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법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법이란 놈은 태생부터 힘없는 자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장치인가

아니면 그것을 만든 인간들의 악용 때문에 무력해진것인가

.........

읽는 내내 분개하다가 마지막엔 씁쓸하다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법'

힘없는 서민들은 그걸 안전망으로 여기고 살아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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