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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들려준 이야기 - 인류학 박사 진주현의
진주현 지음 / 푸른숲 / 2015년 10월
평점 :
뼈라는 건 죽음이고 귀신이고 늘 두렵고 무섭기만 햇엇다.
무섭기만 했던 뼈가..누군가에게는 끝없는 기다림이었구나..
전쟁터에서 혹은 사고나 범행 현장에서 이름도 없이 묻혀있다가 발굴팀에 의해
가족품으로 돌아간다는 부분에선 마음이 뜨거워졋다.
뼈라는 걸 통해 그 사람이 섭취했던 음식, 생활양식,그 당시의 환경등을 추리해낼 수 있다니..
검은 피부는 자외선차단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 잇어서 적도부근의 아프리카에서도 별 탈없이
잘 견디지만 해가 많이 비치지 않는 북유럽쪽으로 이주를 하면 비타민d 합성이 잘 안되어 구루병
에 많이 걸린단다.
반대로 하얀 피부는 햇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여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에서도 잘 살 수 있지만
아프리카에서는 피부암 등에 걸릴 위험이 많아진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