모습에 울컥하게 되요.

추운날 낙상 사고로 요양 병원에 들어가시면 생을 마감할 때까지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할머니를 떠나 보내며 그리워하며 추모하는 손녀의 마음이 애절하게 느껴졌어요

실제로 저도 외할머니께서 시골집 문지방에 걸려 넘어지셔서 골절로 장기간 요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시고, 조부모님도 마지막 생을 요양원에서 마감을 사서 가족들과 이별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저는 슬픈 마음을 갖고 읽게 되었어요.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지만 할머니는 저자의 마음 속에 계실거라는게 느껴져서 뭉클함을 갖고 책을 덮었어요.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수 있으며 우리는 사랑한 사람을 잊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이별하는 법을 배운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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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스펙이다 - 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
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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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 행복한 가정 만들기 운동에 헌신해온 저자는 인연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실력이라고 이야기해요.

우리는 학력. 경력. 자격증 등 본인의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계획도 점검표도 없이 뛰어들게 되요

나를 바로 세우고 사람 보는 안목을 길러 사랑을 삶의 유산으로 남기는 법을 이 책에서 이야기해요.

사랑은 운이 아니라 사랑을 준비하여 실력을 갖춘 사람만이 그 향기를 오래 간다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사랑의 예시를 들려줘요

실패한 사람의 이야기에는 어떤 원인이 있으면 연인 가족 친구 속에서 다양한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소설을 소개하는데 그중 영화 시티 라이트 보고싶었어요. 27편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공감되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정이나 운명이 아닌 배우고 길러야 하는 삶의 역량인 사랑의 기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 보세요.

🌿 부모가 된다는 것은 타인을 온전히 책임질 심리적 여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건강한 양육이란 부모의 심리적 자본금을 아이에게 나누어 주며 자립할 때까지 버텨주는 경영입니다. 부모의 감정적 평온함이 곧 아이의 미래를 지탱하는 가장 튼튼한 담보가 됩니다.(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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