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직 변리사이자 공부법 전문가로 수능을 4번보고 3번의 대학입학과 2번의 자퇴후 복수전공과 조기졸업으로 대기업에 입사해요.자신이 왜 공부를 하는지 조차 알지못하며 방황하다가 깨달은 공부법들을 검증 하기 위해 퇴직후 변리사 시험에 도전해요.저자는 머리가 좋아서 여러 대학과 어렵다는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나 궁금했는데, 매일 작은 실천을 꾸준히 실천하는 노하우가 지금의 그를 있게 함을 알려줘요.유튜브를 통해 공부법과 컨설팅. 변리사 시험 강의. 2차 전지 강연. 작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장으로 N잡러인 저자가 들려준 이야기중 " 공부는 시간 싸움이 아니다. 방향이 틀리면 아무리 많은 양을 쏟아부어도 결국 제자리다."(p96) 라는 말에 가장 공감이 되었어요.🌿 명심해야 할 점은, 실패의 과정이 진정한 배움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p41)인생에서 다양한 시험을 준비중인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시간관리. 계획법.멘탈 관리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어요.필력이 좋은 저자의 이야기는 가독성이 좋아 더운 여름 집콕하며 휘리릭 읽었어요.!!
7년간의 독서 노트와 1,600개의 메모를 바탕으로 책을 통해 얻은 통찰을 글로 나눈다는 저자는 요즘 독서량이 많지 않은 우리들에게 왜 독서를 해야 되고 독서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30가지 주제로 이야기해 줘요.바쁜 일상속에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나름의 핑계를 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매일 15분씩 2쪽만 읽어보라는 간단하고 별거아닌듯한 실천법을 추천해요. 매일 매일의 독서량이 쌓여 일년후 우린 여러 권을 읽게 되요.🌿 책은 더 나은 삶으로 건너가게 돕는 징검다리다. 그 해답을 책에서 찾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p95)🌿 끝까지 읽는 것보다 중요한 건 책과 친구가 되는 것이다.책과 친구가 되어 문장으로 이루어진 숲의 천천히 산책하듯 느리게 걸어 보는 것이 좋다.(p99)🌿 책에서 배워야 하는 건 성공담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것 하나 없을 때 시작했던 바로 그 무언가다. 실패를 딛고 계속 도전하는 그 삶의 자세다.(p142)저도 어렸을 땐 책을 정말 싫어하는 한 명이었는데 두 아이들의 엄마가 된 후 아이들에게 독서를 권하게 되고,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면서 책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독서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분들께 꼭 읽어 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가독성이 좋은 책으로 손에 쥐는 순간 술술 읽힐거예요
예비 초등생 학부모님들의 고민중 하나인 한글 교육. 어렵고 힘들게 시작하지 마세요!유네스코 세계교육 장관 회의에서 선정한 ' 21세기 교육 모델' 발도르프 교육 은 이미 정해진 목표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닌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온 자신만의 잠재력을 깨우는 교육이에요. 그 시작은 바로 첫 한글 공부.주입식이 아닌 시와 노래 그림 놀이를 통해 배우는 한글 공부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공부법이에요.첫째는 7살에 여러 학습지와 선생님과 함께 힘들게 한글을 뗐는데, 둘째는 사교육 하나 없이 그림 그리고 책 읽으며 5살에 혼자 뗐어요.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흥미롭게 접하며 매일 일정양을 꾸준히 하다보면 한글공부 끝!언젠가는 익히게 될 한글 교육이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이 책과 함께 해 보세요.
저자는 정치인의 삶을 살았지만 종교와는 무과하게 지도자의 언어는 무엇인가에 대해 들려줘요.1부엔 우리 시대를 품는 교황들님의 어록으로 경제. 노동. 봉사. 사람. 사랑. 용기. 용서. 정의. 정치. 평화. 환경 .희망 12가지 주제로 교황의 언어를 전해줘요.2부엔 261~266대 교황님 삶의 소명이 된 말씀을 이야기하는데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우리나라 방문했을때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쌍용차 해고 노동자등 이들의 아픔에 동참하며 자비의 얼굴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들에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셨음을 들려줘요.마지막 코너엔 교황님들 말씀을 따라쓸 수 있는 필사 코너가 있어서 일상속에서 곁에 두고 수시로 볼수 있는 책이에요.특정 종교인이 아니라도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인생의 따뜻한 말씀을 들려주는 이 책을 읽으며 위로 받아봅니다.🌿사랑이란 말이 애매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그 뜻을 깊이 깨닫기만 한다면 이보다 더 높고 빛나는 말마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성 바오로 6세, 제4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프랑스작가이자 뮤직홀 댄서.팬터마임 배우. 제 1차 세계 대전 종군 기자, 아카데미 콩쿠르 회장, 프랑스 역사상 국장으로 장례를 치른 최초의 여성인 저자는 일상속에서 만나는 꽃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전해줘요.단순히 꽃을 주제로한 평범한 에세이일줄 알았는데 라울 뒤피의 예쁜 꽃 삽화가 함께하니 예쁜 화보집이자 인생 스토리가 담긴 소장하고싶은 책이에요.그들이 살아온 시대가 다양한 변화로 우역곡절이 있던만큼 끝편에 담긴 콜레트의 연보를 보니 꽃을 바라본 그녀의 시선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가늠하게 되었어요.꽃에 대한 지식 전달이 아닌 그녀가 들려주는 꽃과의 추억담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 숨을 돌릴수 있는 여유를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