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
로버트 맥클로스키 지음, 이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만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도시의 주인은 인간이라고.. 다른 생

물들은 인간의 땅 일부에 곱사리 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들 한답니다.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

며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자신도 모르게 다른 목숨들에게 죄를 짓고 사는 사람들이 꼭 읽어 되는 책

입니다.. 티벳사원의 승려들은 걸음을 옮기기 전에 자기 앞에 비질을 먼저하고 걷는다 하죠 작은

목숨을 배려하며 말 그대로 더불어 살 수 있기를... 소묘화같은 그림이 참 인상적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슬이의 첫 심부름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 작가 쓰쓰이 요리코 작품이다

병원에 입원한 내동생 등... 쓰쓰이 요리코의 책들은 하나같이 내용들이 참 따뜻하다

아이들의 흔한 일상을 묘사해놓았으나 촌스럽지 않고 어렵지 않고  첫 심부름을 가는 아이의

떨리면서 무섭고 설레는 마음을 넘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책을 읽고 내 딸아이는 주인공 이슬이처럼 동네 슈퍼로 첫 심부름을 했다

내가 몰래 숨어 따라가긴 했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슈퍼 토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21
헬메 하이네 글.그림, 김서정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고등학생들 논술 시간에도 이용되는 그림동화책이다

그림동화라면 무조건 한단계아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에게

과감히 한방 먹이는 책...

자기는 특별난 토끼라고 생각하는 토끼 한스.. 그런 토끼 한스를 신문등 언론들은

더 부풀려 스타로 만들고....미디어의 병폐를 너무 잘 그려낸 책이다

다섯살 난 딸아이는 이런 심오한 뜻을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단순히 좀더 특이한 토끼이야기쯤으로 여겨도 억울하지 않은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각대장 존 비룡소의 그림동화 6
존 버닝햄 지음, 박상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을 잘 나타낸 그림책이다.. 그 유명한 존 버닝햄 작품... 아이의 상상력을 과감히 뭉개버리고

오직 눈에 보이는 것만 진실인양 얘기하는 부끄러운 어른들의 자화상..

 사실 그림책이지만 존 버닝햄 작품들은 내재된 의미가 참 깊다.

다섯살난 딸아이가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참 많이 망설였지만  그건 나의 괜한 걱정이었다

애들은 스펀지에 물 스며들듯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쉬우면 쉬운대로 잘 받아들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잃은 아기 참새 내 친구는 그림책
호리우치 세이치 그림, 루스 에인워스 글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평점 :
절판


이건 무슨 새야... 이런식으로 가르치지 않아도 새들의 집모양 부리모양 울음소리등을 자연스럽

배울 수 있는 책....

다섯살난 딸아이가 읽고 또 읽고 자꾸만 읽어 달라고 조르는 책...

아기 참새처럼 나도 누군가의 등에 업혀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