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공주실록 - 화려한 이름 아래 가려진 공주들의 역사
신명호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어릴 때 가끔 내가 -공주라면...-라고 상상을 해 본 적이 많다. 입만 벙긋하면 입안의 혀처럼  

구는 하인들... 무엇보다 부족함없었을 그들의 윤택함을 나는 부러워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으며  공주라는 신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겪어야 했을 인생의 파란만장함.. 

국가의 흥망성쇠와 온갖 중상모략의 중심에서 숨을 죽이고 살았어야 했을 그녀들의  

눈물겨움들이 내게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 공주라는 신분때문에 여자로서 소소한 행복을 포기해야만 했었겠지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공주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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