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침이네.
또 먹어야 하고
또 웃어야 하고
또 컴퓨터 켜야 하고
또 책 한권 끌어안고 끙끙 대야 하고
어제와 한 치도 다를 것 없을
오늘이겠지만...
그래도 사소하게 반복되는 이런 일들이 모여
'삶'이란게 만들어지지요.
늘 되풀이 되는 일상들
그 지겨움속에 깃들어 있는 편안함을
즐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