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종목을 사고 팔아도 왜 나는 돈을 잃는가에 대한 펀드매니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손실이 나고 있는 경우. 수익이 나고 있는 경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면서 손실이 나고 있을 경우 손실의 덫에 빠진 자는 토끼, 손절 기술자는 암살자, 손실 종목을 추격하는 자는 사냥꾼으로 표현하여 그들이 저지른 실수와 경험담들과 실제로 저자가 투자하면서 봐 왔던 사례들을 이야기해 줘요.수익이 나고 있을때는 좀도둑.소믈리에로 표현한 투자자들의 특징을 설명하는데 한 줄 한 줄 모두 공감되며 읽히게 되는 어렵지않게 설명해주며 흥미있고 유익한 책이에요.투자에 성공하는 습관과 승자와 패자의 체크 리스트를 알려주며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진정한 부를 이루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어요.🌿 보유 종목에 손실이 나고 있다면 암살자가 되어 손절하고 다른 종목에 투자할지, 아니면 사냥꾼처럼 추가 매수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 특정 접근법을 권유하진 않겠다. 어느 방법이 적합한지는 스스로가 잘 알 것이다.(p94)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살고 있는 아라는 사촌의 목걸이.반지등을 착용하고 사진 찍어서 별그램에 사진을 올려요. 우리 엄마가 사준 예쁜 선물, 아빠가 엄마 몰래 용돈 뭐 사 준 선물이라고 거짓으로 SNS 활동을 하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지만 아라 동생인 아민이는 친구들에게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고백해요.거짓말은 다른 거짓말을 만들게하고 반복된 거짓말로 친구들의 의심을 받고 있던때 거울 속에서 가짜 아라를 발견한 진짜 아라는 거울속 여행을 하는데...우리 마음속에는 평온한 늑대와 불안한 늑대 두 마리가 살고있어요.진짜 아라를 똑 닮은 도플갱어, 가짜 아라가 나타나는데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아라는 무엇을 깨닫게 될까요?초등 3.4학년 이상 친구들은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우리에겐 배우 김지호로 알려진 그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도회적인 이미지로 우연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후 많은 인기를 받던 그녀가 본업을 그만두고 우연히 요가에 입문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전해줘요.갱년기와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 , 자신을 요가 전도사라할만큼 요가와 명상에 매료되고, 내면의 성장을 체감하며 전해주는 이야기는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여야한다는것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저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어요.늘 유쾌할 것만 같은 이미지의 그녀에게도, 누구나 그렇듯 고민은 있을테고 그 시기를 이겨나갈 나만의 취미와 나를 아끼며 살아갈 방법을 찾아나간 이야기가 공감이 되어서 어디선가에서도 나를 찾아 방황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요.엄마.아내. 연기자로 살아온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마음 따뜻하게 읽었고무엇이든 나도 시작해볼까?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응원 받으며 읽은 책이에요.🌿마음이 요동칠 때 내가 할 줄 아는 건 딱 이것밖에 없다. 요가와 명상 편안히 호흡하며 몸을 먼저 연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파고들어 긴장하고 굳어 있던 몸에서 힘을 빼 본다.(p188중에서) 나만 바라보기 나에게만 집중하기 그리고 멀리 떨어져서 바라보기 머물기 참아보기 기다려 보기 칭찬해 주기
저자는 일본의 정신과 의사로 본인도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극도의 예민함을 겪으며 터득한 생각 정리법에 대해 이야기해요.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고민을 정리.분석하여 해결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는데 4장으로 구성된 내용들 모두 하나 하나 공감되며 실제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쉬운 방법들을 알려줘요.🌿 나와 다른 유형을 평가 해버리지 않는 마음이 고민을 잘라내는 비밀이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자기 평가가 낮아지고 기대를 없앨수록 자기 평가가 높아진다.🌿 싫은 사람은 아예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거리를 둔다.🌿 조금 빨리 걷기는 쉽사리 타격받는 마음을 낫게 한다.나만의 소울 푸드를 찾고, 예민한 이들이 키우기 적합한 반려 동물을 찾고, 때론 묵직한 이불을 덮으며 상처받기 쉬운 예민한 성격을 개선하는 법을 배워봅니다.예민해서 힘들때가 종종 있던 저는 늘 곁에 두고 수시로 들춰보고싶은 책이에요.
푸드 콘텐츠 디렉터인 저자는 28년째 전원 생활을 하며 계절의 흐름이 담긴 키친 가든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요. 사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을 하나 하나 소중히 아끼며 요리하고 활용하는 저자만의 레시피가 담겨 있어요.진달래술 레시피 보니 마셔보고싶어요🩷 전원 생활의 로망이 있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제철 꽃들과 텃밭을 일구며 얻은 신선한 허브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만족을 하는 모습에서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져요.요근래 글밥만 가득한 책들만 읽다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의 매력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눈호강 하는 기분이 드는 예쁜 책이에요.전원 생활 에세이와 레시피북의 예쁜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읽으며 오늘도 마음속 여유를 찾아 대리만족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