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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철학 공부 - 열두 가지 키워드로 펼치는 생각의 가지
박정원 지음 / 지노 / 2019년 5월
평점 :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철학이란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철학 교육연구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들을 위한 철학 수업을 진행해온 저자는
철학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막히고 복잡해진 것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자유로움과 치유를 경험하게 해주는 힘이 있다고 이야기해요.
시간과 나, 거짓말, 가족, 규칙, 학교, 원더랜드, 기호와 상징, 추리 놀이, 소유와 주인의식, 화나는 마음, 성격, 기억과 망각의 12가지 키워드로 우리의 생각의 가지를 넓혀줍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길을 열어주는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지친 일상에서 쉬어 가는 시간을 주는 내용을 담고있어요.
어린이, 청소년 도서를 읽고도 배울점이 많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선생님이 전해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생각의 영역을 넓혀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