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에게 길을 묻다
송정림 지음, 유재형 그림 / 갤리온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좁은문>, <테스>, <달과 6펜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오만과 편견> 등 등  
 고교시절 내가 뜻도 제대로 모른체 읽어대던 '명작'이라 불리던 책들.을  이십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지금 도서관은 개가식이어서 이용자가 직접 필요한 책을 고르지만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적만 

해도 학교도서관은 지금처럼 활성화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나마 있던 책들도 책만 따로 보관을  

해놓고 필요한 책들을 찾아달라 요청을 하면 도우미학생들이 책을 찾아 대출해주는 폐가식이었 

답니다.  

  도서도우미를 핑계삼아  여름방학 내내  쾌쾌한 책냄새가 가득한 도서관 귀퉁이에 앉아

 소위 명작이라 불리던 책들 을 읽었던 기억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새록새록 나더군요   

 

   더불어 그냥 책만 읽었을 경우에는 솔직히 파악하기 힘든 

 그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된 메시지를 파악하기 쉽더라구요  

시간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명작의 줄거리를 파악하는데 요긴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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