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화원 네버랜드 클래식 11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타샤 투더 그림, 공경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가 초등학교 5학년 쯤이었던 것 같다.  3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행복했던 그 마음을 잊지 못해  얼마전에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인도에서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고모부댁에서 지내는  메리, 그 애를 따라 비밀의 화원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다 돌아온 아이마냥 마음이 들뜨고 즐거워 졌다.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건강해지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여전히 따뜻하고 어루만져주는 듯한  자연의  

손길, 그 큰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최근 <리디아의 정원>이라는 그림책을 읽은 적이 있다. 경제불황으로 아버지가 일자리를 

잃게 되자 외삼촌댁에서 지내는 리디아, 묵뚝뚝한 도시 한편에서 깨진 그릇에도 꽃을 심고  

가꾸어 외삼촌과 이웃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다는 내용이었는데 이 비밀의 화원과 일맥

상통한 부분이 있었다. 아무리 과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살고 있어도 인간을 

위로해 줄수 있는 건 자연이며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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