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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의 식탁 - 최재천 교수가 초대하는 풍성한 지식의 만찬
최재천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일을 하다보면 출판사에서 보내온 홍보용 서지들을 많이 접한다. 말 그대로 자기 출판사에서 이러이러한 책을 올해 출간했거나 출간할 예정이니 많이 구입해 달라.. 이런 뜻이 담긴 홍보용 책자이다. 도서관 수서(책을 사는 작업)라는 게 보통 힘든 작업이 아니라 사실 이런 홍보용 서지에 많이 의존하기도 한다.
통섭의 식탁은 생물학 관련 책들을 소개해 놓은 서지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그러나
출판사의 홍보용 서지책자처럼 딱딱하거나 상업적 냄새가 줄 줄 풍기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탐구 과정에서 만났던 책들을 자신의 인생과 더불어 소개해 놓았다.
내가 생물학자가 아니다 보니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했으나 이런 책도 있었구나... 요즘
어느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신의 전공분야 뿐 아니라 다른 학문분야도 전공과 결부시켜 새로운
연구분야를 개척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