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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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쏟아지는 사건,사고들...

어느 순간부터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

 웬만한 사건/사고들에는 눈도 깜짝하지 않을 정도로

세상은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방송매체에서는 이것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남의 일이니 별 개의치 않은 것들이 당사자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것이었으며

누군가에게는 눈물이었음을 통 모르진 않았으나..

내 삶이 바빠 외면했던 것도 사실.

 

이 책은

세상일에 무감각해져..그냥 지나치는 것들의 이면을 살피게 하고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한 시절의 영화는 사라졌어도 세상을 지탱하는 곧은 형식들은

                차가운 바람 속에 남아 있다.----11월,겨울나무(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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